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6일 18시 26분경 대구광역시 북구 금호동 산 86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 (대구소방 2대), 산불진화인력 85명(산불전문진화대 15명, 산림공무원 20명, 소방 50명)을 긴급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산림당국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인근 야산에서 최초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일몰이 임박하여 산불진화헬기 진화시간이 제한될 수 있어 가용 산불진화 인원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한편, 26일 17시 33분에 경남 함양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18시 40분경 큰불을 잡고 현재 잔불진화작업에 있다. 산림당국은 산나물 채취 등 입산자 실화에 의해 발생하여 산림 0.1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