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의왕시의원, 시민단체와 GTX-C 의왕역 정차 의기투합

GTX-C노선 기본계획에 기술적측면과 경제성이 우수한 의왕역 정차 촉구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경)는 28일 시민단체와 함께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GTX-C노선 의왕역 정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의왕시의회 윤미경 의장, 이랑이 부의장, 전경숙 의원, 윤미근 의원과 의왕역발전을위한주민총연합회(회장 김정춘) 회원들이 GTX-C노선에 의왕역 정차의 필요성을 설명하고,‘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기본계획’에 의왕역 정차가 포함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의회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명원 건설교통위원장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의왕시의원과 시민단체는 철도기술연구원, 한국교통대학교, 현대로템 등 철도첨단연구시설이 밀집된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 지역에 위치한 의왕역은 GTX가 기존 선로(경부선)와 편의시설 등의 공용이 가능하며, GTX-C 노선 평균 역간 거리가 8㎞에 비해 금정~수원 간 거리는 14㎞로 길어 의왕역 정차로 인한 표정속도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자체 실시한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에서도 의왕역 정차의 비용편익비율(B/C)이 1.74로 나타나 경제성 측면에서도 우수할 뿐 아니라 의왕역 인근에 공공택지를 개발하면서 의왕역 주변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광역교통 개선대책인 GTX의 의왕역 정차가 검토되지 않은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간 의왕시의회는 자체 사전타당성 조사를 위한 예비비 승인,‘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의왕역 정차 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촉구 결의안’채택 등 의왕역 추가 정차에 필요한 정책과 예산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쏟아왔다.

윤미경 의장은“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추진은, 의왕시민은 물론 수원, 군포 등 인근지역 주민들도 함께 교통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의왕시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시민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왕역 정차에 한 목소리를 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서로가 돌보는 도시, 의정부의 새로운 복지 기준... 복지, 제도를 넘어 삶으로… 의정부 ‘모두의돌봄’ 실현
도시의 품격은 사회적 약자가 얼마나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지에서 결정된다. 민선 8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이 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와 계층이 서로를 돌보는 복지 모델 ‘모두의돌봄’을 구축해 왔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돌봄 체계를 완성해 가고 있는 의정부시의 지난 3년 간 노력을 살펴본다. 현장에서 시작되는 복지혁신…의정부형 돌봄 브랜드 ‘모두의돌봄’시는 ‘모두의돌봄’을 통해 제도 밖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를 구축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행정과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복지정책에 진정성을 더하며, 3개 분야(▲의정부형 돌봄 ▲복지디자인 거버넌스 ▲복지 사각지대 해소) 11개 과제를 본격 추진 중이다. 대표 과제인 ‘돌봄 삶의 현장’은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복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정책이 닿지 못한 영역을 체감하며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 과정을 통해 시는 폭염에 취약한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구, 자활기업, 장애인 걷기 대회, 아동양육시설 등 다양한 복지 현장을 지속 방문하며 고충을 청취하고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해 왔다. 특히, 열악한 환경에 처한 한부모 가정 아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진주시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길 올라
‘2025 진주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 발대식이 4일 진주시청 광장에서 진주시 자전거협회(회장 설대호)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진주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는 진주지역 대학생들의 도전 의식과 협동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2013년에 시작돼 올해 11회째를 맞았으며, 올해 자전거 국토 대종주팀은 진주지역 대학생과 서포터즈 등 총 40명으로 구성되어 의령군, 창녕군을 거쳐 대구 달성군, 칠곡군, 구미시, 상주시를 돌아오는 코스 250㎞의 종주 자전거길을 2박 3일의 일정으로 달린다. 두 바퀴로 달려가는 젊음과 열정의 진주시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팀은 5년 연속‘대한민국 도시 대상’을 수상한 살기 좋은 도시 진주의 자긍심을 싣고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달리며 ‘명품 자전거도시 진주, K-기업가정신 수도 진주’ 등을 홍보하고 환경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가 대학생 대표인 경상국립대학교 김태환, 김현정 학생의 선서와 함께 참가자 전원 완주와 안전한 라이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김태환 학생은 “이번 자전거 국토 대종주를 통해 한계를 넘고 역경을 극복하는 진취적 기상과 강인한 의지를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 간 유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