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지원과 도민의 데이터 활용을 쉽게 하기 위한 “전북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을 구축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 ‘지역 빅데이터 허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원, 도비 5억원 등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데이터로 본 전북, 빅데이터, 공공데이터, 공공생활정보지도, 빅데이터 허브 소개’등의 메뉴와 ‘메타데이터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도 및 14개 시?군의 빅데이터 허브 역할을 하도록 했다. ‘전북 빅데이터 허브사업’은 도, 시·군, 공공기관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에 저장하고 연계?분석?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사업으로, 데이터 기반 공공기관의 정책 결정 지원으로 과학적 행정환경 마련과, 공개된 데이터를 통한 도민의 사업화 기초자료 활용, 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시각화 자료를 제공한다. 행정안전부의 ‘범정부 데이터 플랫폼’과 연계 구축된 ‘메타데이터관리 시스템’은 향후 연관 데이터의 검색과 활용을 쉽게 하고, 중복 구축 및 이중 자료관리를 방지하게 된다. 또한, 자체 도입한 데이터 분석 S/W를 통해 ‘전북투어패스, 감염병현황, 강수량 보고’ 등 3종에 대한 데이터 분석자료를 시각
광양시는 지난 8. 30.(금)~9. 1.(일) 광양시 진월면 망덕포구 무접섬 광장에서 펼쳐진 ‘제20회 광양전어축제’가 5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여름의 끝자락을 망덕포구에서 전어와 함께하세요’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광양전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문정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섬진강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자원을 활용한 시인 윤동주의 문화탐방과 전어잡이소리 시연, 전어잡기체험, 각종 공연 등 관광객이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됐다. 축제 첫째 날인 8. 30.(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즉흥무대와 광양전어가요제 예선이 전개됐다. 둘째 날인 31일(토) 진월풍물단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57호인 전어잡이소리 시연과 전어잡기 체험, 마술 및 버블쇼, 통기타 공연, 광양시립합창단 공연, 전어가요제 본선과 초대가수 축하쇼가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9. 1.(일) 관광객 즉흥무대로 시작해 전어잡이소리 시연, 전어잡기 체험, 국악한마당, 난타공연, 초대가수 축하공연, 불꽃쇼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 밖에도 기념사진 촬영, 어린이들을 위한 소
전북도가 4차 산업혁명과 5G 시대에 전 산업의 기반이 될 홀로그램 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했다.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3일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신동학 홀로랩대표 등 전국의 홀로그램 전문 기업ㆍ학계ㆍ연구기관 전문가 16명을 초빙해 홀로그램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광운대이승현 교수 등 산ㆍ학ㆍ연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홀로그램 기술개발 방향과 산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논의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라북도는 탄소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한 경험이 있어 신산업 발굴과 육성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고 홀로그램산업과 접목 가능한 자동차, 문화 등의 인프라가 풍부하여 새로운 국가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갈 수 있다”며 “여러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 조언을 조율해 홀로그램 산업을 자립형 국가사업으로 육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홀로그램 기술이 5G, AI, IoT 등 4차산업혁명 선도기술과 융ㆍ복합을 통해 의료, 교통, 디스플레이, 문화, 광고, 보안,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초실감 콘텐츠 서비스를 주도하는 ICT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전라북도는 이같은 변화
전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발표하는 ‘소상공인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신규 설치지역 3개 시도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도는 예비창업자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며 정부로부터 구축을 위한 국비 28억 원과 함께 계속사업으로 매년 운영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그동안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전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가 소재하는 6개 시·도(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기도)에서만 운영돼 도민의 경우 원거리 광주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도내의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수요 지역에서 준비된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구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체험점포는 중심상권에 사전 경영체험 중심의 공간인 ‘꿈이룸(꿈이 커지는 곳)’을 구축하여 교육생들이 실제로 사업 아이템에 대한 판매 활동을 하면서 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을 검증해 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 실제로 예비 소상공인들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서 교육받은 후 창업의지가 강해지고 창업 준비도도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신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이론교육과 점포경영체험 총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졸업
