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산업용지 수급계획에 대한 시․군 의견 수렴개발지연 산업단지 해소 및 산업단지 관리 방안 등 논의 경남도는 19일 오후 2시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산업단지 담당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산업용지 수급계획과 개발지연 산단 해소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용지 수급계획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5년까지 산업용지 수요파악과 공급정책 수립을 위한 중기계획이다. 도는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전문가 협의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한 결과를 시․군과 논의하기 위해 이날 회의를 개최한 것이다. 이번 계획에는 산업구조 급변화에 따른 도내 산업입지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입지수급 불균형 방지 및 기업의 수요가 반영된 공급계획 수립, 국내외 및 경남도의 산업구조 변화와 장기 산업입지 공급추이를 바탕으로 산업입지 수요 추정과 구체적 공급계획을 포함하는 중장기 비전과 발전전략이 제시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역산업 발전계획과 연계한 산업입지정책의 기본뱡향 ▲시군 및 산업입지 유형별 공급 현황 ▲산업용지 수요 ▲산업입지 공급계획 ▲산업단지 지정계획 ▲산업용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각종 지원 등이 포함되
도, 남양주시 대상 종합감사 결과 공개(7월 3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감사결과 총 85건의 위법․부당, 불합리한 사항 조치요구행정조치 : 기관경고 1건, 개선·권고 2건, 주의 42건, 시정 40건 등재정상 조치 : 5억 2,683만 원 추징·감액 요구 경기도는 지난 7월 3일부터 7월 18일까지 12일간 남양주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를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도는 이번 감사를 통해 총 85건의 부적정 행정행위를 적발해 기관경고 1건, 개선․권고 2건, 주의 42건, 시정 40건을 행정조치하고, 5억 2,683만 원을 추징·감액 등을 요구했다.주요 처분요구사항을 살펴보면, 먼저 D과의 경우 2020년 남양주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 당시, 환경청의 ‘용도지역 변경을 축소하라’는 전략환경 영향평가 협의 의견을 무시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내용의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용도지역을 상향시켜 난개발은 물론 토지주에게 지가 상승 등의 특혜를 주었다고 판단, 관련자 문책을 요구했다.또한 31개 부서에 걸쳐 전반적으로 지방세외수입금 체납에 대한 독촉기간이 도과한 후
평창군은 올림픽 이후 2030년까지의 평창군의 미래비전과 전략수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하여 10월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회문화, 경제, 농업, 환경산림, 지역개발, 추진기반 등” 6개 부문에 대한 지역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되고 전략적 사업구상을 통하여 평창군의 중장기 미래전략구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계획을 오는 2018년 상반기까지 수립함으로써 올림픽 이후 평창군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과 함께 미래먹거리 창출이라는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문화분야에 이시균 올림픽운영과장, 경제분야에 이정의 경제체육과장, 농업분야에 김영기 농축산과장, 환경산림분야에 주현관 산림과장, 지역개발분야에 김찬수 안전건설과장, 추진기반분야에 이정균 재무과장을 각각 팀장으로 임명하였으며, 각 팀별로 5~7명 내외 팀원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앞으로 각 팀에서는 지난 8월 수립한「올림픽 이후 평창군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의 세부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단위사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오는 2018년 6월 이전까지 세부 단위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남동선 기획감사실장은 “평창비전 2030수립
연구원들이 직접 제작한 미래 이동수단 경연대회, 올해로 8회째 맞아상상의 모빌리티·응용기술 주제로 참신성, 독창성 돋보인 8개팀 본선진출상상력, 창의력 펼치는 열린 연구개발문화 조성으로 R&D 역량 확보 기대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차세대 이동수단이 한 자리에 모였다.현대·기아자동차는 12일(목)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연구원들이 직접 제작한 신개념 미래 이동수단을 선보이는 ‘2017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R&D) 내 열린 연구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연구원들의 열정, 창의력을 끌어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문화활동으로, 4~8명의 연구원이 팀을 이뤄 ‘이동수단(Mobility)’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실물로 제작해 경연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행사는 ▲참신하고 새로운 ▲사람과 사회에 기여하는 ▲삶의 동반자가 되는 상상의 모빌리티 및 응용기술을 주제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작품 구현에 중점을 뒀다. 현대·기아차는 앞서 지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적십자 바자’에 참가했다.인천항만공사 직원 10여명이 바자에 참여해 다문화 인증 사회적기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관계자들과 함께 다문화이주 여성이 만든 제품(에코백, 파우치, 기타 소품류 등)을 판매했다. 