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CJ제일제당(주)과 손잡고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지역과 농민, 기업간 상생의 길을 열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은 19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백성현 논산시장, 박태준 CJ제일제당(주)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은 K-Food열풍의선두주자이자 글로벌 BIO NO. 1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 전문 기업으로서, 햇반, 비비고, 해찬들, 백설, 다시다, 스팸, 삼호어묵, 하선정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다양한식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관내 정부지원 민간 RPC인 (합)황산벌농업회사법인(대표 이영흠)을 통해 CJ제일제당(주)에 가공용 벼 품종인 ‘보람찬’을 납품해왔으며, 실무자 협의회를 구성하여 신제품 개발 시 논산에서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우선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생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가공용 벼 품종인 ‘보람찬’쌀의 재배 면적을 확대하여 논산 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쌀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쌀값 하락 등 국내·외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어려
청양군(군수 김돈곤)이지역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향한 정책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촌생활권 복원이라는 공통의 목표 달성을 위해 지자체가 직접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농촌협약은지방분권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중앙과 지방의 협치 체계를 위해 2019년 12월 도입됐다. 지난 1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환근 농식품부 장관과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지난해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20개 지자체장이 참석, 향후 본격 추진할 대상 사업과 연계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군은 지난해 생활 서비스 관련 주민 수요조사 등 농촌지역에 대한 철저한 현황 파악과 분석을 바탕으로 중장기 계획인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이를 이행하기 위한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 공모유치에 성공했다. 농촌협약 체결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도비 313억 원 포함 총사업비427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190억 원) ▲운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40억 원) ▲남양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
○ 김동연 지사, 19일 민선 8기 첫 조직개편 조례 공포 관련 도민보고 기자회견 열어 - “현 경제 상황의 어려움과 민생의 시급함을 고려해 조직개편”○ 평화부지사 개편해 경제부지사 신설. 1부지사(2실 7국), 2부지사(1실 6국), 경제부지사(2실 4국) 체제로 개편 ○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 동원해 (경제위기) 대응책 만들고 싶어 - 경기도의회에 “가을 정기 조직개편 때는 경기도의회와 미리 상의하겠다”밝혀 경기도가 경제부지사를 신설하는 내용의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도민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경제 상황과 민생문제 관련해서 조례안 공포 문제를 더 이상 끌 수가 없다는 판단이 섰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우리 앞에 놓인 경제의 어려움과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 대응이 시급함을 고려해 조직을 개편했다. 민선 8기 경기도정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라며 “인수위원회 단계에서부터 ‘비상경제대응TF’를 꾸리고, 도지사 1호 결재문서로 ‘비상경제대응 종합계획’을 결재하는 등 취임 이후 도민의 삶과 직결된 경제 문제에 주력해 왔다”고 이번 조직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1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 지원 제도 개편 방안에 따라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만 지급한다고 밝혔다. 7월 11일자 입원·격리 통지자부터 적용되며, 격리 해제 전월에 부과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4인 가구 기준으로 월 18만 원가량)에 해당하면 지원 대상이 된다. 건강보험료 확인과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콜센터(1577-10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건강보험료 산정기준표(기준 중위소득 100%)가구원수 소득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노인장기요양보험료 제외) 직장가입자 지역가입자 혼 합 1인 2,334,000 82,112 36,122 - 2인 3,260,000 114,816 103,218 115,672 3인 4,195,000 147,798 144,703 149,666 4인 5,121,000 180,075 187,618 182,739 5인 6,025,000 212,712 229,170 216,279 6인 6,907,000 244,759 269,412 249,469 7인 7,781,000 272,61
1,059만달러(약138억원 상당) 계약 및 수출 업무협약 8건 추진□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7월 4일부터 7월 8일까지 4박 5일 동안 업체 10개사, 13명을 대상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파견 업체로는 기업전기․전자, 소비재, 뷰티미용 분야 스킨아이, 씨더블유커머스, 키모, 아쿠아코스메틱, 제이미인터내셔널, 프리미엄포디아, 지엔파크, 지올, 씨와이, 더미래코스메틱 등 수출잠재력과 경쟁력이 높은 기업들이다.□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린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99건(3,274만달러) 상담과, 계약 8건(1,059만달러)을 체결하였다.□ 또한, 중소기업의 신남방 진출을 위하여 태국 NSTDA(국가과학기술개발원)와 업무협약(MOU)도 체결하였다. 팬데믹으로 인해 정체되었던 기업간 교류 및 상호협력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스타트업·중소기업의 현지시장 진출 지원 ▲SW 인력양성 및 교류 등 기업 매칭을 통한 상호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김흥규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
