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목표’ 이루기 위한 청년 주도의 ‘토론의 장
내달 9일 ‘Youth Week 2017 in Korea’ 고양시 개최
’
고양시(시장 최성)는 8월 12일 ‘세계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UN 해비타트(UN HABITAT)의 ‘Youth Week 2017 in Korea’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킨텍스 제2전시장과 캠핑장에서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UN 해비타트 더글라스 청년 위원장을 비롯한 전 세계 30개국 2,300여 명 청년들이 참여하게 된다.
유엔 해비타트는 주거 환경개선과 도시문제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연합(UN) 산하기구로서 전 세계 도시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인도적 지원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다.
또한 유엔 해비타트가 주최하는 ‘Youth Week 2017 in Korea’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행사로 이번 Youth Week 행사기간동안 UN이 전 세계 문제 해결을 위해 세운 17개 국제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루기 위한 실천 및 해결 방안을 청년들과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행사는 크게 Youth21(컨퍼런스)와 Youth Camping(실생활 접목 캠핑 프로그램)으로 이뤄지며 청년들은 자신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토론의 장을 통해 국제 안목 함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양시는 현재 추진 중인 ‘2020 고양평화통일특별시’, ‘고양청년스마트타운’과 같은 정책들이 평화, 빈곤해결 및 일자리 증대 등 UN의 ‘SDGs’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보고 이번 Youth Week 행사의 고양시 개최를 지원한다.
특히 세계석학초청 토론회, 각종 봉사활동 및 해외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고양 글로벌 차세대 네트워크(GGG)’ 소속 학생들도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 고양시를 널리 알리고 차세대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Youth Week 2017 in Korea’는 UN과 국제사회에 관심이 있고 국제 토론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7월 31일(월)까지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등록 신청은 홈페이지(http://www.unhabitatyouth.kr/youthweek2017)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