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위대한 캣츠비’공연이 오는 8월 30일과 31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강도하의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한 위대한 개츠비는 국내 최초로 웹툰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백수인 주인공 캣츠비와 옛 여자친구 페르수, 그리고 친구 하운두의 삼각관계를 통해 20대들의 사랑과 갈등, 성장하는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영화를 능가하는 감각적인 화면 연출과 명대사 등으로 대학로 등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뮤지컬이다. 뮤지컬 배우 조상웅이 캣츠비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인기탤런트 정태우가 캣츠비의 대학 동창으로 항상 곁에서 그를 돌보는 하운두역을 맡았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에 열리며, 예매는 8월 23일 오전 8시 4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실시한다. 공연관람료는 균일 5000원이다.
지난 8일 오후(현지시간) 진주시와 국제자매결연도시인 '3천년의 고도(古都)' 중국 시안에서 진주검무팀과 정촌초등학교 사물놀이팀(이하 진주시 예술단)이 주시안 (西安)대한민국총영사관 초청으로『2018 시안-한국주간 행사』에 참가하여 공연 및 강연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안-한국문화주간행사는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과 중국 시안시 공동 주최로 지난 8일부터 3일간 시안시 대당서시 일원에서 펼쳐졌다. 중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양국의 상호 우호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개막식 외 한국문화공연, K-POP공연, 한국영화상영제, 한국식품홍보전, 관광홍보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진주시 예술단은 현존하는 무형문화재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춤이라고 평가 받는 국가무형문화제 제12호 진주검무, 거문고 산조곡에 맞추어 꽃의 향기로 여인의 멋을 표현한 부채산조와 전국청소년문화 경연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정촌초등학교는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 및 강연회를 펼쳤다. 특히 현지 관광업 종사자 및 여행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하여 한국전통 문화예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진주시
울산시는 2018년 하반기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에 참여할 작품을 오는 8월 14일부터 8월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은 누각을 활용하여 전통문화예술을 공연함으로서, 전통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나라 고유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하여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어 온 행사이다. 올해 하반기 공연은 9월 15일부터 11월 3일까지 8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열린다. 공모 분야는 기악, 성악, 연희, 한국무용, 국악 및 기타 등 6개 분야이다. 응모 자격은 울산에서 전통문화예술 관련 공연 활동을 3년 이상 하고 있는 개인 또는 공연단체다. 작품은 16개가 선정되며, 동일 응모자가 2개 작품까지 응모를 할 수 있고, 공연 작품으로 선정될 경우 작품 1편에 공연료 160만 원이 지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상반기 모집결과 예년보다 50%정도 증가 된 33작품이 응모하여 참신하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 할 수 있었다면서, 하반기에도 지역에서 전통문화예술을 계승하고 있는 명인 및 신진 예술인들이 많이 참여하여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의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Yes, We Can Change!’(변화로 새로워지다)를 주제로 여수 엑스포컨벤션 등에서 열린 제73차 국제와이즈멘 여수세계대회가 여러 성과를 남기고 지난 12일 막을 내렸다. 국제교류 친선한마당인 이번 대회는 지방도시 여수에서 개최된 세계대회인 만큼 대회가 남긴 많은 성과가 주목된다. ■ 이번 여수대회에는 전 세계 73개국 3,000여명(해외 300명, 국내 2,700명)이 참가해 국제와이즈멘 세계대회 사상 최대 참가자 수를 기록하였다. 이는 ◊ 아름다운 여수에 대한 방문 욕구 ◊ 다양하고 질 높은 대회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 ◊ 문상봉총재의 리더쉽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공식대회가 열린 8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여수박람회장을 찾은 연인원이 9만여명으로 집계돼 박람회장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꼽히는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회기간 여수박람회장 입장인원 (여수박람회재단 집계) - 대회 1일차 8월 9일(목) : 19,112명 - 대회 2일차 8월 10일(금) : 22,206명 - 대회 3일차 8월 11일(토) : 29,336명 - 대회 4일차 8월 12일(일) : 15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오는 18일 오후 5시 계원예술대 우경아트홀에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내한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스페인 국영방송) 합창단 80명의 단원중 25명을 선발한 외국 프로 합창단으로, 단장 겸 상임 지휘자인 임재식 지휘지가 창단해 스페인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한국의 음악을 전파하며 스페인과 한국 문화 교류의 가교역할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1부 공연으로‘라바삐에스 이발사’,‘베사메무초’등 스페인 전통 음악 장르인 사르주엘라(스페인 가곡)를 선보이며, 2부에서는 한국곡을 테마별로 구성하여‘엄마야 누나야’,‘소양강 처녀’,‘그대 그리고 나’,‘밀양아리랑’등 대중의 