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김포시, 권역별 공공체육시설 확충 사업 박차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50만 자족도시를 위한 장기 신고창 체육센터 등 13건의 권역별 공공체육시설 확충 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민선7기 들어 권역별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밀착형 생활SOC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9년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등 5개 사업이 선정되며 국비 125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2020년 학운체육문화센터 50억 원, 2021년 장기 신고창 체육센터 건립 사업비도 국비 30억 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여기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총사업비 126억 원 규모의 서암생활체육공원도 지난해 조성을 완료했다. 

중부권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솔터구장 정비, 장기 신고창 체육센터 건립, 북부권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 건립, 김포학운 체육문화센터 건립, 남부권 풍무 체육문화센터 건립 등 체육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나아가고 있는 김포시 올해 역점사업을 살펴본다. 

                                      <서암생활체육공원 조성 공사 준공>
    
생활체육 거점 종합스포츠타운 2023년 착공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조성과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증가와 균형 발전, 종합운동장 확보 등 김포시 위상에 부합하는 종합스포츠타운을 통진읍 수참리 일원에 조성한다. 
 
시는 2020년 7월 종합스포츠타운 예정구역에 대한 개발행위제한을 통해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2021년 경제성 및 타당성 분석,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체육시설) 결정(변경)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2022년 중앙투자심사 완료, 2023년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착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종합스포츠타운이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거점 생활체육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체전과 경기도체전 등 광역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체육센터 등 권역별 생활밀착 체육시설 확보

김포시는 생활 밀착형 생활체육시설도 대폭 확충하고 있다.

중부생활권역인 마산동 일원에 천연․인조잔디구장 각 1면, 육상트렉 3레인, 풋살구장 2면, 관람석 1,076석 등 3층 규모를 갖춘 김포FC 전용 솔터구장과 전용탁구장, 풋살장․족구장 겸용 다목적 구장을 국비 20억 원 등 총사업비 174억 원을 투입해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또한 국비 10원을 투입해 구래동에 풋살장, 게이트볼장 겸용 다목적 구장을 2021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솔터구장>




<솔터체육공원 전용탁구장>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센터는 2023년까지 국비 8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32억 원이 투입된다. 


운양동 1246-3번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610㎡ 규모의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와 장기동 2089-1번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500㎡의 장기 신고창 체육센터가 현재 설계 용역 단계에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수영장 등 중부권 주민들의 체육 복지서비스와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정하영 시장 “스포츠 인프라로 정주의식 높일 것”

남부생활권역은 풍무동 780번지에 지상3층 연면적 2,890㎡ 규모로 다목적구장, 헬스장 등 체육문화센터가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설계 용역 중이다.

국비 18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시민들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체육시설 부지 확보가 어려운 남부권은 공원 부지를 활용해 고촌 일원에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체육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서북부생활권역에는 국비 97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59억 원을 투입해 양촌읍 양곡리 1331번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4,271㎡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구장, 체육문화교실의 복합형 생활체육센터가 2021년 3월 중 착공해 2022년 12월 완료 할 계획이다.

양촌읍 학운리 647번지에는 수영장을 포함한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500㎡ 규모의 체육문화센터가 설계 용역 중이며 2023년 6월 준공이 되면 기반시설이 열악한 서북부권 시민들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책임지게 된다.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센터>

이와 함께 양촌읍 학운리 양촌산업단지 내에 파크골프장(9홀)과 대곶면 율생리 일원에 율생체육공원 조성 등 지역특성에 맞는 체육시설을 배치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김포시는 추진 사업들이 모두 순조롭게 진행 될 경우 50만 자족도시를 넘어 계획인구 76만 명 시대에 걸맞은 공공 인프라 구축 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인구 급증으로 취미, 여가생활을 위한 체육 기반시설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권역별 다목적 생활체육시설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행복과 정주의식을 높여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서로가 돌보는 도시, 의정부의 새로운 복지 기준... 복지, 제도를 넘어 삶으로… 의정부 ‘모두의돌봄’ 실현
도시의 품격은 사회적 약자가 얼마나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지에서 결정된다. 민선 8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이 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와 계층이 서로를 돌보는 복지 모델 ‘모두의돌봄’을 구축해 왔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돌봄 체계를 완성해 가고 있는 의정부시의 지난 3년 간 노력을 살펴본다. 현장에서 시작되는 복지혁신…의정부형 돌봄 브랜드 ‘모두의돌봄’시는 ‘모두의돌봄’을 통해 제도 밖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를 구축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행정과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복지정책에 진정성을 더하며, 3개 분야(▲의정부형 돌봄 ▲복지디자인 거버넌스 ▲복지 사각지대 해소) 11개 과제를 본격 추진 중이다. 대표 과제인 ‘돌봄 삶의 현장’은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복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정책이 닿지 못한 영역을 체감하며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 과정을 통해 시는 폭염에 취약한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구, 자활기업, 장애인 걷기 대회, 아동양육시설 등 다양한 복지 현장을 지속 방문하며 고충을 청취하고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해 왔다. 특히, 열악한 환경에 처한 한부모 가정 아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진주시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길 올라
‘2025 진주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 발대식이 4일 진주시청 광장에서 진주시 자전거협회(회장 설대호)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진주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는 진주지역 대학생들의 도전 의식과 협동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2013년에 시작돼 올해 11회째를 맞았으며, 올해 자전거 국토 대종주팀은 진주지역 대학생과 서포터즈 등 총 40명으로 구성되어 의령군, 창녕군을 거쳐 대구 달성군, 칠곡군, 구미시, 상주시를 돌아오는 코스 250㎞의 종주 자전거길을 2박 3일의 일정으로 달린다. 두 바퀴로 달려가는 젊음과 열정의 진주시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팀은 5년 연속‘대한민국 도시 대상’을 수상한 살기 좋은 도시 진주의 자긍심을 싣고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달리며 ‘명품 자전거도시 진주, K-기업가정신 수도 진주’ 등을 홍보하고 환경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가 대학생 대표인 경상국립대학교 김태환, 김현정 학생의 선서와 함께 참가자 전원 완주와 안전한 라이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김태환 학생은 “이번 자전거 국토 대종주를 통해 한계를 넘고 역경을 극복하는 진취적 기상과 강인한 의지를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 간 유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