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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선정

동희망복지위원회 사업, 나눔문화 확산 기여…7,600만원 사업비 받아


14개 동희망복지위, 북한이탈주민 돌봄‧밑반찬 배달‧냉방용품 지원 등 활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2017년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나눔동 만들기 사업’에 ‘우리가 함께하는 동희망복지위원회’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동희망복지위원회 사업으로 지난 10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7,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구는 공모사업에서 받은 사업비를 통해 동희망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봉사와 나눔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 복지역량 강화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민·관이 협력하여 이웃의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마을의 사정은 그 마을 사람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주민들이 2013년 14개 동별로 동희망복지위원회를 결성했다.
현재 동대문구에는 1,368명의 동희망복지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소외계층 생계·의료 지원과 말벗서비스를 펼치는가 하면 위기가구 긴급지원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돌봄, 주택청약통장 지원 등 구 공통사업과 함께 14개 동위원회별로 밑반찬 배달, 청장년층 주거비 지원 등 특화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장마가 길어지고 날씨가 무더운 이번 여름을 맞아 마을 곳곳에서 선풍기, 여름이불, 전자모기향 등 여름용품을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또한 삼계탕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응원하기도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나눔 참여의지를 높이고 저소득층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갈수록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 공모사업 발굴과 민간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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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영월에서 5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이 개최되었다. 문화도시영월,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 현장 경기의정포럼은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회와의 정책 소통 강화 및 의정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정책 포럼으로, 광역 지자체 및 경기도의회의 운영 방향 등과 관련된 주제로 운영해 오고 있다. ‘2024 의정워크숍’은 경기의정포럼 활동의 하나다. 이번 의정워크숍에서는 경기도의원 6명, 도의회 사무처장, 경기의정포럼 자문위원, 한국지방행정연구 자치제도 연구실장과 함께 경기연구원이 참여하여, 정책 세미나와 정책 탐방을 진행하였다. 정책 세미나는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 영월’을 주제로 영월문화관광재단 김경희 문화도시센터장이 발표했고, 이수진 경기연구원 미래사회연구실장과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류시영 교수의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이후 주민 참여와 문화거점공간, 생활인구와 고향사랑기부금제 등 지역소멸에 대한 공공부문의 대응 방안에 대해 소속 정당, 상임위원회 등을 넘어 거시적 관점에서 현안을 살펴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정책세미나 이후에는 문화도시영월 플랫폼 진달래장과 영월역 두 곳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