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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고전초에 디지털 역사관 생겼어요

하동 고전초, 고전초·신월·고하·고남분교 등 4개교 역사 기록물 한데 모아 개관

                
  하동 고전초등학교(교장 황영숙)는 지난 12일 고전면의 신월, 고하, 고남분교, 고전초등학교 4개교의 역사기록물을 한데 모아 디지털 역사관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월 고남분교의 통폐합을 계기로 학교 역사 기록물 자료를 정리하여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방문자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올해 5월부터 시작해 10월 초에 마무리하게 됐다.

  유휴공간이 부족해 2층에서 3층으로 오르는 계단 공간과 벽면을 활용해 학교의 상징물, 졸업사진, 상장 및 트로피 등 학교의 모든 역사 기록물을 디지털 사진으로 변환해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에 담아 누구든지 편리하게 학교의 역사를 찾아볼 수 있게 했다.

  계단 벽면을 크게 설립, 태동, 성장, 발전 4부분으로 나눠 학교의 연혁, 상징물, 학교의 옛 모습, 교육활동 사진, 교육활동 성과, 폐지학교의 현재 모습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계단 공간에는 트로피와 교기, 교육계획, 교육앨범, 기념물품 등을 전시했다.

  황영숙 교장은 “코로나19로 개관식을 갖지 못하는 아쉬움은 크지만 재학생과 졸업생이 디지털 역사관 개관으로 학교를 바로 알고 애교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늦게 피는 꽃은 있어도 피지 않는 꽃은 없다’라는 말처럼 고전초등학교가 역사의 꽃을 계속해서 피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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