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UN FAO 홈피에 세계중요농업유산 하동녹차 떴다

윤상기 군수, ‘제3회 국제 차의 날’ 하동 개최…UN과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공동개최 제안



세계중요농업유산 하동녹차의 주요 사진과 영상물이 UN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홈페이지(fao.org/giahs/en/)에 게시돼 12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하동 야생차를 전 세계인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3일 하동군에 따르면 UN FAO는 지난달 21일 제1회 국제 차의 날을 맞아 올해 대대적인 첫 오프라인 기념행사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전 세계적으로 확산한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온라인 기념행사에는 취동위 UN FAO 사무총장을 비롯해 아르헨티나·중국·인도·케냐·모로코·영국 등 나라별 차 대표, 지안윈 루안 국제차단체 회장, 세계중요농업유산 지정국가로 하동군 등이 참석했다.

  윤상기 군수는 FAO의 첫 국제 차의 날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2022년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시 제3회 세계 차의 날 하동 개최와 함께 2022년 하동세계차엑스포의 UN 공동 개최를 제안했다.

  하동군은 오는 7~8월경 하동세계차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이 완료되면 이번 제안의 후속으로 UN과 엑스포 공동 개최뿐만 아니라 세계중요농업유산 도시 차 엑스포 참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하동의 야생차밭에서 찻잎을 따는 사진 등과 함께 윤 군수의 제안 내용 등이 UN FAO 홈페이지에 노출됨에 따라 세계중요농업유산 하동녹차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하동녹차의 국내 홍보는 물론 전 세계 홍보를 병행하면서 2022년 차엑스포 개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동차통차농업은 2015년 3월 제6호 국가중요농업유산에 지정된데 이어 2017년 11월 UN 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물길‧숲길‧꽃길이 연결된 의정부…생태도시의 품격을 높이다
물길이 흐르고, 숲길이 이어지며, 꽃길이 피어나는 도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3년간 도심 하천을 생태공간으로 복원하고, 산림과 유휴 공간에 정원을 조성해 자연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왔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걷고싶은도시국’을 신설해, 생태와 걷기를 중심에 둔 도시 정책을 한층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걷고 머무는 곳마다 자연이 스며든, 그 변화의 풍경을 따라가 본다. 물길을 따라 걷는 즐거움…의정부의 하천이 달라졌다시는 지난 3년간 도심 하천을 단순한 ‘치수 공간’에서 시민이 걷고 머무는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사업’을 역점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중랑천을 비롯한 ▲부용천 ▲민락천 ▲백석천 ▲회룡천 ▲호원천 등 총 6개 하천, 약 28km 구간이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생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중랑천이 있다. 장암동 롯데마트 인근 인도교에서 호암교에 이르는 약 1km 구간은 봄이면 초록빛 청보리가 일렁이는 ‘청보릿길’로, 가을이면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진 ‘메밀길’로 변모한다. 청보리 탈곡, 풀피리 만들기 등 계절행사와 더불어, 쉼터‧포토존‧파라솔‧소풍매트가 곳곳에 마련돼 시민들이 편안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