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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고위험 예측 복지위기가구 긴급 실태조사 실시


진주시는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탈북민 모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 지원하기 위하여 고위험이 예측되는 복지위기가구 2060명에 대해 이달 2일부터 10월말까지 2개월간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아동수당,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자 중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소득인정액이 0원으로 확인된 가구와 공공임대주택 임차료 3개월 이상 체납으로 고위험이 예측되는 가구이다. 

시는 조사를 위해 30개 읍면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 90여 명을 투입해 긴급실태 조사반을 편성하고, 전화 또는 현장방문 상담을 실시해 복지급여와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판단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실태조사에서 갑작스런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하고, 수급자격여부를 판단해 선정기준에 적합한 가구는 맞춤형 국민기초생활보장 등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선정기준에는 미달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는 진주시 복지재단 등 민간의 복지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꾸준히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실태조사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를 발굴해 탈북민 모자 사망사건과 같은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시민들도 혹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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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주), (사)의왕시새마을회 5월 두발로 Day 행사 개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의왕시 두발로 Day 행사가 5월 18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열렸다. 현대로템㈜, (사)의왕시새마을회 공동 주관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업의 ESG 경영 실천 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시민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 후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왕송생태습지길을 따라 중간정차장, 스피드존을 지나 왕송호수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5.7㎞ 코스를 걸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발로 Day 참여 증진을 위해 탄소제로‘두발로 챌린지’도 함께 진행됐다. ‘두발로 챌린지’는 두발로 Day 참여 실적(3, 5, 8회)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 기념품을 증정하는 챌린지이다. 또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시민들이 탄소중립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한마당’을 열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하다”며 “두발로 Day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두발로 Day는 시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