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3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정읍시, 향기 머금은 힐링 도시 발돋움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 24일, 향기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교육 가져


정읍시가 사계절 향기와 매력이 넘쳐나는 새로운 힐링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민선 7기 후반기 핵심전략사업으로 구룡동 라벤더 단지를 중심으로 ‘향기공화국 정읍’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으며, 향기 도시 브랜드화와 차별화된 산업화 육성 로드맵 전략 등을 수립하고 있다.

‘향기’를 주제로 힐링과 치유를 산업화하고 향기 산업을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만들어 대한민국 대표 향기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시는 24일 정읍의 신성장 동력산업의 발판이 될 향기 도시 브랜드화와 향기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교육을 가졌다. 

이번 전문가 초청 교육은 ‘향기공화국 정읍’의 비전을 실현하고, 향기 산업 관련 신규시책 발굴과 업무추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전북대학교 최정란 교수는 라벤더의 역사와 종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재배 방법 등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라벤더가 후각과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기작과 에센셜오일의 효능에 대해 설명했고, 라벤더 활용 방안에 대해 강의 참석자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천혜의 경관 기반과 자생차, 구절초, 지황 등 풍부한 주변 여건을 활용해 코로나 19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향기’라는 아이콘으로 부상시킬 계획이다.

또, 농촌관광으로만 한정시키지 않고,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기술개발로 제조업이나 서비스업까지 산업화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이 갖고 있는 향토 자원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이를 체계화할 수 있는 전략과 사업화 방안을 모색해 대한민국 대표 향기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이주배경청소년의 미래를 꿈꾸는 도시 만들기’ 정책 제안...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정책 포럼 개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 김포시장)」는 9월 1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주배경청소년의 미래를 꿈꾸는 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이민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공동 주최하고 인요한 국회의원실과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교육이 나아갈 방향 ▲이주배경청소년의 정착과 자립을 위한 지자체의 과제 ▲이주배경청소년의 역량 발휘를 위한 파이프라인 구축 ▲ 이주배경청소년 교육과 한국사회의 과제 등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학계와 법무부, 교육청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이슈를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토론회를 주관한 인요한 의원(국민의힘)은 “이렇게 좋은 일을 꾸준히 펼치는 김포시장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축사를 시작하며, “다문화 가정의 포용이 북한을 포용할 수 있는 남북통일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국회에서 포럼을 3년째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