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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76회 식목일 기념 천만그루 나무심기 행사 개최

- 천만그루 나무심기로 숲과 정원의 도시 순천 만든다! -

 

순천시(시장 허석)는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숲과 나무로 숨쉬기 좋은 순천을 만들기 위해 25일 조곡동 일원에서 반려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해 천만그루 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 로타리클럽 회원, 라일락 봉사단, 시민과 관계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숲 부지 4,000㎡에 200여 주의 나무를 심었다.

나무심기에 앞서 천만그루 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 2기 40여 명의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해금연주 등 식전 공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원활한 식재 작업을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인근 지역주민 100명 이내의 사전신청을 받아 반려나무를 식재하였다. 허석 시장과 주민들은 동백, 이팝, 산딸기나무 등 식재된 반려나무에 본인의 이름표를 달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키우게 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천만그루 나무심기는 천만이라는 숫자에 연연하기 보다는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반려나무가 모여 천만그루가 되는 참여에 의의가 있다.”며 “천만그루의 나무들은 세계 속의 생태수도 순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밑거름이 되고 폭염, 미세먼지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천만그루 나무심기는 2020년까지 283만주의 나무를 식재하였고 2026년까지 반려나무, 입학·졸업 기념나무 등 순천시 전역에 민관이 협력하여 천만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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