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8.9℃
  • 맑음강릉 2.1℃
  • 구름많음서울 -3.2℃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0.2℃
  • 구름많음울산 2.7℃
  • 맑음광주 -0.8℃
  • 맑음부산 2.1℃
  • 구름많음고창 -3.0℃
  • 흐림제주 6.5℃
  • 구름많음강화 -4.5℃
  • 맑음보은 -7.1℃
  • 흐림금산 -6.5℃
  • 맑음강진군 0.3℃
  • 구름많음경주시 0.5℃
  • 맑음거제 2.3℃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경남도, 수산물이 맛있는 계절 맞아 소비촉진 행사 개최

- 7일 도청 일원에서 양식수산물 시식·판매행사 열려
- 한경호 권한대행, “건강하고 안전한 양식수산물 소비촉진에 도민 동
참 당부

경남도는 7일 도청 일원에서 수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한 양식수산물 시식 및 판매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장기 침체로 지속되고 있는 수산물 소비위축 분위기를 개선하고 지난 여름 고수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어업인들의 경영안정과 회복을 돕고자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한경호 권한대행을 비롯한 도내 양식산업관련 수협장들은 양식수산물로 구성된 우수한 밥상차림을 시식하고 수산물 밥상차림의 저변 확대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식수산물 판매행사장에서는 품종별 판매상품을 둘러보면서 점차 줄고 있는 젊은 소비자층들의 유입 방안과 소비촉진을 위한 상품개발 및 홍보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수산물 밥상차림 행사는 도내 우수한 수산물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즐기고 다양한 양식수산물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주에는 수산물의 제 맛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을 맞아 도청과 경찰청 직원을 대상으로 도내 주요 양식수산물인 굴, 멍게, 피조개, 가리비, 홍합, 우럭 등 다양한 양식수산물에 대한 사전 판매행사를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도내 수산물은 미국 FDA에서 인정한 위생적인 해역에서 생산되어 웰빙식품으로서 안전성과 우수성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수산물의 글리코겐과 지방 함량이 높아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비타민, 미네랄과 타우린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는 단연코 최고의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이번 시식행사와 판매행사를 통해 건강한 수산물 홍보는 물론 수산물 소비의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고 구매력을 높이고자 하였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이번 수산물 시식 및 판매행사를 통해 우리 도 양식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와 어업인, 수협이 힘을 합쳐 지속적인 양식산업 발전과 안정적인 수산물 소비촉진으로 어업인들의 경영안정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산물이 맛있는 계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촉진에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에는 총 1만1,000ha 양식장이 있으며, 연간 36만 톤을 생산하여 전국 총생산량의 20% 차지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수산물인 굴, 피조개, 멍게, 홍합은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경남도가 차지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더 가까운 우리”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12월 22일, 필리핀 자조모임과 함께 외국인주민을 위한 뜻깊은 크리스마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0여 명의 외국인주민들과 지역 사회가 하나 되어 연말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공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는 시작부터 특별한 응원의 메시지로 의미를 더했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축기를 보내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였고, 용인특례시의회는 다문화 사회의 화합을 위한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국인주민들은 직접 모금을 통해 준비한 음식, 상품, 그리고 경품을 행사에 기부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로써 재미와 감동을 더하며 행사에 담긴 의미를 실천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게임과 장기자랑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필리핀 자조모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 출신의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각 나라의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축제로, 참석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김용국 센터장은 개회식에서 “앞으로도 이러한 자조모임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용인특례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