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택시운전기사> 보며 감성지수 올리고, 친절행정 실천해요



동대문구, 직원 140명 대상 마음변화 교육 ‘문화랑 놀자’
28, 29일 양일간 유덕열 구청장과 함께 민주화 ․ 인권 공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는 28(월), 29(화) 양일 간 직원 140명을 대상으로 마음변화 교육 ‘문화랑 놀자’를 실시한다.
28일과 29일 오후 3시, 청량리 롯데 시네마 3관을 대관하여 최근 천만관객을 동원해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한다. 전 세계에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실체를 알렸던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그리고 그와 동행한 택시운전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영화 관람 후에는 유덕열 구청장과 함께하는 대화를 통해 민주화 ․ 인권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문화랑 놀자’는 현안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원들에게 영화, 뮤지컬, 미술관 관람 등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직원들의 긍정적인 마음 변화를 이끌어 냄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마음에서 우러난 친절 행정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계획된 것이다. 지난 4월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를 관람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실시다. 
무엇보다 이번 관람은 민주화운동의 중심에 있었던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택시운전사 관람 후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져 더욱 의미가 있다. 유 구청장은 1979년 6․10 부마항쟁 당시 동아대 시위를 주도하여 도피 생활을 하던 중 이듬해 5.18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계엄이 확대되면서 검거돼 모진 고문을 당한 민주화 인사 출신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부담은 잠시 내려두고 영화 관람도 하면서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에 대해서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주입식 친절교육이 아닌 직원들 스스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영월’주제로 경기의정포럼 진행
문화도시영월에서 5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이 개최되었다. 문화도시영월,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 현장 경기의정포럼은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회와의 정책 소통 강화 및 의정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정책 포럼으로, 광역 지자체 및 경기도의회의 운영 방향 등과 관련된 주제로 운영해 오고 있다. ‘2024 의정워크숍’은 경기의정포럼 활동의 하나다. 이번 의정워크숍에서는 경기도의원 6명, 도의회 사무처장, 경기의정포럼 자문위원, 한국지방행정연구 자치제도 연구실장과 함께 경기연구원이 참여하여, 정책 세미나와 정책 탐방을 진행하였다. 정책 세미나는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 영월’을 주제로 영월문화관광재단 김경희 문화도시센터장이 발표했고, 이수진 경기연구원 미래사회연구실장과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류시영 교수의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이후 주민 참여와 문화거점공간, 생활인구와 고향사랑기부금제 등 지역소멸에 대한 공공부문의 대응 방안에 대해 소속 정당, 상임위원회 등을 넘어 거시적 관점에서 현안을 살펴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정책세미나 이후에는 문화도시영월 플랫폼 진달래장과 영월역 두 곳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