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새 정부 일자리창출 정책 기조에 따라 2017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산림재해 일자리 확대, 산림복지 전문업 지원 등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산림재해 일자리 44억5천여만 원과 숲 해설 민간위탁 9천7백여만 원 등 2개 사업에 총 45억4천여만 원을 편성하여 하반기 산림병해충방제 현장 등에서 370여 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산림분야 일자리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은 총 360명으로 늘어나 도내 전역에 발생된 소나무재선충병과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돌발·외래 산림병해충 등의 확산 저지에 집중 투입하여 신속한 산림방제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늘어나는 숲 해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등에 숲 해설가를 추가로 배치하여 그 동안 숲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던 진주시 등 7개 시·군을 포함하여 총 11개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박세복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산림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2017년 경남도 추경예산안 편성으로 사업시행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창원시 등
18개 시군
국 50%, 도 15% 시군 35%
진주시 등 11개 시군
국 50%, 도 15% 시군 35%
일자리 운영기간 : 2017년 8월 ~ 12월
구성 및 임무
예찰 방제단 : 1개단을 4명으로 구성하되, 실정에 따라 3~5명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병해충 예찰·방제 등 업무 수행
숲해설가 : 숲해설업 등록 업체 위탁(입찰 및 수의) 계약하여 국민 상대로 숲해설 서비스 제공
관련사진
<사진설명 :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벌채·파쇄중인 예찰방제단>
<사진설명 :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중인 예찰방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