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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사업 38건 선정

주요정책 결정 및 집행시 실명 기록 관리로 투명성 높여

해남군은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으로 공설추모공원 조성 사업 등 38건을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란 군이 계획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선정대상은  ▲ 군정운영 주요 핵심사업 및 중․장기사업 ▲ 총사업비 5억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 5,000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 주민의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 ▲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 ▲ 그 밖에 기록ㆍ보존이 필요한 주요사업 등이다. 

해남군은 올해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청사 신축, CI 개발, 소각시설 대보수 사업 등 38건을 선정, 중점관리 사업 내역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중점관리 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군은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 선정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 2일 상황실에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 위촉식 및 심의위원회를 가졌다.
심의위원회는 군청 실·과장 3명과 주민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실명제 대상 사업을 선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정책실명제가 군의 주요정책을 군민들에게 능동적으로 알리고 소통하는 창구가 되도록 내실 있는 관리를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투명한 군정운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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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