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일자리 창출과 국화분재산업 진흥을 위해 ‘국화분재 기술자 양성교육’을 2월 22일(월) 오전 11시부터 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자를 모집하고, 3월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국화분재는 다른 분재에 비해 단기간에 생산이 가능하고, 생산량이 적어 희소성이 있으며, 가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꽃으로 인기가 높아 일자리 창출 및 소득향상에 적합한 작물이다.
교육과정은 수료 후 창업이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동구 상일동에 소재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평일반은 격주 수요일, 주말반은 격주 토요일마다 실시되며 이론 30%와 실습 70%로 구성된다.
교육 내용은 ▲ 국화분재 재배이론 ▲ 목부작・석부작・소품분재 등 국화분재 실습 ▲ 우수 단체 및 경영체 현지학습 등으로 구성되며 11월에는 수료식과 함께 국화전시경연대회도 개최된다.
교육신청은 2월 22일(월) 오전11시부터 3월 3일(목) 오후4시까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강좌예약’ 접수 후 전자우편(comus66@seoul.go.kr)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국화분재에 관심도가 높으며, 창업의지가 강한 희망시민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3월 8일(화) 60명이 선정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나 개인 실습용 도구는 자부담이다.
교육운영은 이론과 실습을 겸한 평일반 기초과정 20명, 주말반 기초과정 20명과 창업을 위한 실습 위주의 심화과정 20명으로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13~’15년 수료생을 대상으로 신청접수 받는다.)
농업기술센터 김영문 소장은 “전문적인 맞춤형 실용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우수한 국화분재 기술자를 양성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국화분재로써 새로운 꿈을 이루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화분재 기술자 양성과정에 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 전화 02)6959-9364번으로 문의하거나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