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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2017년 강서도매시장 경매제시장 중도매인 직접거래 품목 운영

중도매인 구색 품목 확보로 중도매인 경쟁력 강화, 시장활성화 기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2017년 7월부터 1년 간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서 ‘중도매인 직접거래(상장예외) 품목’을 시범 운영한다.

공사는 2015년부터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과 20여 차례의 회의를 거쳐 2017년 2월 23일 대상품목(과일 8개, 채소 20개)을 합의하고 2017년 6월 5일 서울시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공사는 1년 간의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과 협의를 거쳐 2018년 하반기부터 확대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노계호 공사 강서지사장은 “중도매인 직접거래(상장예외) 품목 운영으로 중도매인들의 구색 품목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어 중도매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강서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물량 탈루 등 중도매인 직접거래(상장예외) 품목 운영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 “중도매인 직접거래(상장예외) 품목 신고소를 신설하고 관리․감독할 인력을 운영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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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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