바자회 물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과 기부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여 소외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했다. 인천항만공사 박무동경영지원팀장은 “적십자사의 재난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과 사회공헌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지역사회 환원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하여 김장나눔, 연탄나눔과 더불어 이주여성, 새터민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한 사회적 기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사진설명= 인천항만공사 직원들이 2017 적십자 바자회장에서 다문화 이주 여성이 제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9일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의왕시 부곡동에 위치한 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에서 추석맞이 ‘KB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에서 구입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부곡도깨비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건어물 등을 포장하여 의왕시 관내 어려운 이웃 총 130가구를 지원한다. 이날 부곡도깨비시장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이기화 국장, KB국민은행 경기중앙지역영업그룹 정용택 대표, 기아대책 경기남부본부 신영균 본부장 등이 참여하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유통환경 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왕시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이날 행사에 협력한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산림청은 ‘제2차 산림과학기술 기본계획(2018∼2027)’(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제2차 산림과학기술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일반인·임업인·시민단체·언론·학계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하는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패널토론은 한국산림과학회 이준우 부회장을 좌장으로 산림과학기술 분야 관련 7개 학회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 7개 학회 : 한국목재공학회, 산림경영정보학회, 한국산림경제학회, 한국산림공학회, 한국산림바이오에너지학회, 한국산림휴양복지학회, 한국산림유전·생리학회 제2차 산림과학기술 기본계획(2018∼2027)’은 향후 10년간의 산림과학기술의 비전과 임업 진흥 전략을 중심으로 산림 활용 방안·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전략 ①) 산림분야 R&D 성과 활용 제고, (전략 ②) 산림자원 순환 체계 고도화로 임업・임산업 진흥, (전략 ③)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경제 견인, (전략 ④) 사람 중심의 산림분야 사회적 경제 및 일자리 연구, (전략 ⑤) 산림서비스 R&D확대로 삶의 질 개선, (전략 ⑥) 산림재해
전남지역의 5․18 기념사업을 이끌어갈 ‘전라남도 5․18기념사업위원회’가 정식 출범했다.전라남도 5․18기념사업위원회는 5․18 관련 단체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학계, 전남도의회 및 도교육청 등 인사 15명으로 구성, 지난 22일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내 5․18기념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평가 ▲5·18 사적지 및 유물의 보존·관리·복원 ▲5·18 기념공간 조성 및 보존 관리 ▲5·18 기념 및 정신계승 사업 등을 심의하고 자문한다.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안진 전라남도 5․18기념사업위원장은 “5․18 진상규명 등 새 정부의 5․18 재조명 의지에 발맞춰 위원회가 출범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그동안 광주 중심으로 진행돼온 5․18 기념사업 등이 전남지역에서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5․18 기념사업 조례 등에 근거해 5․18 유공자 생계비 지원, 5․18 기념행사 지원, 5․18 기념물 설치 및 정비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5․18 기념사업 5개년 계획’을 수립, 전남지역 5․18 역사현장 순례 프로그램을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시군으로 찾아가는 ‘2017년 경기과학축전’ 동두천 행사가 2만5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은 가운데 2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017 경기과학축전 & 제17회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축제’에서는 VR체험, 360도 가상공간 시뮬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는 타임슬라이스 포토존, 드론장애물경기, 블록코딩을 이용한 과학상자 코딩, 3D프린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경기과학축전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과학축제다. 2017년 6월 안양시를 시작으로 9월 부천시, 동두천시를 마지막으로 뜨거운 도민의 열기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폐막됐다.4차 산업혁명이 중요한 화두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이번에 선보인 VR/AR, 로봇, 드론, 3D프린팅,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를 선도할 다양한 과학기술을 도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