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매주 화요일 해남의 밤거리는 공연이‘풍성’

해남군, 4월부터 10월까지 길거리 문화 공연


4월의 향긋한 봄바람과 함께 문화의 바람이 해남을 찾아왔다.
해남군은 이번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해남읍 쌈지공원에서 화요그린 길거리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길거리 문화공연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자유롭게 공연을 펼치며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밤거리의 새로운 문화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 11일 첫 공연이 시작된 가운데 길거리 공연의 개막을 알리는 산이면 풍물패의 풍물놀이와 함께 난타공연, 지역 가수 및 국악인 공연 등이 이어져 거리를 지나던 많은 주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색다른 공연을 즐겼다. 

길거리 공연은 해남군이 지역 예술단체들의 활동을 넓히고자 문예진흥기금의 일부를 지원해 기획한 사업으로 지역 예술인들에게 무대를 마련해주고, 군민들에게는 가까이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7 화요그린 길거리 공연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해남읍 녹색시범거리 내 쌈지공연에서 펼쳐지며, 매회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함평군, 벼 무논직파 평가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