귀에 익숙한 우리 민요와 가요 그리고 추억의 가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이번 공연은 우리 전통의 가락에 스페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신선하고 감동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 선착순 입장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문화체육과(031-345-2531~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9월 1일 인천 문학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정상급 K-POP한류 콘서트인 INK2018(Incheon K-POP Concert)의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 지난 7월말 공개된 1차 라인업에 이어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레드벨벳을 비롯하여 우주소녀, 아스트로, NCT127, TRCNG 인기 K-POP스타 5개팀이 추가 공개되면서 국내 최대 K-POP콘서트로서 기대감 을 한껏 높이게 되었다. ○ 이번 콘서트는 INK10주년을 기념하여 출연진 레드카펫과 핸드프린팅, 대기실 게릴라 인터뷰 생중계가 진행될 뿐 아니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학경기장 북문광장에서 그간 INK콘서트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History 영상 상영과 K-POP스타 포토존, 커버댄스 무대, 각종홍보,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이 운영되어 국내외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특히 북문광장 상설무대에서는 멤버 전원이 10대로 구성되어 이슈가 된 TRCNG의 미니 팬미팅도 진행된다.○ 인천시는 2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2차 추가 티켓예매를 국내 관람객 대상 으로 티켓링크(http://www.ti
부산희망리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웅현)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후원하는 ‘2018 힐링 잡(JOB) 콘서트가 오는 8월 24일(금) 부산 해운대구 KNN 시어터에서 개최된다. ‘취업 그리고 힐링’이라는 주제로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특강과 연극 관람으로 힐링시간을 제공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부산지역 내 건강한 취업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관련부서 담당자들이 직접 참관하여 심각한 청년 취업 문제를 공감하고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의욕을 고취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18 힐링 잡 콘서트는’ 1부 취업의 神과 함께하는 취업특강, 연극관람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지방사립대 + 토익 235점 + 학점 3.2의 초저스펙으로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 기업에 골고루 합격한 취업의 신 박장호 대표의 현실적이고 열정적인 취업특강이 준비되어 있으며, 2부에서는 청년들의 구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국민연극으로 평가되고 있는‘라이어 2탄 – 그 후 20년’연극관람을 통해 참여자들의 힐링시간을 보장할 것이다. 아울러 청년층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충족시켜줄 음·식료 이용권 및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
□ 속초시는 지역의 문화예술 및 체육인, 지역개발 및 사회봉사 등 향토문화예술의 창조적 개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2일(수)까지 제30회 속초시문화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속초시문화상 후보자는 관내 사회단체·기관장 또는 시민(20세이상) 30인 이상의 연명을 받아 추천할 수 있다.□ 속초시문화상은 속초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서 각 부문에서 그 공적이 탁월하여 향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인정되거나, 속초시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로서 속초문화 창달에 크게 공헌하여 문화상 수상대상자로 적합한 분을 대상으로 선정하게 된다.□ 속초시는 198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난 2017년까지 총 87명의 문화상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올해는 변화하는 시대상황에 맞춰 장애인 부문을 신설하여 수상부문을 총5개 부문에서 총6개 부문으로 확대되어 문화예술, 지역개발, 사회복지 및 효행, 교육학술, 체육, 장애인 등 각 부문에서 뛰어난 공로가 있으신 분은 누구나 추천 가능하며, 각 부문마다 1인 선정을 원칙으로 하고 심사결과 해당자가 없는 부문은 시상하지 않는다.□ 시는 후보자 접수가 완료되면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수상자를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최를 알리는 사전 행사인 ‘수묵 앞치마 예술제’가 3일 목포 자유시장(남진야시장)에서 열렸다. ‘수묵 앞치마 예술제’는 수묵비엔날레를 한 달여 앞두고 ‘예향남도에서는 앞치마, 장바구니 한 장도 예술이 된다’는 주제로, 전통시장과 연계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장으로 치러졌다. 지역 수묵 작가 20명이 참여해 국화, 매화 등 20점을 그린 실용적 앞치마 1천 점과 장바구니용 에코백 500점을 인쇄, 남진야시장을 찾아온 시민과 관광객에게 배부하고 수묵비엔날레를 홍보했다. 앞치마‧에코백 증정식에서는 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인 김규리 씨가 꽃, 버드나무, 두꺼비 등을 그려 넣은 수묵 앞치마 8점을 선보였다. 또한 수묵 앞치마, 에코백에 활용된 작품과 지역 작가들이 그린 수묵 작품 40여 점을 전시해 목포 자유시장이 마치 움직이는 작은 미술관인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수묵 화가들이 함께 수묵 작품을 그리는 아회(雅會) 행사도 이뤄졌다. 아회란 동호인이 함께 그림과 시를 짓는 등 문화적 풍류를 즐기는 행사다. 수묵 앞치마 예술제에 작품을 제출한 주권옥, 박근수 작가 등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