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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브루노 롤란츠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사무총장 만나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 성공개최 기원”

               
○ 12월 한국에서 열리는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 성공적 개최 위해 면담  
○ 이 지사 “경제침체의 핵심적인 대안은 사회적 경제. 그 중심축은 협동조합”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 오후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브루노 롤란츠(Bruno Roleants)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오는 12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는 이 대회 공식 한국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지사는 “세계경제가 양극화로 인해 상당한 침체를 겪고 있고 대중들이 겪는 고통이 매우 큰데 핵심적인 대안은 사회적 경제이고 그 중심축은 역시 협동조합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경제라고 하는 것이 꼭 돈을 버는 것뿐만 아니라 예를 들면 지구환경에 관심을 가진다든지, 공익에 기여한다든지, 고용자체를 늘린다든지 하는 쪽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 이런 사회적 경제 영역이 전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앞으로도 계속 늘어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세계협동조합대회가 아시아에서는 1992년 이후 거의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고 들었다”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협동조합 정신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협동조합들도 미래를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브루노 롤란츠 사무총장은 “한국에서 대회를 하고 싶었던 이유는 한국이 노동 가치에 대한 생각이 강하고 사회적 경제도 더 넓게 접근하고 있는 것이 흥미롭게 보였기 때문”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앞으로는 다른 방식으로 살아야 하는 만큼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가 할 일을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은 1895년 창립된 111개국의 320개 회원단체, 300만 협동조합과 10억 명 이상의 조합원을 대표하는 국제 비영리 민간단체다. 현재 국내에서는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아이쿱생협, 한국협동조합국제연대 등 7개 단체가 가입돼 있다.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린다. 전 세계 협동조합, 정부․국제기구 대표, 비정부기구(NGO), 연구자 등 1,700여 명이 참여해 ‘협동조합 정체성에 깊이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토론과 학술대회, 법률포럼 등을 진행한다. 

참고 1

 

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 개요 

           
□ 행사개요(안)  
 ○ 행 사 명 :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The 33rd World Cooperative Congress)
 ○ 기    간 : 2021. 12. 1.(수) ~ 3.(금) ※ 부대행사 11. 28. ~ 30. / 12. 4.
 ○ 장    소 : 그랜드 워커힐 서울[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진행] 
 ○ 주     제 : 협동조합 정체성에 깊이를 더하다(Deepening Cooperative Identity)
 ○ 규    모 : 오프라인 1,200여 명(해외 500, 한국 700), 온라인 500여 명
    ※ 협동조합, 정부ㆍ국제기구 대표, 청년 협동조합인 국제 네트워크, NGO, 언론인, 연구자, 시민 등  
 ○ 주최/한국파트너/후원 
   - [주최] 국제협동조합연맹(ICA)
   - [한국파트너] ICA 한국회원 4개 기관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아이쿱생협, 한국협동조합국제연대*
  * 한살림, 두레생협, 대학생협, 전국협동조합협의회, 일하는사람들의협동조합
, 서울시, 경기도,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 [후원] 기획재정부, 강원도, 춘천시,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 프로그램(안)
 ○ 본 대 회 : 토론(전체세션 4개, 동시세션 20개), 전시
 ○ 부대행사 : 학술대회, 법률포럼, 현장견학, 협동조합 관련 정부기관회의 등 

구분

주요내용

일자

본대회

토론

전세계에서 모인 협동조합인, 전문가, 관련 이해당사자들이 협동조합 정체성을 주제로 토론

구성 : 전체세션(4), 동시세션(20)

12.1.~3.

박람회

협동조합 운동의 과거현재미래, 지역과 부문의 다양성 소개

해외 및 한국 협동조합 소개, 협동조합 제품 전시판매

부대

행사

청년 협동조합인 워크숍(강원도 춘천)

11.26.~27.

학술 컨퍼런스(전세계 학자 및 연구자 200여 명)

11.28.~30.

국제협동조합 법률포럼, ICA 아태지역 이사회/총회 및 분과위원회 총회/워크숍

11.29.~30.

ICA 이사회(대회 준비상황 공유 및 안건 논의)

11.29.

해외참가자 협동조합 현장견학, 협동조합 관련 정부기관 글로벌 원탁회의

12.4.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아이쿱생협, 한국협동조합국제연대*

* 한살림, 두레생협, 대학생협, 전국협동조합협의회, 일하는사람들의협동조합


참고 2

 

국제협동조합연맹[ICA(International Cooperative Alliance)] 현황

          
□ 개 요 
 ○ 1895년 창립. 2021년 6월 기준 111개국의 320개 회원단체, 300만 협동조합과 10억 명 이상의 조합원을 대표하는 국제 비영리 민간단체 
    ※ (회원) 국제 및 국가 협동조합 조직. 농업, 은행, 소비자, 어업, 보건, 주택, 보험, 산업 및 서비스 분야 등
 ○ (미션) 협동조합 관련 지식과 전문성, 공동활동을 위한 공통의 목소리와 토론의 장 제공을 통해 협동조합들의 이해와 성공을 옹호
   - 전 세계 모든 협동조합에 적용되는 협동조합의 정의, 10대 가치, 7대 원칙을 포함한 협동조합 정체성 선언을 수호하는 기관

□ 조 직 
 ○ 회원단체에 의해 민주적으로 운영하며, 선거로 구성 
 ○ 최고 의사결정 기관 : 총회, 이사회 
 ○ 집행기구 : 글로벌사무국(벨기에 브뤼셀 소재), 4개 지역조직, 8개 부문조직, 5개 주제위원회 및 네트워크  ※ 지역과 부문은 독자적 회원구조와 의사결정기구 보유

※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가 각각 농업, 수산업 부문 사무국 역할 수행 

     
□ 활 동
 ○ 협동조합 성장의 법률적 환경 조성을 위해 세계적, 지역적 수준의 국제기구 및 조직과 협업
   - 1946년 이래 UN경제사회위원회(ECOSOC)와 정례 고위급 토론 개최
   - UN식량농업기구(FAO), 국제노동기구(ILO) 등과 파트너십 체결
   - 협동조합 기업을 통해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 달성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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