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경남도, 친환경 생태농업 확산에 총력!

- 친환경농산물 기반 확충과 생태농업 가치 확산을 위해 147억 원 투입
-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대한민국 그린뉴딜의 핵심이 될 것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농업 육성과 농업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해 올해 147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확대와 동남권 먹거리 공동체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생산 및 유통기반을 확충하면서, 환경과 생태농업의 중요성과 가치 확산을 위한 사업에 중점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친환경농산물 생산 지원을 위해 생태농업단지 조성(7개소, 14억 원), 친환경농업지구사업(1개소, 7억 원), 유기농업자재지원(1,504ha, 12억 원),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원(2,258ha, 19억 원) 등을 추진한다.

소비 유통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시스템을 구축하는 광역단위 친환경 산지조직 육성사업(2년간, 20억 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2,350명, 11억 원), 유통활성화 지원사업 (60개소, 3억 5천만 원), 유기농업 선도농가 가공유통지원(16개소, 7억 5천만 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의 친환경인증 면적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친환경 쌀 학교급식 공급 과 생산기반 확충 지원에 힘입어 4,967ha로 지난해 대비 160ha 증가했으며, 친환경농산물 소비・유통 확대를 위해 추진한 광역단위 산지조직육성사업과 임산부 친환경농산물지원사업 등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환경보전, 마을단위 공동체 회복 등 농업・농촌의 공익 실천을 확산시키고자 경남 공익형 직불금,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지원사업에 41억 원을 투입한다.

자연과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국내・외 연구자, 학계, 생산자단체, 소비자 등의 참여를 통하여 생태농업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국제생태농업포럼도 9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친환경 생태농업은 기존 농업을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존과 공생의 장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발돋움시키는 대한민국 그린뉴딜의 핵심 콘텐츠”라며, “동남권 먹거리 공동체 실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친환경 농업 육성과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미래세대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농업 육성을 위하여 올해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 실천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기후위기 대응과 저탄소 농업으로의 친환경 농업 육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물길‧숲길‧꽃길이 연결된 의정부…생태도시의 품격을 높이다
물길이 흐르고, 숲길이 이어지며, 꽃길이 피어나는 도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3년간 도심 하천을 생태공간으로 복원하고, 산림과 유휴 공간에 정원을 조성해 자연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왔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걷고싶은도시국’을 신설해, 생태와 걷기를 중심에 둔 도시 정책을 한층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걷고 머무는 곳마다 자연이 스며든, 그 변화의 풍경을 따라가 본다. 물길을 따라 걷는 즐거움…의정부의 하천이 달라졌다시는 지난 3년간 도심 하천을 단순한 ‘치수 공간’에서 시민이 걷고 머무는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사업’을 역점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중랑천을 비롯한 ▲부용천 ▲민락천 ▲백석천 ▲회룡천 ▲호원천 등 총 6개 하천, 약 28km 구간이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생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중랑천이 있다. 장암동 롯데마트 인근 인도교에서 호암교에 이르는 약 1km 구간은 봄이면 초록빛 청보리가 일렁이는 ‘청보릿길’로, 가을이면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진 ‘메밀길’로 변모한다. 청보리 탈곡, 풀피리 만들기 등 계절행사와 더불어, 쉼터‧포토존‧파라솔‧소풍매트가 곳곳에 마련돼 시민들이 편안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