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 전경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이사장 김희중)은 지난 4월 30일(수) LG전자와 ‘국민의 생명보호와 안전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은 LG전자 ‘씽큐 온(ThinQ ON)*’ 이용 고객에게 전국 13개 방송국 라디오 음원의 실시간 제공이 가능해졌다.*LG전자 씽큐 온(ThinQ ON): 사람과 가전을 AI기술로 연결하는 스마트 홈 플랫폼으로 연내 출시 예정 양 기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과 LG전자는 국민에게 교통안전‧재난예방‧생활정보를 전달하고 안전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 김환열 본부장은 “tbn교통방송은 LG전자와 안방가전으로 온가족이 듣는 안전 동반자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은 국내 유일 교통안전·재난 전문 라디오 방송으로, 전국 13개 지방방송에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안전정보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익 방송이다.
서울시는 4월 30일에 이어 5월 7일(수)에 재개한 시내버스 노조의 준법투쟁도 시민과 버스 업계의 협조 속에 큰 혼란 없이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연휴 이후 진행되는 준법투쟁이기에 출근길 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됐으나, 지난 4월 30일 첫 준법투쟁 당시와 비교하여 오히려 버스 이용 환경이 개선되는 등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인가 운행 횟수(42,459) 대비 실제 운행 횟수(41,941)는 518회가 부족하여 98.8%의 운행률을 보였으며, 출근시간(07시~09시) 대 평균 버스 운행 속도도 4월 30일과 비교하여 오히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市는 노조의 준법투쟁 재개에 대비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해 고의 지연이 의심되는 운행 사례를 점검하고 개별 회사에 통보하는 한편, 중앙버스전용차로에서의 ‘버스열차’ 현상에 즉각 대처하기 위하여 명동, 강남, 홍대 입구 등 주요 정류소에 공무원을 배치하여 현장 점검 및 계도 조치 등을 실시했다. 준법투쟁 당일 모니터링 결과, 배차간격 지연 72건, 비정상적 정류소 정차 10건 등 총 82건의 이상 징후를 발견하였다. ※ 4.30. 1차 준법투쟁 당시 90건의 이상 징후 발견 주요 중앙버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국 최초로 에코델타시티에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오늘(8일) 박형준 시장이 직접 에코델타시티 입주 초기 시민 보행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10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을 발표하며, 중장기 관리 지구(에코델타시티 등 전국 22개 지정)에 대해 지자체와 사업시행자가 협의를 통해 해당 신도시 등의 입주 초기 열악한 대중교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시는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사업시행자)와 빠르게 협의를 진행한 끝에 전국 22개 중장기 관리 지구 중 최초로 에코델타시티에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 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시는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 추진으로 에코델타시티의 입주 초기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도심 형성을 촉진하며, 2022년 10월 국토교통부의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 발표 이후 현장에 적용된 전국 첫 사례로서 향후 추진될 중장기 관리 지구들의 대중교통 지원사업의 기준을 제시해 의미가 크다. 먼저, 오늘(8일) 오후 3시 에코델타시티 전망대 회의실에서 시,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 3개 기관장이 모여 「신도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강서구(구청장 김형찬)와 함께 부산에코델타시티 교통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는 5월 8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부산에코델타시티 전망대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에코델타시티 입주 초기 교통 불편 해소 및 도심 형성 촉진을 위한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24년 상반기부터 입주가 시작된 부산에코델타시티는 올해 연말까지 약 1만 5천 명이 입주할 예정이나, 기반 시설과 교통 여건이 단계적으로 조성되는 과정에 있어 입주 초기에는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개선 조치는 국토교통부가 2022년 10월에 발표한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에 따른 것으로, 전국 22개 중장기 관리 신도시 중 최초로 교통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하는 첫 사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주민 불편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부산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 지원 방안을 모색해왔다. 신도시 조성을 담당하는 사업 시행기관으로서 기반 인프라 조성 외에도, 초기 입주 여건 개선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실무협의회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7일, 서울을 포함한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법정 무임승차에 따른 공익비용에 대해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국회와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문은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관련 부처에 즉시 전달되었으며, 도시철도법, 노인복지법,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을 통한 국비 보전 근거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법안들은 제22대 국회에서 네 차례나 발의되었으나 아직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앞선 21대 국회에서도 유사한 개정안들이 다섯 차례 발의되었지만 모두 심의가 보류돼 폐기된 바 있다.