‘출하 농가 800여 곳, 농산가공품 550여 품목, 청양먹거리직매장 누적 방문객 16만 명, 2021년 로컬푸드 지수평가 전국 최우수, 누적 매출 100억 돌파….’ 이는 청양군이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개장 1년 10개월 만에 먹거리 종합정책(푸드플랜)을 통해 얻은 성과다. 청양군 푸드플랜은 국민 누구에게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농업인들의안정적 소득기반 마련 등 지역 선순환 경제체계 구축을 핵심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군은 푸드플랜을 안정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지난 2020년 7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을설립해 중간 지원 역할을 맡겼다. 이후 재단은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50억 원, 학교급식 46억 원, 경로당급식과경기도 지역 학교급식, 한국철도공사와 한국화학연구원 등 대도시 연계 공공급식, 쇼핑몰 4억 원 등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90억 원을 지역의 가족소농과 지역 가공 공동체에 환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높다. 푸드플랜 완성을 위해 지역의 800여 농가가 550여 가지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생산해 출하하고 있으며, 공공․학교급식 운영을통해 청양산 농산물 공급률 또한 62%까지 올라갔다. 농업인들의안정적인 소
홍성군(군수 이용록)이공유재산의 적극적인 활용과 주민 편익 증대를 위해 ‘찾아가는 공유재산 상담실’ 운영해 군민이 행복한 복지 제공에 나선다. 지난 6일 광천읍에서 첫 운영을 시작한 ‘찾아가는 공유재산 상담실’은 군청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거주 주민과고령자들을 위해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유재산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상담 서비스를제공한다. 군은 다수의 민원인이 공유재산 서비스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공유재산 대부계약,매각 방법 등을 비롯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민원 해결은 물론 공유재산관리시스템을 활용한시각적 상담 서비스와 함께, 공유재산 대부료 납부 홍보와 유휴재산 대부 계약추진으로 지방재정 확충도도모할 계획이다. 향후 일정은 △7월 21일홍북읍 △8월 4일 금마면△8월 18일 홍동면 △9월 1일 장곡면 △9월 15일은하면 △9월 29일 결성면 △10월 13일 서부면 △10월 27일 갈산면, △11월 10일구항면, △11월 24일 홍성읍 순이다. 복성진 회계과장은 “찾아가는 공유재산 상담실 운영을 통해 군민의 편의는물론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로 재산 활용 가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공유재산
충남도는 5일 천안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한-영 수소기업 교류회’를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수소 국가 혁신 융복합단지(클러스터) 내 입주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국내 수소기업 10곳, 영국의주요 수소기업 11곳, 도와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교류회는 양국 사업 소개, 사례 발표, 주제 발표, 질의응답, 기업 간 상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류회에 참여한 영국 기업은 영국 연구혁신기구(UKRI, UKResearch and Innovation) 산하 영국 혁신처(Innovate UK)가자국 내 기업 지원 사업(GBIP, Global Business Innovation Programme)으로모집했다. 이날 행사에선 영국의 기업 지원 사업과 충남테크노파크 및 국가 혁신 융복합단지 육성 사업을 소개하고 양국 기업간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박구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실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 정부의수소 연료전지 분야 정책 방향’을 설명했으며, 영국 참가기업중 에이에프시 에너지(AFC Energy)와 인텔리전트 에너지(IntelligentEnergy)가 자사의 수소 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중소기업지원센터(센터장 오영춘)는 6월 27일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의정부시 중소기업 박람회 및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및 플리마켓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경영이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6개의 관내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기업 근로자 및 지역주민 약 300여 명이 행사장에 다녀가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 부스에서는 식가공품, 방역,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의약외품 등 관내 우수 기업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하고, 플리마켓 참여기업은 침구, 완구, 식가공품, 아동복, 생활용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각양각색의 상품들이 자리해 풍성함을 더했다. 이 밖에도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시음·시연할 기회를 제공하고, 경품 응모 이벤트까지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우영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발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가 기업경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반기 개최 예정인 박람회와 플리마켓에는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