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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우즈벡 ‘물 아카데미’ 설계나서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자간개발은행과 긴밀 협력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윤석대)는 4월 2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市) 현지에서 ‘우즈베키스탄 상하수도 교육기관 구축을 위한 기본구상안’ 수립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자간개발은행과 함께 2005년부터 15개 글로벌 협력국가들을 대상으로 물관리 역량 강화 프로젝트들을 수행해 오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에는 2022년부터 세계은행과 함께 상하수도 역량 향상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전문강사 양성 및 현지 물 교육기관 구축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후시드(Xurshid) 우즈베키스탄 상하수도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 교육기관 설립을 위해 실시한 현지 조사 및 분석 결과를 보고하고 구축에 필요한 교육과정 등 구상안을 제안하였다. 특히, 세계은행(World Bank), 아시아개발은행(Asia Development Bank), 유럽부흥개발은행(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등 글로벌 투자기관들을 초청하여 물 아카데미 설립 및 물 분야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한 펀딩 협력방안도 논의하였다.
또한, 행사와 연계하여 사마르칸트, 부하라 등 지역 주요 도시의 물 공급시설 진단과 물관리 현안 워크숍 등 프로그램도 함께 시행되어 물 분야 협력의 다양성을 넓혔다.
차종명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 원장은 “우리나라의 중앙아시아 중점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에 초격차 물관리 기술 지원과 더불어 역량강화 노하우 전수를 위해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며, “물 전문기업으로서 주요 협력국에 상하수도 분야 지식 공유를 통해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주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아시아개발은행 공동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상하수도 설비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한 서우즈벡 상수도 개발 사업과 상하수도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4월 16일 고위급 면담 및 에너지부와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업무협약 등과 연계하여 첨단 물관리 기술 전수를 위한 국제협력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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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영월’주제로 경기의정포럼 진행
문화도시영월에서 5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이 개최되었다. 문화도시영월,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 현장 경기의정포럼은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회와의 정책 소통 강화 및 의정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정책 포럼으로, 광역 지자체 및 경기도의회의 운영 방향 등과 관련된 주제로 운영해 오고 있다. ‘2024 의정워크숍’은 경기의정포럼 활동의 하나다. 이번 의정워크숍에서는 경기도의원 6명, 도의회 사무처장, 경기의정포럼 자문위원, 한국지방행정연구 자치제도 연구실장과 함께 경기연구원이 참여하여, 정책 세미나와 정책 탐방을 진행하였다. 정책 세미나는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 영월’을 주제로 영월문화관광재단 김경희 문화도시센터장이 발표했고, 이수진 경기연구원 미래사회연구실장과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류시영 교수의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이후 주민 참여와 문화거점공간, 생활인구와 고향사랑기부금제 등 지역소멸에 대한 공공부문의 대응 방안에 대해 소속 정당, 상임위원회 등을 넘어 거시적 관점에서 현안을 살펴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정책세미나 이후에는 문화도시영월 플랫폼 진달래장과 영월역 두 곳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