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9 (목)

  • 맑음동두천 -10.9℃
기상청 제공

좌광천 수질개선을 위한‘정관제척지 오수관로 설치사업’연내 착공

정관제척지 오수관로 설치사업’올해 11월 착공 예정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정관제척지 오수관로 설치사업』을 2017년 11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관제척지 오수관로 설치사업』은 좌광천 수질개선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오규석 기장군수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국비 135억 원·시비 31억 원·군비 31억 원 등 총사업비 197억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현재까지 약 18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올 11월 착공하여 내년부터 3년 동안 연간 약 60억 원을 투입하여 2020년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좌광천은 정관신도시를 관통하는 도심 내 공원형 하천으로 많은 주민들이 찾는 정관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이다. 그러나 정관신도시 조성 시 제척된 기존 마을지역의 생활오수가 좌광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 및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그 동안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오규석 기장군수를 비롯한 기장군 관계자들은 올해 국회 및 환경부를 재차 방문하여, 관계자들에게 좌광천 내 수질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 및 국비 지원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그 결과 총사업비 197억 원이 투입되는 『정관제척지 오수관로 설치사업』을 올해 11월 착공할 수 있게 되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정관신도시 주변 기존 마을지역인 산막마을 외 9개 마을(산막, 가동, 평전, 서편, 예림, 양수, 상곡, 매곡, 정관일반산단, 병산)에서 발생되는 생활오수의 좌광천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장군은 좌광천 수질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서의 공원형 하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1 / 9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포토뉴스

1 / 9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