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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AI 발생하지 않았지만... 해남군 이동통제초소 확대 설치

관내 7개소 24시간 비상근무 선제적 방역 총력


해남군이 AI 미발생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동통제초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선제적 방역으로 청정지역 지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최근 전남도내 인근 군까지 AI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이번 주부터 관내 주요 축산차량 이동로에 7개소의 이동통제초소를 추가 설치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거점소독시설과 군 경계지역 및 권역별농장단위 이동통제초소 설치, 농장주 소독 등 4단계 방역소독체계를 운영하는 등 AI 발생 상황에 준하는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군 공동방제단과 축협방제단 차량 6대로 금호호, 영암호, 고천암호를 중심으로 철새도래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군부대 제독차량을 이용해 축산 농가 주변
도로 등에 방역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 농가에 소독약을 지원하고 대규모 농가 및 읍면도로에 생석회를 지원·도포해 농가단위 차단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농가별 전담공무원을 지정 예찰과 문자 발송 등으로 농가가 방역에 경각심을 늦추지 않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은 AI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 속에서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청정지역을 지키고자 방역 단계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축산농가에서도 방역 준수 사항 등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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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환경 변화…발 빠르게 대응할 것”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년 충남공공형어린이집 탄소중립 성과보고 행사’에 참석해 보육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도의 풀케어 돌봄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가 주최·주관했으며, 탄소중립 성과와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이쌍선 충남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장, 보육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성과 보고, 표창 수여, 도지사와 함께하는 소통 시간,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통 시간을 통해 김 지사는 농촌지역 돌봄서비스 이용, 어린이집 휴·폐업 관련 도의 지원 정책, 돌봄사업 교직원 처우 등 다양한 질의응답을 나누고 보육 현장의 어려움 등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높은 운영 기준을 준수하는 우수 어린이집으로 구성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민간보육 기반 구축에 큰 기여를 했고 보육사업뿐만 아니라 어린이집마다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들었다”라면서 “(탄소중립 실천, 저출생 극복 등)민간의 자발적 범도민 캠페인은 우리도 정책 추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