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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심지 주차난 해소에 박차.

부산 대표 관광지 민락수변공원 내 공영주차장 확충 완료


◈ 민락수변공원 내 지상 2층 3단 164면 규모의 수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확충 완료
◈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구․군에 건설비 70% 지원을 통한 공영주차장 30개소 2,749면 조성
◈ 2019년에는 구포시장, 부전역, 금샘 공영주차장 건설 등에 300억원 투입 예정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국비 19억원, 시비 20억원 등 총 39억원을 투입하여, 민락수변공원 내 수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을 10월 31일에 준공하였다고 밝혔다.

  수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은 수영구 민락동 110-15번지에 연면적 3,786㎡에 지상 2층 3단 구조로 지어졌으며, 수변공원과 어울리는 경관 조명 사업도 함께 시행하였다. 주차면은 관광버스 3면, 임산부 5면 등을 포함 총 164면에 달한다.

  이번 사업은 민락 수변공원의 방문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특히 2017년 개장한 수변어린이공원 물놀이 시설로 인하여 여름철 주차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성수기 및 주말에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인근에 운영 중인 민락수변공원 공영주차장 입구에도 대형 전광판을 새롭게 설치하여 2개의 공영주차장이 상호 연계되어 주차를 안내하는 시스템도 함께 도입하였다.

  주차장은 시설물 최종 점검 및 이관 절차를 거쳐 11월 중순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365일 무휴로 부산시설공단에서 운영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구․군에 총사업비의 70%를 지원하여 30개소 2,749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부산의 대표 관광지 일원에 관광버스 주차공간도 2017년에 5개소 54면, 2018년에 4개소 33면을 신규 조성하여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2019년에도 구포시장 공영주차장, 금샘 공영주차장 건설 등 주택밀집지역, 주요 관광지, 전통시장 등에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도심 주차난 해소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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