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 맑음동두천 24.3℃
  • 구름많음강릉 26.3℃
  • 구름조금서울 23.5℃
  • 맑음대전 24.9℃
  • 맑음대구 23.5℃
  • 맑음울산 24.1℃
  • 맑음광주 23.2℃
  • 맑음부산 19.5℃
  • 맑음고창 23.4℃
  • 구름많음제주 18.8℃
  • 구름조금강화 22.3℃
  • 맑음보은 24.4℃
  • 맑음금산 25.7℃
  • 맑음강진군 22.7℃
  • 맑음경주시 26.9℃
  • 맑음거제 21.1℃
기상청 제공

오거돈 시장, “신공항 긍정 여론 확산에 힘 모아달라”

‘동남권 신공항’외치며 하나로 뭉친 부산사람들



◈ 1. 23. 15:00 서울 세종문화회관,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 450여명 참석
◈ 개그맨 김원효씨 사회로 고향에 대한 추억 나누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오거돈 부산시장이 부산출신 출향인사들에게 동남권 신공항에 대한 긍정여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오피니언 리더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는 1월23일 오후 3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019년 부산 출향인사 신년인사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출신 장․차관급 인사들과 전․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해 법조계, 상공계, 교육계 등 서울과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산출신 출향인사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부산이 많이 변하고 있다’며 글로벌 관광마이스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부산의 위상을 소개했다. 오 시장은 이어 ‘그러나 부산이 진정한 동북아 해양수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뤄야할 큰일이 있다’며 동남권 관문공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해공항 확장안이 왜 안 되는지에 대해서도 공항 확장성 문제, 안전성 문제, 심각한 환경훼손, 군사공항으로서의 한계 등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설명했다. 오 시장은 “예전에는 경남과 울산이 반대했지만 이제는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고 있다. 대구․경북도 동남권 신공항에 대해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다”며 “이제는 각계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고 계신 출향인사들이 동남권 신공항 문제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도 오 시장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허 회장은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은 동남권 관문공항이 시민 편익과 지역경제에 얼마나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지 각 지역과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각계를 대표해 건배사에 나선 참석자들도 동남권 신공항과 부산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화답을 이어갔다.

  부산출신 개그맨 김원효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부산에 대한 추억을 나누고 화합을 다짐하는 가운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어졌다. 부산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부산발전을 위해 하나로 힘을 모으자는 뜻에서 행사 주제는 ‘OneTeam, Busan!’으로 진행됐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함께 걷는 도시, 함께 사는 하남] 장애인의 이동·회복·삶을 품다… 포용도시 하남의 따뜻한 변화
도시는 누구를 중심에 둘 때 더 따뜻해질 수 있을까. 하남시는 그 질문에 “모두”라고 답한다. 보이지 않는 불편을 살피고, 일상의 위험을 막아내며, 가족 간 유대까지 돌보는 행정. 하남시의 복지정책은 장애인을 위한 것이자, 결국 모두를 위한 길이다. 전동보장구 사고를 보장하는 ‘동행안심보험’, 전문 재활병원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가족의 목소리를 담아낸 ‘공공서비스디자인’까지 하남시는 이동권과 건강권은 물론, 정서적 회복과 유대까지 아우르며 포용도시를 실현해가고 있다. 행정의 손길은 이제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정책 설계부터 운영, 시민 삶의 변화까지 닿고 있다. 하남시는 ‘모두를 위한 도시’가 선언이 아닌 실천임을 보여주고 있다. ■ ‘동행안심보험’ 추진으로 장애인 이동권 실질 보장장애인에게 이동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삶의 질과 존엄성의 문제다. 하남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가칭) 하남시 장애인 동행안심보험’을 추진 중이다. 전동휠체어나 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자 사고 시 타인에게 끼친 피해까지 보장하는 제도로, 기존 하남시민보험이 본인의 부상에만 한정됐던 것과 달리, 동행안심보험은 대인·대물 피해까지 함께 보장해 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용인특례시, 박세리 전 감독과 함께하는 ‘SERI PAK with 용인’ 5월 정식 개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골프스타 박세리 전 감독과 함께하는 복합스포츠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이 5월 13일 용인에서 정식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마평동 704번지의 옛 용인종합운동장의 메인스탠드를 리모델링한 ‘SERI PAK with 용인’은 시설 내에 가상스포츠 체험실, 북 카페, 전시 공간, 복합 커뮤니티 등을 갖췄다. 시는 박세리 전 감독과 함께 이곳을 스포츠와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가동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옛 용인종합운동장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박세리 전 감독이 설립한 ㈜바즈인터내셔널과 2024년 11월 ‘옛 용인종합운동장 근린생활시설 민간위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스포츠·문화·예술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그동안 시가 박세리 전 감독의 바즈인터내셔널과 적극 소통하며 협력한 결과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이 출범하게 됐다”며 “이 공간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유익함과 즐거움을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RI PAK with 용인’에서는 지역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