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취약계층 지원과 침체돼 있는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 11일 1조 6,056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당초 본예산 1조 5,020억 원 보다 약 6.9%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1조 3,455억 원(862억↑), 기타특별회계 387억 원(1억↑), 공기업특별회계 2,213억 원(173억↑)이 추가 편성됐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으로 시급해진 코로나19 관련 방역강화 조치사항을 반영하고, 방역조치 연장으로 피해가 집중되는 취약계층과 더불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고자 마련된 대책이다. 이로써 시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3월 시의회 회기 내에 편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추경 예산안에 편성된 주요 내용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우선으로 한 △생활지원비 지원 127억 원 △감염 취약계층 및 어린이집 자가진단키드 한시지원 약 12억 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10억 원 △코로나19 재택치료 지원 및 사망자 장례비 지원 4.6억 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라인 설치·운영비 및 해외입국자 비상수송 지원 2.6억 원이 반영돼 있다. 시민 생활 안정과 위축된
화성시가 15일부터 ‘4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확인보상 현장접수를 시작한다. 4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로 피해를 입은 업체에게 손실이 발생한 영업이익의 일부를 보상해 주는 정책이다. 이 중 확인보상은 신속보상 금액에 동의하지 않아 보상금 재산정과정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보상금은 업체당 분기별 최대 1억 원, 최소 50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현장접수창구는 소상공인과(남양읍 센트럴프라자 3층)에 마련됐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과 핸드폰 본인인증이 불가능한 대상자, 타인계좌 지급 요청자 등이 이용 가능하다. 다만, 현장접수 시작일인 15일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사업장을 시작으로 28일까지 홀짝제가 적용된다. 서경석 소상공인과장은 “원활한 신청과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경제가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만 24세 청년 대상으로 1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오는 4월 1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층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지원하기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부천페이로 지급하는 보편적 청년복지정책 사업이다. 신청자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24세(1997년 1월 2일부터 1998년 1월 1일生)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또는 합산하여 10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홈페이지(apply.jobaba.net) 에서 신청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청년의 청년기본소득은 공적이전소득에서 일시금 지급으로 변경됐다. 따라서 기존에 신청 포기한 1994년 1월 2일부터 1997년 1월 1일생 수급자 청년은 예외적으로 소급하여 신청 할 수 있다. 심사 및 선정 기간을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4월 20일 이후 부천페이로 순차적으로 지급(유효기간 3년)되며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 또는 고객센터(☎1899-7997)를 통해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으로 지급 받은 부천페이는 부천시 관내 전통시장 및 동네슈퍼, 편의점, 미용실 등 소상공인 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
경기도내 유망 수출 중소기업들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글로벌 히트상품 지원사업’의 도움으로 세계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14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을 국가대표 수출 강소기업을 육성코자 수출 준비부터 해외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을 맞춤형 지원하는 것으로, 경기도가 지난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추진했다.지난해는 총 52개 수출 유망중소기업이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경제·통상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체 참여기업의 수출액이 전년 대비 23%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참여기업 중 20개 사가 ‘글로벌 히트’ 조건을 달성하며 평균 수출액이 전년 대비 173% 증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글로벌 히트’는 수출액이 전년 대비 7~20% 증가한 기업 중 ‘수출국 수 2~5개국 이상’ 또는 ‘신시장 개척’ 중 1가지를 달성한 경우를 말한다. 사람 및 반려동물용 기능성 쿨매트를 제조하는 A사는 지난해 수출액이 전년 대비 45배가량 늘어났고, 싱가폴, 일본, 홍콩 등 3개국 신시장 개척 등 총 10개국에 23만1,000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무역전문가
경기도가 올해 홈쇼핑 채널을 통한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판로 개척 및 내수 판매 증진을 위해 ‘2022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홈쇼핑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사업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으로, 경기도는 올해 총 5억7,500만 원을 투입해 30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선정된 기업은 업체 1곳당 방송 송출료를 최대 1,500만 원 내에서 지원받아 연내 공영홈쇼핑, 엔에스쇼핑 등 홈쇼핑 채널을 통해 제품을 방송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특히 사업 수행기관인 경기도주식회사에서 참여기업 대신 방송 채널별 입점 협의 과정까지 대행하며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한다.도는 우선 상반기 1차 공고를 통해 총 15개 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오는 3월 21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www.kgcbrand.com)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선택하여 ‘지원사업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된다.이후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평가항목은 제품경쟁력, 제품 신뢰성, 구체적 사업화 기반, 기대효과 등
