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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동부지방산림청,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최종보고회 개최

- ’21년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대상지 실태조사 완료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11.20.(금)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민가와 연접한 산림청 소관 국유림 중 산사태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행하였으며, 특히 금년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 ‘마이삭’, ‘하이선’ 피해지를 포함하여 예방사방사업이 필요한 개소 등 취약지역 지정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25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였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할 국유림관리소에서 현장 조사 및 취약지역 지정 필요성을 검토하고 2021년에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심의회를 개최하여 취약지역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자연재난 발생 확률이 증가되고 있으며 특히 산사태 피해지는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예방활동을 사전에 추진하고 점검을 강화하여 산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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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흥선에서 시작된다… ‘흥선 Re-Start 프로젝트’ 의정부시, 정체된 도시의 심장 ‘흥선권역’ 재편 나선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의정부의 심장’이라 불리는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정체된 도심 흐름에 변화를 모색한다. 시는 7월 15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심기능이 약화된 흥선권역을 재정비해 교통, 생활, 경제, 생태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도시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비전 발표는 의정부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구도심을 다시 활성화하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도심, 구조적 한계에 직면흥선권역은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향후 6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게 될 수도권 북부 최대의 교통 허브이며, 생활인구는 21만8천 명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가장 많다. 특히 청년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정부역 지하상가 ▲행복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의정부제일시장 등이 밀집해 도심 내 소비와 이동, 활력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의정부 전체 세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기여도 또한 가장 높다. 그러나 철도와 공원으로 인해 도심 동서가 단절돼 있는 흥선권역은, ▲노후 건축물 3천488동(흥선권역 전체의 39%) ▲고령 인구 2만5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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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안전, 기관 간 협력으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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