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무더위와 집중호우 등 계절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찾아내기 위해 8월 말까지 복지 사각지대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7~8월은 계절형 실업, 무더위, 냉방비용 부담 증가 등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을 위협하는 요인이 가중되는 만큼 군은 발굴 가구의 상황에 따른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점 발굴 대상은 ▲계절형 실업 저소득 가구 ▲소득․근로․주거․금융 위기가구 ▲단전․단수 등 발굴시스템 확인 가구 ▲휴․폐업 등 긴급한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고립되기 쉬운어르신, 장애인, 취약 아동 ▲여름철 에너지 빈곤층 ▲그 밖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 등이다. 군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운영과 함께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의 민관 협력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 지원, 기초생활 보장제도 등 공적 자원을우선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에는 민간 자원을 연계한다. 특히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경우 통합사례관리 가구 선정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주변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는 경우 보건복지부콜센터(129) 또
지난 12일 금산읍 소재 (유)숲사랑엔지니어링(양현민 대표), 금성농공단지내하이푸드텍(정화진 대표), NH농협 금산군지부(김경민 지부장)는 금산군청을 찾아 성금과 기탁물품을 전달했다. (유)숲사랑엔지니어링은이날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업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3265만 원을 기탁했다. ㈜하이푸드텍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270만 원 상당 김밥용햄 1000개를 기탁했다. NH농협 금산군지부는 150만원 상당 설 명절 떡국떡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10개읍·면 저소득 취약계층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명절을 위해 나눔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와 공동으로 12월 1일부터내년 1월 31일까지 62일동안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함께하는나눔, 지속가능한 충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12월 13일 오후 15시군청 대강당에서 집중 순회모금 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511백만원으로 작년 대비 10% 증가한 금액이다. 성금 및 물품 기부는 군청 복지자원관리팀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지로용지 또는 홍성군 지역연계 협약계좌 입금, 충남공동모금회 대표 계좌 입금, ARS 등을통해서도 가능하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영수증이 발급되며,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에 따라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금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가구 지원 및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각종 사업에사용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해 많은 홍성군민들이 소중한 나눔 실천으로모금액을 초과 달성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어려운시기이지만 올해도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 및 단체, 기업인, 출향인,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의 지난해 모
충남도는 도와 시‧군이 설립한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이 추석을 앞두고 도내 86개 중소기업 1429명의 직원에게 1인 당 최대80만 원 씩 총 10억 400만 원의 복지비를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 노동자에 대한 복리후생 지원을 통한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해 설립한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은 현재 1∼3호가 가동 중이다. 도와 아산‧보령‧공주‧예산‧서천‧태안 등 6개 시‧군이 힘을 모았다. 내년에는 청양과 홍성, 부여 등 3개군이 참여해 4∼6호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추후 도내모든 시‧군이참여해 법인을 설립‧가동토록할 계획이다.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은 도와 시‧군, 중소기업 출연금과 정부지원금을 합해 마련한 기금을 노동자 복지비로 활용하고 있다. 노동자 1인 당 연간 지급 복지비 총액은 100만 원으로, 설날과 추석 명절 각 40만 원, 근로자의 날 20만원이다. 이를 위한 노동자 1인 당 연간 출연 및 지원금은 도 20만 원, 시‧군 40만원, 중소기업 40만 원,정부 75만 원이다. 올해 들어 납입한 출연‧지원금은 지난달 말까지 도 2억8560만 원, 시‧군과 중소기업 각 5억 7160만 원, 정부 10억 6785만 원 등이다. 이번 추석에는 1호
홍성군은 공무원, 홍성지역건축사협회,한국가스안전공사, 홍성소방서, 민간전문가 등을포함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22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홍성군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관내 재난취약시설과 위험시설 등 103개소를 대상으로 각종 시설물(전기, 가스, 소방, 승강기 등)과 옹벽, 배수로등의 붕괴·침하발생·사면불안정 등 구조물의 안전성 여부를점검한다. 집중안전점검 결과 바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긴급 보수·보강과 사용 제한·금지등의 긴급안전조치를 할 방침이다. 군은 집중안전점검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평가단을 25명으로 구성하였으며 평가단은 점검 현장에 동행하는 등 안전점검 전반에 참여한다. 아울러, 점검시설 대상을 주민이 직접 신청하여 선정된 시설물의 안전점검도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추진되며, 군은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배포하여군 전반의 자율안전점검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주민의 자율점검 참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군민 누구나 스마트폰 앱 안전신문고를 통하여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으며, 주민스스로 내 집, 내 점포의 안
논산시(시장 백성현)가현재 만 2세 이하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기저귀, 분유등의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영아를 양육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마련됐다. 8월부터 기존 기저귀 구매비용 지원금액이 월 6만 4천원에서 7만원으로, 조제분유 구매비용은 월 8만6천원에서 9만원으로 확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생후 0~24개월 영아를 양육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한부모 가족, 기준 중위소득80% 이하의 장애인·다자녀(2자녀 이상)가정이며, 올해 중위소득 80%는 3인 가구 기준 335만원, 4인가구의 경우 409만원이다. 조제분유 구매 비용은 기저귀 지원 가구 중 산모의 사망·질환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또는 아동복지시설 등에 있는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영아양육가구에서는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정부24(www.gov.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지원여부는 논산시 보건소에서 심사해 개별 통지한다. 한편, 논산시는 ▲논산다둥이 행복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