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5 (수)

  • 흐림동두천 25.2℃
  • 흐림강릉 23.7℃
  • 서울 26.2℃
  • 흐림대전 25.0℃
  • 박무대구 25.4℃
  • 박무울산 24.4℃
  • 구름많음광주 27.2℃
  • 박무부산 25.7℃
  • 흐림고창 27.1℃
  • 흐림제주 28.8℃
  • 흐림강화 27.2℃
  • 흐림보은 22.5℃
  • 흐림금산 25.4℃
  • 구름조금강진군 26.9℃
  • 흐림경주시 23.6℃
  • 구름많음거제 27.0℃
기상청 제공

조선해양수산

경남도, 친환경선박 수리·개조 지원 사업 유치

- 216억 원 규모 산업부 ‘친환경선박 수리·개조플랫폼 구축사업’공모 선정
- 조선해양산업 다각화로 불황에도 견딜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선박 수리·개조 플랫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13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선박 수리·개조산업’은 수리의뢰에 따라 조선소에서 개조, 보수, 정비를 수행하며, 제조·서비스업을 포괄하는 산업이다. 다양한 산업과 전후방 연관관계를 가지며, 특히 노동·기술집약적 산업으로 생산유발 및 고용효과가 크다. 
* 전방연관산업 : 해운산업, 수산업, 방위산업/ * 후방연관산업 : 기계, 철강, 전기전자, 화학, 금속 등

우리나라는 1980년대부터 1998년까지 약 20년간 세계 1위 선박 수리・개조 산업을 자랑했으나, 2000년대 초 신조선 시장의 호황으로 대형조선소들은 수리조선 부문을 정리하고 신조선 사업에 전념하면서 국내 중・대형 수리・개조 사업은 명맥이 단절된 바 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 위축, 2014년 국제 유가하락에 따른 해양플랜트 시장 침체 등으로 발생한 조선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유휴설비 활용이 가능하고 고용창출 효과가 큰 선박 수리・개조 산업을 재건할 필요성이 대두 됐다.

이에 경남도는 2018년 선박 수리・개조 산업 재건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고, 용역 결과를 활용해 ‘친환경 선박 수리・개조 플랫폼 구축사업’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경남도는 수리·개조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플랫폼 구축사업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130억 원을 포함해 총 216억 원을 투자한다. 

중대형선박을 대상으로 ▲친환경 수리·개조지원센터, ▲수리·개조 공정지원 장비구축(자동선체 표면 청소장비 등 수리·개조 공정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장비구축) ▲야드 환경개선 장비 구축(청항선, 진공청소차 등 수리·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물질의 확산 방지 및 제거를 위한 클린장비 구축), ▲수리·개조분야 기술 개발 및 기업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경남지역 수리조선 업체들은 고효율 장비 대여로 인건비·장비 이용료 절감 등에 의한 원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고, 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확산을 방지함으로써 친환경적으로 공정을 개선할 수 있다. 

김영삼 도 산업혁신국장은 “‘친환경선박 수리·개조 플랫폼 구축사업’을 불황에도 견고한 신조선 산업의 보완산업으로 육성해, 지역 수리·개조 업체들의 매출 증대는 물론 관련 기업 유치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선박 개조시장’은 전세계적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선박 배출가스(질소산화물, 황산화물, 온실가스 등), 선박평형수 등에 대한 규제 강화에 따라 스크러버(탈황장치),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등에 대한 개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발효(2020.1월)에 따라 관공선을 중심으로 친환경 선박 도입이 추진되고 있고, 단계적으로 국내 입출항하는 선박에 대한 규제도 확대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세계적인 조선소 2개사와 1,000여 개의 조선해양 관련 기업체가 밀집해 있는 지역적 여건을 활용해, ▲LNG벙커링 기자재 시험인증센터 설치 ▲LNG벙커링 이송시스템 테스트베드 구축 ▲LNG특화 설계 인력양성사업 ▲LNG콘퍼런스 등 친환경 LNG산업도 집중 육성하고 있다.
 
* 첨부 : 친환경선박 수리·개조 플랫폼

친환경선박 수리개조 플랫폼

  

·대형(3만톤급 이상) 선박 수리·개조 공정의 친환경화

선박 수리·개조 공정의 친환경화

야드 환경개선을 통한 2차 오염 방지


 

선박 수리·개조 공정의 친환경화를 위한 이동식 클린시설 구축(친환경 수리개조 공정 지원)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개조산업 육성

선박 수리개조

고부가가치 해양플랜트, FSRU 시장 개척


친환경 선박 개조 지원을 위한 S/W H/W 구축













기획이슈

더보기
농어촌공사, 제50회 중앙운영대의원회 개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3일 나주 본사 무궁화1실에서 「제50회 중앙운영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중앙운영대의원 1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공사 및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중앙운영대의원회는 농업인의 참여를 통해 농업기반시설의 유지관리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여 대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00년에 만들어져 분기별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특히, 올해 구성되는 제9기 중앙운영대의원은 농업인의 대표성을 강화해, 각 지역 현안과 농업인의 요구사항을 공사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농어민과 함께 농어촌을 위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현장중심 경영을 표방해 온 김인식 사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한국농축산연합회 임형호 회장, 한국생활개선연합회 김인련 회장 등 신임 중앙운영대의원들은 공사 주요업무, 통합 물관리시대의 농업용수 관리방안 등의 설명을 듣고, 공사 경영진과 공사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 및 농어촌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인식 사장은 “농어업·농어촌 환경 변화에 따라 공사도 여러 면에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농어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도, 9년 만에 비상4단계 대책본부구성.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중부지방에 집중된 호우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 재난대책본부 근무체계를 최고 수준인 비상 4단계로 격상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섰다. 경기도가 비상 4단계 수준의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한 것은 2011년 이후 9년 만이다. 경기도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자 이날 오전 9시 재난대책본부 근무체계를 비상 2단계에서 4단계로 즉각 격상하고 대응에 나선 상태다. 이에 따라 경기도 재난대책본부에는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 기관과 도 공무원, 소방재난본부 등 40명의 인력 투입돼 호우피해현황과 전파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안성시 재난대책본부와 이천시 장호원교, 청미천 현장을 살펴보고 관련 공무원에게 최선을 다해 피해를 줄일 것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안성, 이천, 용인, 여주 등 호우가 집중된 지역은 부단체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특히 피해가 큰 안성 등의 지역은 주민안전지대 대피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기준 경기도에는 평균 107.5㎜의 비가 내렸다. 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