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하남시 경기도 정책 공모 최우수상 수상, 작년 대상 이어 연속 수상

김상호 시장, “원도심과 신도심의 상생, 화합을 이루는 계기될 것”



○ 하남시 ‘대규모사업’ 분야 공모 경기도 16개 시․군 중 최우수상 수상, 80억원 확보 
○ 지난해 ‘일반규모사업’ 분야 ‘대상(60억원)’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수상

하남시는 지난 27일 개최된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First’본선에서 ‘공유와 나눔 생활愛(애)․疏(소)․始(시) (SOC) 경기’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청에서 개최된 본선에서 김상호 하남시장과 최용호 미사1동장이 직접 사업에 대한 발표를 하는 등 6개월 여 간의 치밀한 준비 끝에 대규모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2년 연속으로 정책공모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는 경기도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배분하는 사업으로, 올해‘대규모사업’분야 공모에는 경기도 16개 시군이 참여했다. 하남시는 사업제안서에 대한 1차 예선에서 파주, 안성, 화성과 함께 4개 시군이 경쟁하는 본선에 진출했고, 이날 최종 경쟁에서 2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하남시가 도전한 사업은 공유와 나눔으로 사랑과 소통이 시작되는 곳을 조성한다는 주제로 기획된‘공유와 나눔 생활愛(애)․疏(소)․始(시) (SOC) 경기’사업이다. 본 사업은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근린공원 부지에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미사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통합학교 건립과 이와 연계된 도서관, 주민편의시설 등 생활SOC를 함께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미사지구 내 과밀학급 문제 해소와 ▲도서관 ▲커뮤니티 문화시설 ▲AR/VR스튜디오 ▲체육시설(어린이풀) 등 시민들의 레저와 소통, 화합의 공간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김상호 시장은 “원도심과 신도심의 상생과 화합을 생각하면, 작년 원도심 ‘시민행복센터’ 대상에 이어 올해 신도심 ‘생활SOC통합학교’까지 2년 연속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크다”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와 협력해 미사지역의 부족한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 4월까지 국무조정실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 주민참여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국비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광명시, 20분 철도연결시대 여는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 선언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철도정책 브리핑에서 “광명시는 지금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사통팔달 철도망을 완성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시민 생활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와 경기도가 최근 잇따라 GTX-D, GTX-G 노선에 광명시를 반영하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데다, 신천~하안~신림선의 경제성이 입증되는 등 대규모 도시개발에 부합하는 광명시 철도 청사진이 선명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광명시는 3기 신도시 최대규모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해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광명문화복합단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고, 11만 명 규모의 2016년부터 추진된 광명 뉴타운은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 중이다. 또 제2의 판교로 성장할 광명․시흥테크노밸리도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광명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경남도 경제부지사,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 참석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5일(14시)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에 참석해 환영 인사를 전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기공식은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박대출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진주시 충무공동 일원에 대지면적 7,875㎡, 건축연면적 1만 1,267㎡(3,408평), 2개동(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실내 수영장, 도서관, 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들어서며 2026년 6월 준공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문화도서관이 건립되면 경남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도민 편의증진, 교육 문화 발전, 나아가 지역균형발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는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 환담을 가지며 ▲경남의 산업고도화와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안착과 우주항공 분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등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복합문화도서관이 혁신도시와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여가 활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