경상남도(권한대행 하병필)는 올해 3년 차에 들어선 ‘경남 강소특구 육성사업’이 정부 지원과 각 지자체의 협력으로 이번 달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3일 경남 강소연구개발특구 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2022년도 경남 강소특구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위원회는 강소특구 육성사업 시행계획과 자체 연차평가 심의를 위해 올해 처음 구성되었다. 위원장인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을 포함하여 창원‧진주‧김해 3개 강소특구 지자체의 담당국장, 각 기술핵심기관 사업 책임자와 강소특구 사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 등 총 13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강소특구별 2022년도 육성사업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올해 시행계획에는 3개 강소특구 육성을 위해 4개 분야 사업에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87억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 공공기술이전을 연계해 연구소 기업의 설립을 촉진하는 ‘양방향 기술발굴 및 연계 지원사업’(14억2천만원) ▲ 공공기술 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의 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위한 ‘기술이전 사업화(R&BD)’(22억원) ▲ 기술창업과 창업기업의 후속성
경기도가 생계가 어려운 저신용자에게 최대 300만 원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2022년 경기 극저신용대출’ 신청 접수를 3월 7일부터 시작한다.‘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생활자금이 필요하지만,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만 19세 이상 저신용 도민에게 심사를 거쳐 5년 만기 연 1% 저금리로 최대 300만 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유형은 ▲심사 대출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 ▲생계형(벌금) 위기자 대출 ▲신용위기 청년대출로, 대출액 최대 300만 원까지 5년 만기 연 1% 저금리 조건은 모든 유형이 같다.심사 대출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NICE평가정보 신용점수는 724점 이하 또는 KCB신용점수는 670점 이하인 만 19세 이상이다.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은 불법 채권 추심 등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불법사금융센터 신고 접수 후 상담 결과에 따라 제공한다. ‘신용위기 청년대출’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6개월 장기연체자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채무 조정 6개월 이상인 만 39세 미만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생계형 위기자 대출’은 단순 벌금형을 선고받은 후 생계 곤란 등을 이유로 벌금을 내지 못하
연천군은 경기도 골목상권 특성화 지원사업 청정계곡 상권활성화 분야에 동막계곡 웰컴투동막골 프로젝트가 선정돼 10억 원의 도비를 지원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골목상권 특성화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위기상권 회생지원을 위한 희망상권프로젝트, 청정계곡 복원지역 상권활성화,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등 3개 분야로 나눠 각 10억 원씩 총 3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앞서 연천군과 동막계곡 동막골 상인회는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화 사업 공모를 통해 동막골 상권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청정계곡 상권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한 끝에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연천군은 동막계곡 상권활성화사업을 통해 특화환경조성, 특화프로그램 개발, 상권자생력 강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방문객과 지역주민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동막계곡 이미지 제고를 위해 조형물과 레트로 계곡길 등 특화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여기에 밀리터리 밀키트 등 특화상품 및 병영체험프로그램 등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계곡 브랜드 및 마케팅, 상인협동조합 운영 등의 상권자생력 강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상권활성화사업을 통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업체 및 유관 기관 간담회를 온라인 영상 회의로 개최하고 ’22년도 임산물 수출 확대 중점계획과 품목별 수출 전망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 이번 간담회에는 밤, 감, 표고버섯, 대추, 건강임산물 등 단기임산물 5개 품목 수출협의회 대표들과 조경수, 분재, 합판 보드, 목제품, 임업 기계장비 등 5개 품목 준수출협의회 대표가 참석하여 업계의 의견을 전달했다. ○ 특히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림식품수출입조합 등 수출지원 유관 기관이 참석하여 산림청과 함께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산림청은 지난해 코로나 범유행(팬데믹) 상황에서도 임산물 수출 증가를 위해 노력하여, 2021년도 수출액이 전년도 수출액(3억8천만 불)보다 18.6% 증가한 4억5천만 불을 달성하였다. □ 산림청은 올해도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무역기술장벽(TBT), 물류 여건 악화 등 대외 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를 극복하고 올해 임산물 수출액 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임산물 수출 증가를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