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정동원 카페 오픈 1주년을 맞아 10·11일 이틀간 진교면 안심리 옛 남해고속도로 진교전망대에서 하동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진교전망대는 정동원 카페와 인접해 있어 카페를 찾는 방문객의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맑은 날 지리산 천왕봉이 보일 정도로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전망대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쉬어가는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관내 7개 업체가 직접 생산·가공한 녹차·건나물류·매실장아찌·하옹고 등 60여 종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청년농업인이 사육하고 있는 희귀 파충류 전시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생산업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7일 서울 aT센터에서 농어촌에 적용할 한국판 뉴딜 신규사업 모델 개발과 추진을 위한 제1회 미래사업 뉴딜 CEO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에는 최수명 전남대 명예교수, 민승규 한경대 석좌교수, 주호종 전북대 교수, 김연중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정경숙 팀장, 강현직 아시아타임즈 주필, 박형희 한국외식정보(주) 대표, 이귀재 (사)미래농업포럼 이사장 등 농어업ㆍ식품 및 홍보 분야 전문가 등이 위촉되었다. 공사는 농수산식품 뉴딜 자문위원회를 통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에 참여할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얻고 사업계획 실행방안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디지털 뉴딜을 위한 ‘주민참여 공유경제형 스마트팜 보급’과 그린뉴딜 과제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사업이 논의되었으며, ’취학 전 어린이 국산 농수산물 맛들이기’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였다. ‘주민참여 공유경제형 스마트팜’ 사업은 지역주민, 귀농·귀촌인, 청년농업인 등 농촌 현장의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공유경제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유통·소비단계까지 고려된 모델로, 스마트 농업 보급·확산에 기
- 일손부족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농가 반 값 농기계 임대 호응 커 - 관리기, 퇴비 살포기, 굴삭기 등 농업기계 임대 가능 - ‘경제적 부담과 일손 부족 해소로 농가들에게 일거양득’ 무주군이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면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일손부족이 심한 농가들의 경우 농기계 반 값 임대는 큰 경제적 효과와 적기 영농을 할 수 있어 농가들로부터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장 본소와 무풍 · 안성분소 등 3개소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하고 반값으로 농가들에게 농기계를 임대해주고 있다. 지난 6월말까지 모두 2,008대의 농기계를 빌려줬다.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경제적 절감을 거두고 있는 셈이다. 농가 농기계 반값 임대는 황인홍 군수의 민선7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군은 8억8,000여만 원(국비 1억3,000여만 원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본소를 비롯해 무풍분소, 안성분소에 근무자 14명을 배치하는 등 농가들에게 발 빠른 농기계 임대를 해 준다.무풍과 안성분소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토요일에도 근무
◈ 7.5. 17:30, 부산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 비상경제대책회의 7차 안건이었던 수산업 계 지원 대책으로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 구축◈ 코로나19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수출 위기 극복과 시장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 다짐… 수산식품 수출기업 경쟁력 확보 도모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수산식품 수출의 위기에 대응해 시장의 다변화 등을 추진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오늘(5일) 오후 5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부산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시가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이후 매주 진행하고 있는 ‘비상경제대책회의’의 제7차 안건이었던 「부산 수산식품산업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이다. 시는 이를 계기로 수출·내수 수요 창출 관련 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두 기관은 ▲부산 우수 수산식품의 선도조직 육성 및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한 해외시장 다변화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ESG 경영실천을 위해 우리나라 대표 생활협동조합(생협)인 두레생협, 아이쿱, 한살림과 손을 잡았다. 4개 기관은 지난 2일 서울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공급, 자원 재활용 및 탄소 절감, 친환경 사회적 가치 공유 등을 위한 다양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ESG 경영실천을 위해 공사는 친환경 포장재를 위한 협력 재원을 지원하고, ▶(두레생협) 비닐포장 대신 종이포장재 사용 ▶(아이쿱) 친환경종이팩 생수 보급 ▶(한살림) 재활용 보냉백 제작 등 기관별로 특성에 맞게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2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표 생활협동조합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각 기관이 힘을 모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사진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두레생협·아이쿱·한살림 업무협약 * (왼쪽부터) 두레생협 김영향 회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아이쿱생협 김정희 회장, 한살림연합 조완석 대표 (참고사진2) 한국농수산
포천시는 지난 18일 ‘식품안전 자율관리등록 급식소’ 4개소를 선정해 우수급식소로 지정했다. 선정된 우수급식소는 주식회사 지에스포천그린에너지(대표 임철현), ㈜엘에스씨푸드 이마트포천(대표 정기옥), 몽베르골프장(대표 김상국), ㈜청우식품(대표 박윤구)으로, 평가결과 모두 200점 이상을 얻어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이로써 관내 우수급식소는 총 6개소가 됐다. 우수급식소는 급식소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관내 자율관리등록제 지정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우수급식소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순 위생용품 지원이 아닌 영업주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6회 보물섬 마늘&한우 축제’가 24일 랜선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보물섬 마늘&한우 축제는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비대면 콘텐츠 중심으로 마련됐으며, 남해유배문학관 앞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현장 판매가 이루어진다. ‘만남, 그 이상의 맛남!’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공정·공감 축제를 표방하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가격을 책정해 최고 품질의 남해 마늘과 남해 한우를 판매할 계획이다. 24일 랜선 개막을 시작으로, ‘유튜브 남해군 TV’를 통해서는 온라인 참가자와 함께 마늘과 한우를 주제로 퀴즈를 풀어보는 ‘도전 맛남벨’, 실시간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인 맛남 홈쇼핑, 마늘한우 밀키트를 론칭하는 ‘맛남 푸드쇼’ 등이 실시간 방송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하영제 국회의원, 이주홍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남해군의원, 농·축협 관계자, 마늘·한우·단호박 생산자 단체 대표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충남 군수는 랜선 개막식에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민들과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및 농업분야 경영안정을 위해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업인(가족포함)이 코로나19 확진 또는 의심으로 격리되거나 농작업 보조인력 수급 차질로 정상적인 생산·수확을 하지 못한 농가 등이다. 이 밖에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하지 못한 것으로 인정되는 농가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한도는 농가당 소요 경영비를 기준으로 최대 5,000만 원까지이며, 대출 조건은 올해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고정금리(1.5%, 이후 1.8%) 또는 변동금리(0.66%, 6개월 변동)로 1년간 지원되고, 과수농가는 3년, 기타 농가는 1년까지 기간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재해대책경영자금 특별융자 신청서’를 작성하여 관할 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이수원 친환경농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인이 인력부족 및 판매처확보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재해대책경영자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고성군은 농업인의 입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24일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관내 축사 농사 89곳에 가축 면역증강제를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고온에 대비해 가축 면역력을 높여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가축은 섭씨 27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혈류가 증가하고 호흡이 늘어나 스트레스를 받고 사료 섭취량이 줄어 생산성이 떨어진다. 심할 경우엔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시는 오는 28일부터 면역증강제 1,551kg을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해당 농가에 공급키로 했다. 면역증강제는 가축 3만 마리 이하를 사육하는 소규모 양계농가에 우선 지원하고 남는 물량을 나머지 농가에 지원할 방침이다. 자가소비, 취미 등을 목적으로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는 지원받을 수 없다. 증강제를 받은 농가에서는 가축의 축종과 체중, 사료섭취량, 음수량 등을 고려해 사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각 농가에선 급수조 청결 유지, 정적 사육 두수 유지, 사료·비타민C·전해질 공급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양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