광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공모에 총사업비 160억 원의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중심지의 기능을 보완, 육성해 배후마을은 물론 인근 면 지역까지 지역생활권 구현의 중심역할을 수행토록 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이번 사업의 공모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참여포럼(8차례), 추진위원회 회의(4차례), 발전협의회 회의(2차례), 시의원 및 전문가(PM단), 전남도 컨설팅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충실히 수립했다.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버스종합터미널을 중심으로 5일 시장과 전남도립미술관, 유당공원을 중심거점으로 추진되며, 2020년부터 5년간 160억 원(국비 111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 생활문화 창업지원센터 조성, 유당공원 리모델링 및 확충, 놀이문화 창작소 조성, 배후마을 역량강화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광양읍 중심지와 배후마을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광양읍 도시재생사업 연계에 초점을 맞춰 계획을 수립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공모사업이 선정되기까지 함께 노력해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은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동부권식품클러스터, 성과와 추진방향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북도는 동부권지역 발전을 위해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추진하며, ‘11~’20년까지 2단계에 걸쳐 1,338억을 투자하고 있다.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사업은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특화품목을 선정하여 생산?가공?체험관광까지를 식품 생산공급의 전 가치사슬로 집중 지원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 고용창출, 관광객 증가 등을 통해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토론회는 1~2단계 성과와 개선사항을 되짚어 보고 2021년부터 시작되는 3단계 추진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식품클러스터 사업이 중장기 동부권 식품산업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는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사업은 지리적인 강점과 연구기관의 집적화, 전북도의 강한 추진 의지(동부권 특별회계)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준비를 끝마쳤다”고 강조하며, “시군 지역주민이 실질적인 주체가 되고 산학연관이 하나로 뭉쳐 토론과 소통을 통해 지역식품산업 육성에 선도적
광주광역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5개 자치구를 포함한 시 전체 공직자의 권익 향상과 근무조건 개선, 조직문화 혁신 등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공무원노조와 광역단체 간의 단체교섭은 17개 시·도 중 광주가 처음으로, 공무원노조가 지난 2018년 3월 합법화된 이후 1년여 동안 양측의 교섭 끝에 이룬 성과다. 특히 지난 1월14일 전국 최초로 ‘노사상생도시 광주’ 선언과 세계 유례없는 노사상생의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 등 노동 친화적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둬 의미가 더욱 크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조합활동 보장 및 편의 제공 ▲교육인원 확대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 실시 ▲자치구 평가제도 개선 ▲노사협의회 개최 등 총 23개 안건에 대해 합의했으며, 이는 시와 자치구 공무원에게 공통으로 적용되고, 광역단체장이 권한을 갖고 있는 사안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종욱 본부장은 “공무원노조는 공직사회의 관료주의와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민주적이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건설하겠다는 각오로 출범했다”며 “2018년 3월 합법적 지위를 획득한 이후 최초로 본부교섭을 타결했다는데
광양시는 지난 29일(목)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 시상식에서 광양매화축제가 ‘최고인기 대상’과 부상으로 5천만 원 상당의 KT BigSight Trip 이용권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은 매일경제, 세계축제협회(IFEA)한국지부, 고려대학교 빅데이터융합사업단, KT, BC카드, 다음소프트가 공동으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상하는 국내 최초 빅데이터 축제 시상식이다. 이번 축제대상 선정은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된 1,291개 축제를 평가대상으로 KT의 유동인구 기반 휴대폰 빅데이터와 BC카드의 카드소비 데이터 분석, 다음데이터의 SNS 버즈량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광양매화축제는 외지 방문객의 이동 거리가 가장 길고, 외지인 방문 증가율이 현격히 상승한 축제로, 대한민국 축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성장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고려대학교 빅데이터융합사업단에서 개발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평가도구인 ‘축제 절대평가 시스템’ 데이터에 기초한 1차 정량평가를 통과하고, 전문가의 2차 정성평가를 통해 매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값진 쾌거다. 세계축제협회(
순천시가 중국 양저우시, 일본 기타큐슈시와 함께 2020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공식 선정됐다. 순천시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11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대한민국 순천시와 중국 양주시, 일본 키타큐시시가 ‘2020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대외적으로 선포됐다고 밝혔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도시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활성화를 통해 상생하고 협력하자는 취지로 매년 각 나라에서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 한곳씩을 선정해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순천을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하고 이번 인천시에서 각 국 대표단,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대표단, 기자 등 이 모인 자리에서 대외적으로 선포식을 가졌다. 순천시는 광역시급 청주를 제외한 기초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2020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대표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이번 제11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는 순천시장을 비롯해 관계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도시 기념패를 받고, 순천시 주최로 3국 동아시아문화도시 사무국 실무협의를 진행해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