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美 PGA 투어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

- 18~21일, 美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개최
- 더스틴 존슨, 존 람 등 세계 정상급 골프 선수 121명 출전
- 총 상금 950만 달러, 우승자에게 상금 약 170만 달러 및 GV80 수여
- 코로나19 대응해 소독 완료한 제네시스 차량 135대 운영차로 지원

 

제네시스 브랜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The Genesis Invitational)’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The Riviera Country Club)에서 현지시간 18일(목) 개막해 21일(일)까지 열린다.


타이거 우즈(Tiger Woods)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20년에 이어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대회로 개최된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2019년 2월 제네시스와 PGA 투어, 타이거 우즈 재단(TGR Foundation)가 맺은 협약에 따라 2020년부터 ‘오픈(Open)’에서 ‘인비테이셔널’로 대회가 격상된 바 있다.

일반적으로 오픈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에게 참가 기회가 제공되나,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주최 측이 상금 랭킹 상위 그룹, 역대 대회 우승자 등 일정 기준에 의해 초청한 선수들만이 참가할 수 있다. PGA 투어에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포함해 단 3개의 인비테이셔널급 대회가 존재한다.

인비테이셔널 대회의 위상에 걸맞게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골프 선수가 대거 출전한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Dustin Johnson), 2위 존 람(Jon Rahm) 등 세계 랭킹 10위권 내 선수 8명을 포함해 121명의 정상급 골프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한국 선수로는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코리안 투어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태훈이 제네시스 초청 선수로 참가해 PGA 투어에 도전하며, 김시우, 강성훈, 이경훈 등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대회에 나선다. 또한 한국계 나상욱(Kevin Na), 한재웅(James Hahn), 이진명(Danny Lee) 선수들이 출전해 활약이 기대된다.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총 상금 950만 달러, 우승 상금 약 170만 달러로 2020년 대회보다 상금 규모가 커졌다. 상금과 별도로 대회 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제네시스 SUV GV80 1대가 수여되며, 14번 홀과 16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각각 GV80와 G80가 제공된다.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무관중 대회로 개최되며, 대회 관계자 전원이 코로나 검사를 받는 등 안전한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안전한 선수단 이동과 대회 운영을 돕기 위해 소독이 완료된 G70, G80, GV80, G90 등 차량135대를 대회 기간 동안 지원한다.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무관중 대회에 대한 골프 팬들의 아쉬움을 덜어주기 위해 대회 홈페이지(https://genesisinvitational.com/spectator/)를 통해 다양한 관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네시스는 클럽하우스 등 경기장 주요 거점에 G80, GV80 등 차량 4대를 전시해 영상으로 경기를 지켜보는 골프 팬들에게 제네시스의 우수한 상품성도 알릴 계획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세계 정상급 골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으로 실력을 겨룰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제네시스는 대회 후원 등을 통해 국내외 골프 발전을 지원하는 한편, 럭셔리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美 PGA투어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 

제네시스 브랜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The Genesis Invitational)’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The Riviera Country Club)에서 현지시간 18일(목) 개막해 21일(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개최되는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 10번홀에 우승자에게 제공되는 제네시스 SUV GV80가 전시된 모습.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방식 바꾸니 길이 열렸다, 공감으로 푸는 해묵은 과제… 양평군, 종합 장사시설 건립 박차!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김영록 지사, 영광 불갑사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 참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영광 불갑사에서 엄수된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삶과 업적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영결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 불교계 인사,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만당 종사(1964년 구례 출생)는 2001년부터 2025년까지 불갑사 주지로서 불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불갑사를 천년고찰의 위상에 맞게 중창했으며, 영광의 대표 명소인 꽃무릇 군락지를 조성하고, 상사화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켰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사찰음식 보급을 통해 일반 대중과 세계인이 불교와 인연을 맺도록 하는데 앞장섰으며, 불교문화사업단장으로서 한국불교의 대중화와 문화 진흥에 큰 역할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조사(弔辭)를 통해 “만당 종사의 삶은 꺼지지 않는 등불 같은 정진이자, 중생을 위한 보살행이었고, 불갑사를 전국적 성지로 일구고, 한국불교가 대중과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닦으셨다”며 “아직 이루지 못한 구층목탑 건립의 원력을 가슴에 새기고, 전남도가 종사님이 일군 불교문화 성지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