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화성시, 11월부터 28개 노선 버스공영제 시행

○ 민선7기 교통개선공약, 오는 11월 본격 시행
○ 시내버스 11개, 마을버스 17개 노선 총 45대 운영 예정


화성시가 오는 11월부터 버스공영제를 시행한다. 

시는 11일 화성도시공사에 시내버스 11개 노선 30대, 마을버스 17개 노선 15대의 신규 면허를 발급했다.  

운수종사자 채용과 공영버스 구입 등 운행준비를 마치는 데로 총 45대의 공영버스가 화성시 전역을 누비며 시민의 발이 되어줄 예정이다. 

마을버스는 10-4, 10-6 등 기존 노선을 활용하고, 시내버스는 11개 노선 중 5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신설 노선은 ▲향남-송탄역 ▲조암-병점역 ▲향남-수원역 ▲반월동-동탄역 ▲기산동-영천동 등이다. 

특히 이번 버스공영제는 11월 시행되는 ‘아동·청소년 무상교통’과 더불어 민선 7기 핵심 공약인 ‘지속가능한 교통’을 실현하는 핵심정책이 될 전망이다. 

시는 버스공영제가 경제논리가 아닌 복지차원에서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운수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질 좋은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지속적인 도시 확장과 신규 택지개발로 고질적인 버스노선 및 차량 부족 문제를 점진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면 교통체증과 주차난, 지역 내 경제 불균형, 환경오염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교통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5년까지 공영버스 335대를 확충해 전체 노선 중 30%를 공영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참고자료

 

공영버스 노선 현황

   
시내버스

기 점

종 점

대 수

차 종

비 고

합계

30

-

향 남

송탄역

4

중형

-

조 암

병점역

5

중형

-

향 남

수원역

1

대형

-

반월동

동탄역

5

중형

-

기산동

영천동

5

중형

-

남 양

조암농협

2

중형

50-1

향 남1

부처내

1

중형

21

향 남1

부처내

1

중형

22

석포공단

수원역

3

대형

2000A

화성시청

향 남2

대형

2000B

봉 담

수원역

3

대형

31-3


기 점

종 점

대 수

차 종

비 고

합 계

15

중형 15

향남보건소

비 봉

1

중형

10-4

향남보건소

왕림휴게소

10-6

향남보건소

해병대사령부

10-7

화성보건소

해병대사령부

1

중형

10-8

향남주공18

그린환경센터

1

중형

13-5

향남주공18

화성중고

1

중형

13-6

화성중고

부처내

1

중형

13-7

기업은행

남양사거리

1

중형

50-3(활초,살곶)

신경대

신경대

1

중형

50-4

대광1

신경대

1

중형

50-4(대광1)

대광1

금강아파트

1

중형

50-6(대광1)

대광1

금강아파트

1

중형

50-6(대광2)

마도

신경대

1

중형

50-7(기업)

제부도

제부도

1

중형

5

송교리

송교리

1

중형

5-1(A,B)

전곡항

전곡항

1

중형

5-2(궁평)

전곡항

전곡항

1

중형

5-2(드림)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서로가 돌보는 도시, 의정부의 새로운 복지 기준... 복지, 제도를 넘어 삶으로… 의정부 ‘모두의돌봄’ 실현
도시의 품격은 사회적 약자가 얼마나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지에서 결정된다. 민선 8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이 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와 계층이 서로를 돌보는 복지 모델 ‘모두의돌봄’을 구축해 왔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돌봄 체계를 완성해 가고 있는 의정부시의 지난 3년 간 노력을 살펴본다. 현장에서 시작되는 복지혁신…의정부형 돌봄 브랜드 ‘모두의돌봄’시는 ‘모두의돌봄’을 통해 제도 밖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를 구축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행정과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복지정책에 진정성을 더하며, 3개 분야(▲의정부형 돌봄 ▲복지디자인 거버넌스 ▲복지 사각지대 해소) 11개 과제를 본격 추진 중이다. 대표 과제인 ‘돌봄 삶의 현장’은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복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정책이 닿지 못한 영역을 체감하며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 과정을 통해 시는 폭염에 취약한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구, 자활기업, 장애인 걷기 대회, 아동양육시설 등 다양한 복지 현장을 지속 방문하며 고충을 청취하고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해 왔다. 특히, 열악한 환경에 처한 한부모 가정 아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진주시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길 올라
‘2025 진주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 발대식이 4일 진주시청 광장에서 진주시 자전거협회(회장 설대호)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진주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는 진주지역 대학생들의 도전 의식과 협동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2013년에 시작돼 올해 11회째를 맞았으며, 올해 자전거 국토 대종주팀은 진주지역 대학생과 서포터즈 등 총 40명으로 구성되어 의령군, 창녕군을 거쳐 대구 달성군, 칠곡군, 구미시, 상주시를 돌아오는 코스 250㎞의 종주 자전거길을 2박 3일의 일정으로 달린다. 두 바퀴로 달려가는 젊음과 열정의 진주시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팀은 5년 연속‘대한민국 도시 대상’을 수상한 살기 좋은 도시 진주의 자긍심을 싣고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달리며 ‘명품 자전거도시 진주, K-기업가정신 수도 진주’ 등을 홍보하고 환경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가 대학생 대표인 경상국립대학교 김태환, 김현정 학생의 선서와 함께 참가자 전원 완주와 안전한 라이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김태환 학생은 “이번 자전거 국토 대종주를 통해 한계를 넘고 역경을 극복하는 진취적 기상과 강인한 의지를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 간 유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