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1984년부터 시행 중인 무임승차 제도는 국가 교통복지정책으로서 40년 넘게 유지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정부의 재정 지원은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를 포함한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최근 5년간 연평균 5,588억 원에 이르는 손실을 부담해 왔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무임승차 손실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3년에는 처음으로 손실 규모가 7천억 원을 넘었고, 이 중 서울교통공사만 4,135억 원의 손실을 기록해 전체 손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서울시는 5월 7일(수)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이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공동 대책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인천시의 제안으로 추진되었으며, 부산시, 대전시, 대구시, 광주시, 울산시, 경기도, 제주도, 창원시 등이 참석한다. 최근 발생한 통상임금 문제로 인한 임금협상 결렬이 서울시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다른 지자체의 임금협상 과정에서도 쟁점이 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지자체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하에 이번 회의가 마련되었다. 특히 대법원 통상임금 판결의 요지 및 쟁점, 지자체별 임금‧단체협상 추진 현황 공유, 지자체 간 협력 강화 및 공동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쟁점으로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인건비 급등에 따른 마을버스 등 다른 운수업계와의 임금 격차 심화, 다른 운수업계의 인력 유출 방지를 위한 인건비 인상, 운송수지 적자 심화 및 이에 따른 요금 인상 요구 등 시내버스 운전직 인건비 급등이 불러올 연쇄적인 효과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특정 지자체에서의 임금협상 결과가 다른 지자체의 임금협상에서 선례로 작용하여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전국적 영향력을 고
의왕도시공사는 지난달 30일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성과공유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7일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초로 바우처 택시 제도를 도입한 의왕시의 운영 실적을 돌아보고,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기도, 경기교통공사, 의왕시, 의왕도시공사, 개발업체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바우처 택시 운영 성과와 함께 현장 운영에서 확인된 불편사항과 개선 과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재까지 바우처 택시에는 총 249명의 회원과 133대의 택시가 등록되어 있으며, 1,305건의 이동 서비스가 제공했다. 이용 고객들은 앱 사용의 복잡함과 운행 택시 부족 문제를 주요 불편사항으로 지적했으며, 이에 따라 각 기관은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경기도형 바우처 택시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의왕시의 운영 모델이 타 지자체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우처 택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도시공사 교통시설팀(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오는 6월 3일(화)에 열리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하철 역사 내에서 정당 및 후보자들의 선거운동과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공사에 따르면, 정당활동은 「정당법」, 선거운동은 「공직선거법」에 근거하여 보장되지만, 지하철역처럼 공공의 공간에서는 관리자의 동의 없이 해당 활동을 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철도안전법」에 따라 역사 안에서 철도종사자의 허가 없이 연설하거나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다. 열차나 역사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은 철도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철도종사자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그동안 역사 내에서 역 관리자 허가 없이 선거운동을 벌이다가 다툼이나 민원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지만, 이를 명확히 규정한 가이드라인은 없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하고, 법률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대응 지침을 마련했다. 공사는 지난 2월, ‘역사 내 정당활동·선거운동 대응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전 영업부서에 공유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역사 내 모든 선거운동과 정당활동이 사전 허가를 전제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있다. 역 관리자는 요청을 받은 뒤, 철도안전법상 안전과 질서 유지에 영
사천시는 시민들의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대중교통비 절감을 위해 어린이, 청소년 대중교통비를 무료화한다고 7일 밝혔다. 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 사업 중 하나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회보장제도협의, 조례 제정 등의 사전 작업을 거쳤다. 올해 상반기 교통복지카드 제작과 교통카드복지시스템 개발에 이어 5월 7일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은 대중교통비를 무료화하게 된 것. 대상 나이는 사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세부터 18세까지이며,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은 나이 제한 없이 대상자에 포함된다. 지난 4월 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어린이․청소년 본인일 경우 학생증이나 청소년증을 지참하여야 하고, 부모 등 대리인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등본을 지참하여야 한다. 단, 14세 미만은 부모 등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연중 언제든 대상이 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즉시 어린이 및 청소년 교통복지카드가 발급되며 이 카드로 매일 3회 사천시 시내버스를 무료 이용 가능하다. 또한, 교통복지카드는 일반 선불식 교통카드 기능이 있어 충전을 하면 타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