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10월 30일(화), 하동군문화예술회관에서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소속 경남여성리더봉사단(회장 김경연) 주관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2018 하반기 경남여성리더봉사단 연합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부인 김정순 여사를 비롯해 윤상기 하동군수 부인 하수자 여사, 하성규 도 자원봉사센터장, 김경연 경남여성리더봉사단장 등 내빈과 시각장애인연합회하동지회와 농아인협회하동군지부, 지체장애인협회하동군지회 회원, 그리고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들의 정서지원을 위한 ‘쪼물락 비누만들기, 초록화분만들기, 손발마사지’ 등 체험행사에 이어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이용해 따뜻한 중식 나눔의 시간도 함께 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평소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여성리더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이 여성의 역량강화와 권익 향상,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경남을 구현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과 봉사활동이 널리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경남여성리더로서 더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소속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은 도내 18개 시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리더 7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대규모 행사 및 축제 시에는 새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전파하는 역할에 주도적으로 앞장서 지역 자원봉사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