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0월 29일 ~ 31일 이틀간 외국 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와 관내 기업 수출 판로 확대 일환으로 중국 닝보시, 타이위안시에서 투자유치&관광설명회,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와 매일식품(장류, 소스류), 마린테크노(화장품), 카프로코리아(차량 세정제), 순천천연물의약소재센터(건강식품), 미가식품(함초자염), 순천엔매실(매실가공제품), 순천만더드림(김치류)등 7개 기업과, 중국 현지 바이어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중국 자매도시를 방문해 순천시의 투자환경과 생태관광을 소개하는 '투자유치&관광설명회' 와 '수출 상담회' 순으로 이루어졌다.
수출상담회에서는 매일식품이 100만$, 마린테크노 70만$ 등 170만$의 수출 협약서를 체결했다. 또한 투자유치와 관광설명회에서는 순천시 최적의 투자환경과 미래비전을 외국 기업인들에게 알렸다. 또한 경제와 관광사절단을 초청해 교류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유치, 관광,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과 시장 다변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