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 (금)

  • 구름조금동두천 20.7℃
  • 구름조금강릉 29.4℃
  • 연무서울 21.9℃
  • 맑음대전 25.8℃
  • 구름조금대구 28.0℃
  • 맑음울산 25.0℃
  • 맑음광주 25.4℃
  • 맑음부산 20.1℃
  • 맑음고창 23.7℃
  • 맑음제주 25.5℃
  • 구름많음강화 18.9℃
  • 맑음보은 25.6℃
  • 구름조금금산 26.4℃
  • 구름조금강진군 22.8℃
  • 구름조금경주시 29.3℃
  • 맑음거제 20.0℃
기상청 제공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산불... 3시간여만에 진화 완료

- 산림청 초대형헬기 등 총 10대와 진화인력 233명 투입으로 진화 할 수 있어... -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5시 24분경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산41-1에서 발생한 산불을 18시 55분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산림청 초대형헬기 1대를 포함해 총 10대의 산불진화헬기와 지상진화인력 233명을 긴급 투입하여 산불을 진화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투입현황
  - 산불진화헬기 : 10대(산림청6, 지자체3, 소방1)
  - 지상진화인력 : 233명
     (공중진화대13, 산불특수진화대12, 산불전문진화대65, 공무원116, 소방10, 경찰2, 기타15)

□ 금일 산불이 발생한 충주시 수안보면은 과거 2016년도에도 인접지역인 고은리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52ha의 산림을 태운바 있었으며, 당시 가해자 는 징역 10월형을 선고받고 8천만원의 배상금을 청구 받았다.

□ 산림당국 담뱃불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약 4.4ha로 산림특별사법경찰관을 통해 정밀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림특별사법경찰관과 유관기관의 합동수사로 산불가해자 검거를 강화하고, 관련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를 사용하지 마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진화사진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진화사진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20% 빨라졌다” 의정부 신평화로, 전용차로 해제가 바꾼 교통 흐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일부터 신평화로 일대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하고 일반차량도 해당 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조치는 민락동에서 장암역,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까지 이어지는 ▲신평화로 ▲동일로 ▲서계로 일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출근 시간대 민락2지구 활기체육공원에서 도봉산역까지의 승용차 평균 통행시간이 기존 16~20분에서 13~16분으로 단축돼 약 20%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전용차로 해제로 일반차량의 소통이 개선된 데 더해, 버스의 통행 시간 역시 영향을 받지 않거나 오히려 개선됐다는 것이다. 이는 불합리하게 부분 운영되던 전용차로의 문제를 교통 흐름 전체의 관점에서 해결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불완전한 구조, 시민 불편만 키운 전용차로신평화로는 국도 3호선의 경기북부 구간을 대체하는 관내 주요 도로로, 민락동과 용현동을 관통해 동일로와 연결된다. 평소 교통량이 많은 이 구간에는 총 3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지정돼 승용차 등 일반차량의 통행이 제한됐으며, 이로 인해 극심한 정체가 상습적으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남도-시군의회 의장단 협력 다짐
충남도와 시군의회가 주요 도정과제 및 시군 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15개 시군의회 의장, 도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시군의회 의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9대 후반기 시군의회 의장단 구성 이후 도와 시군의회 의장단이 처음 만나는 자리로, 도정을 이끄는 동반자로서 소통·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는 민선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정부 재도약을 위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시군의회의 정책·예산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대한민국의 판을 바꿀 ‘행정체제 대개혁을 선도하고 있다”며 “도와 대전이 힘을 모으면 인구 360만 지역내총생산(GDRP) 190조원으로 유럽 신흥 산업국가에 맞먹는 수준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되면 수도권의 대학과 대기업이 이전해 오고,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인 경제발전이 이뤄질 것”이라며 “중앙정부에서 이양받을 국세 3조원 이상과 행정조직의 슬림화로 절감될 인력과 예산이 고스란히 재투자돼 지역발전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