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금성)는9월 11일 대화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안전망 구축 필수 연계 기관인 평창군청, 평창교육지원청, 평창경찰서와 함께 청소년 폭력 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폭력 처벌에서 응보적 정의(잘못에 대한 처벌), 회복적 정의(피해 회복과 공동체 평화유지)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조사와 친구나 선생님, 부모님등 청소년과 관계를 맺고 있는 구성원에게 자신의 사소한 이야기를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소통과 공감 문화 확산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청소년의 고민을 들어주는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안내하여 관내 청소년들에게 위기 상황에 도움을 청하고 위기 청소년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홍보를 진행했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적 상담과 찾아가는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예방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나 이러한 청소년을 알고 있는 경우,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33-335-0924)나 청소년전화(국번없이 1388)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평창군은 2025년 재해예방 신규사업으로 송정지구에 행정안전부 국비 139억 원을 확정받았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지난 2020년 태풍 ‘마이삭’ 때 유실된 송정교 하류 구간인 진부 송정지구를 2022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해당 지구를 올해 2025년 재해예방 신규사업에 신청해 국비 보조 예산 139억 원을 확정받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재해예방 사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79억 원을 투입하여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하진부교 재가설 공사와 주변 하천 정비 작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각종 재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재해예방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은 앞으로도 재해위험 요소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군민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천시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 자치조직인 청소년안전지킴이는 지난 10일 청전동 일대에서 제천시 여성가족과와 제천 경찰서가 추진하는 2024년 2학기 계기 유해환경 점검단속에 함께 참여 후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청소년안전지킴이는 중앙초등학교 인근 식당 등에 직접 방문하여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여부를 확인하고 해당 청소년보호법에 대해 안내하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하였다. 제천시 여성가족과와 제천경찰서기 함께한 유해환경 점검단속 활동 이후 안전지킴이는 직접 만든 금연 폼보드를 활용하여 담배 성분과 흡연으로 인한 수명 감소에 대한 경고문구를 게시하고 비흡연자가 바라보는 흡연자의 이미지 등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색다르게 담아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 식당 앞에 무심코 지나치며 봤던 경고 문구가 청소년 보호법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활동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청소년안전지킴이에 대한 활동이 궁금하면 제천시청소년센터(043-642-8360)로 하면 된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20~40대 비만 및 건강행태의 악화로 50대 이상에서 만성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으로 청·장년층의 건강 위험요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국민건강통계 결과를 고려하여 중점 홍보대상을 20대까지 확대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바로 알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되며 9월 한 달간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이 가능하다. 아울러 10일에는 임계면 사통팔달시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캠페인을 실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신애정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측정하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2040세대도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동참해주길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7월부터 어린이공원, 어린이놀이터 등 784개소를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고 12월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는 금주 구역 내 음주행위로 적발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금주 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과「제천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4조(금주구역의 지정)에 따라 지정되었으며 어린이공원(38개소), 어린이놀이터(120개소), 어린이집(52개소), 유치원(31개소), 버스정류소(541개소), 택시승차대(2개소) 총 784개소이다. 제천시에서는 금주 구역으로 지정된 784개소 전체 금주구역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시내 주요 지점에 현수막 게시와 각종 SNS, 홍보용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금주 구역지정 사실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금주 구역 지정 운영과 관련하여 해당 시설에 금주 구역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연말연시를 앞둔 11월에는‘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걷기 프로그램인‘워크온’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챌린지 운영 등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청소년 관련 시설 등의 금주 구역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
영월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강원도립극단에서 제작한 자살 예방 뮤지컬 ‘109 합창단’이 9월 3일(화)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2회 공연했다.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이하여 자살 예방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군민들이 거부감 없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뮤지컬로 풀어냈으며 제목 속 109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로 단 한 명의 생명(1)도 자살하지 않도록(0) 구하자(9)는 의미이다. 공연은 사전예매로 진행되었으며 1회 공연은 중·고등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회 공연은 일반인 대상으로 하였다. 좌석예매율은 전 좌석 매진으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고 1회 공연을 본 중학생이 부모님과 함께 가족 단위로 재관람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번 연극은 한 번뿐인 삶의 가치를 아름다운 노래로 풀어내며 하루하루 소중한 일상을 살아내는 용기를 독려하는 내용의 주제로 삶의 존중과 자살에 대한 민감성을 높여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영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뮤지컬을 통해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 ‘109’를 홍보하며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쉽게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충남안전체험관은 재난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장비 중 하나인 완강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완강기는 고층 건물에서 화재 등 발생 시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로 탈출할 수 없을 때 사용하는 긴급 탈출 기구로, 몸에 로프를 매고 높은 층에서 땅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게 만든 비상용 기구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별도의 복잡한 조작없이 피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용법을 익히지 않거나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완강기는 △지지대에 결합하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밑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 후 릴(줄)을 아래 바닥으로 던지기 △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 후 고정링을 가슴쪽으로 조이기 △벨트가 풀리지 않게 양팔을 쭉 뻗어 벽면을 짚으면서 내려가기 순으로 사용하면 된다. 이때 추락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두 팔은 위로 올리지 않아야 하며, 사용전 지지대를 흔들어 안전 유무를 꼭 확인해야 한다. 체험관에서는 실제 장비를 통해 완강기를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 및 대표전화(☎041-559-9740)로 문의하면 예약 및 자세한 이용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창우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소방청 주관 제5회 화학사고 대응능력 1급 자격시험 합격률 제고를 위해 응시자 대상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청은 2022년 화학사고 현장 특수성에 대비해 현장 상황별 초기대응 및 신속한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자격시험을 도입했다. 특별교육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1급 실기시험 평가 항목인 △화학물질 식별 및 정보확인 △화학보호복 착용 후 인명구조·경계구역설정 △누출차단 △제독을 중점으로 진행한다. 현재 도내에는 총 58명(1급 16명, 2급 42명)의 화학사고 대응능력 자격자가 배치돼 있다. 구동철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화학사고나 생물테러와 같은 특수재난의 경우 단시간에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구조대원들의 화학사고 대응 전문능력을 지속 강화해 도민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9월 4일 오후 1시부터, 65세 어르신 위한 무료 진료 및 상담, 안전교육, 문화 공연 등 평창군 평창군민체육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실버 안전문화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주관으로 평창군, 평창군 노인복지센터와 함께 안전 사각지대에 노출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교육을 어르신 맞춤 공연과 함께 진행했다. 본격적인 콘서트 시작 전에는 평창군보건의료원과 한국한센복지협회에서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과 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은 전문 강사의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시니어 어쿠스틱 남성 중창단 바람소리와 이영단 설장구 예술단 순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에서 실버 안전문화 콘서트를 개최한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교육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어르신들이 재밌는 시간 보내셨길 바란다. 오늘 안내 해드린 교육 내용도 잊지 마시고 실생활에서 꼭 활용하시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