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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막는 보안관, 임산물지킴이 활동 개시

한국임업진흥원, 시민 참여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상시감시망 구축 -


                                             -드론으로 촬영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신규 임산물지킴이 23명을 모집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잣, 송이 주산지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임산물지킴이는 지난 2019년  부터 활동하며 영덕과 가평지역에서 상당수의 피해목을 발견했다. 이번에 추가된 홍천지역을 포함한 168명의 임산물지킴이는 소나무류 고사목 신고, 지역 주민 대상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자체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치료약이 없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필수적이다. 임산물지킴이 활동은 진흥원과 산림청, 그리고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기예찰 활동과 함께 실시하여 예찰 사각지대를 줄이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임산물지킴이는 조사시기와 관계없이 자신의 임산물 생산지에서 자율적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정기예찰 활동에서 놓친 고사목들을 발견할 수 있다. 
 구길본 원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은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피해면적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나무재선충병의 신속한 방제를 위해 임산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민관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방제조사관리실(042-381-5155)로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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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한 그릇에 담은 효심”
충남도는 28일 백석대학교 백석생활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이수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이사장, 장종현 백석대 총장, 70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온기 담은 마음을 나누어효(孝)’라는 주제로 △전문봉사단 문화공연 △보양식(곰탕) 나눔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양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도는 2200여 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돌봄’을 더욱 확대하고, 취약계층 4만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24시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도내 16개 치매안심센터와 4개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을 통한 예방과 진단,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100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