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4 (화)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3.0℃
  • 맑음대전 -1.8℃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2.4℃
  • 구름많음광주 3.3℃
  • 맑음부산 2.6℃
  • 구름많음고창 2.9℃
  • 구름조금제주 8.0℃
  • 맑음강화 -2.8℃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3.8℃
  • 흐림강진군 2.4℃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3.1℃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김회재 의원,“인천공항 택시 승차거부 2배 가량 증가”

- 5년간 택시 승차장 불법행위 339건, 부당요금과 승차거부 80%이상 차지
- 승차거부 1.9배 증가, 호객행위 1건→12건으로 급증



인천공항에서 택시 승차장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외국인 이용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공개한 <최근 10년간 연도별 불법행위 택시적발 현황>에 따르면, 불법행위 택시는 총 339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16년 104건에서 17년도에 75건, 18년 70건으로 줄어들었으나, 19년에는 다시 78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행위별로는 부당요금(177건/52.2%)과 승차거부(107건/31.6%)가 80% 이상을 차지했으며, 나머지는 호객행위 18건(5.3%), 불친절 18건(5.3%), 미터기 할증 10건(2.9%) 등 순이었다. 

특이점으로는 가장 많았던 부당요금이 16년 64건에서 19년 21건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인 반면, 승차거부는 16년 21건에서 19년 39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호객 행위는 16년 1건에서 19년에 12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회재 의원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택시불법행위는 직접적인 국격 훼손으로 직결된다”면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부당요금과 승차거부 행위 등 악질적 불법행위를 한 택시에 대해서는 삼진아웃제도로 택시 면허권을 박탈하는 등 강력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더 가까운 우리”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12월 22일, 필리핀 자조모임과 함께 외국인주민을 위한 뜻깊은 크리스마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0여 명의 외국인주민들과 지역 사회가 하나 되어 연말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공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는 시작부터 특별한 응원의 메시지로 의미를 더했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축기를 보내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였고, 용인특례시의회는 다문화 사회의 화합을 위한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국인주민들은 직접 모금을 통해 준비한 음식, 상품, 그리고 경품을 행사에 기부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로써 재미와 감동을 더하며 행사에 담긴 의미를 실천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게임과 장기자랑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필리핀 자조모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 출신의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각 나라의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축제로, 참석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김용국 센터장은 개회식에서 “앞으로도 이러한 자조모임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용인특례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