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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금호동 도시재생 학술심포지엄 개최

광양시는 객관적인 진단을 통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오는 10월 1일(화) 13시 30분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도시재생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광양시의 도시형성과 쇠퇴 과정을 파악하고, 도시재생의 현주소를 분석하여 시민과 대외 전문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사업 추진체계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경제기반형 재생의 방향 제시를 통하여 광양시의 미래 전략을 구상하고자 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광양시 도시재생의 미래전략과 경제기반형 재생의 방향’을 주제로 열리며, 경상대학교 안재락 교수를 좌장으로 중앙대학교 마강래 교수의 ‘산업기반의 변화와 광양시의 경제기반형 재생방향’ 기조 발표와 ‘광양경제 중심지로서의 금호동의 재발견’ 에 대한 싸이트플래닝건축사 조영주 소장의 발표로 진행된다.

이어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장 이명규 교수와 LH 도시재생지원기구 수석연구원 이상준 박사, 포스코 벤처밸리그룹 부장 엄기복 공학박사가 참여하는 토론이 열린다.

‘광양시 금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산업 변화 대응을 위한 산업, 경제, 주거를 통합하는 새로운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2020 금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하여 LH지원기구를 통해 도시재생사업 방향의 자문을 받았으며, 광양시 도시재생사업 총괄코디인 경상대학교 안재락 교수를 중심으로 광양시 관련 부서와 포스코 등 사업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긴밀한 회의를 통한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신성장 산업 육성기반 구축, 주거지 주변 환경 개선, 문화여가 편익시설 복합 조성 등을 기본 구상(안)으로 주민들의 참여와 적극적인 열정으로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학술 심포지엄이 우리 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도시재생에 대하여 시민들이 보다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검토를 거쳐 2020 도시재생 사업 공모계획에 적극 반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16년에 선정된 ‘광양읍 도시재생사업’과 지난해 선정된 ‘광영동과 태인동 도시재생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광양읍은 ‘골목과 한옥, 문화로 다시 가꾸는 광양삶터’를 주제로 한옥기반을 구축하고 골목을 정비함과 동시에 주민 역량강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광영동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는 워라밸시티 광영’을 주제로 시민광장과 복합공간화 사업을 추진, 태인동 역시 ‘태인동 과거·현재·미래를 열다! 始作’을 테마로 용지마을 일원에서 마을 유산과 공동체 정신을 잇는 마을 활성화 추진에 행정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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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