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9일 울산시 남구 소재 신정시장을 찾아 설 명절 전 농수산물 수급과 판매 동향 등 현장 물가를 점검한 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사장은 “신정시장은 2010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울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지역 농수산물 소비지 유통의 중요한 주체”라며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을 위해 공사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울산시 북구 소재 화훼농가인 송정농원(대표 황문구)을 방문하여 화훼 재배시설을 살펴본 뒤, 업계 관계자와 호접란의 판매 동향 및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사장은 “지난해 코로나로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10년 간의 노력 끝에 미국에 수출 전진기지를 만들고 호접란 수출을 이룬 것은 농가와 정부, 관계기관 등이 합심하여 이룬 쾌거”라며 “호접란을 포함한 화훼류의 수출확대로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고사진 1) 울산 신정시장 방문 현장 사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 2번째) (참고사진 2) 화훼농가 방문 현장 사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설 명절을 맞아 농특산물과 선물 세트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경기농특산물 설 판촉전’을 온·오프라인 동시에 열고 있다.먼저 온라인에서는 도 농수산물 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 ‘설렘가득 2022 설 기획전’을, 우체국쇼핑몰에서 ‘2022 설 선물대전’을 25일까지 각각 진행한다.‘설렘가득 2022 설 기획전’에서는 축산물, 한과, 잣, 쌀, 장류, 차류 등 80개 업체 537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마켓경기’(https://smartstore.naver.com/dndnsang) 접속 후 ‘설렘가득 2022 설 기획전’ 배너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우체국쇼핑몰 ‘2022 설 선물대전’에서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설 브랜드관’을 열어 한우, 수산물, 잣, 한과, 버섯 등 90여 개 업체 200여 품목을 10~35% 할인 판매한다. 제품 구매 시 중복 사용이 가능한 추가 10% 할인 쿠폰도 이용할 수 있다.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판촉전이 열린다. 수원, 성남, 고양 하나로마트 내 경기농식품전용관에서는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설맞이 판촉행사’를 통해 농산가공식품류, 벌꿀류,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월 14일(금) 오전,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2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 참석하여 농축산물․가공식품․외식 물가 동향 및 설 성수품 가격 동향과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김 차관은 10대 성수품 중 사과, 배, 밤, 대추, 닭고기 가격은 전년 대비 10% 내외 낮은 가격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한파 등으로 가격 상승한 배추의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비축물량(3천톤)을 방출하여 가격 급등 방지를 위한 노력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원자재, 인건비 부담 등으로 가격 인상 흐름을 보이는 가공식품과 외식물가 안정을 위해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업계 지원방안 모색 등을 통해 가격 안정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물가관계차관회의 종료 후 관계부처와 함께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사과, 배, 배추, 무 등 주요 성수품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였다. 특히 충분한 공급 여력에도 가정수요 증가로 소폭의 가격 상승을 보이는 소고기․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주말 도축, 도축수수료 경감* 지원 등으로 공급망을 강화하고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설 명절을 맞아 17일부터 30일까지 31개 시군과 제수용·선물용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과 안전성 조사를 위한 집중수거 검사를 실시한다. 18일부터 27일까지는 부천, 평택, 양평, 여주, 동두천 등 5개 시·군과 원산지표시 합동점검도 병행한다.주요 점검/수거 품목은 중대형유통매장 및 전통·재래시장, 통신판매업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제수용 : 소고기, 돼지고기, 도라지, 고사리, 곶감, 옥돔과 같은 돔류 등 ▲선물용 : 갈비세트, 과일류, 한과, 인삼, 굴비(조기), 건강식품(홍삼, 한약재류 등) ▲기타 상차림 음식(전류, 나물류 등) 등이다.이번 점검에서 ‘경기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140여 명은 시군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 홍보·계도 활동과 전자매체 모니터링을 통한 비대면 원산지표시 점검을 병행하게 된다.또한, 도내 대형유통매장과 백화점 등을 대상으로 설 명절 다소비 농수산물을 집중수거해 잔류농약(340종) 및 중금속(3종), 동물용의약품(105종), 방사능(2종)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성 조사 결과 부적합 품목에 대해서는 유통 차단을 위한 판매중지, 회수 및 폐기 조치가 이뤄진다.원산지표시 위반의 경우, 거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센터’)는 센터에 학교급식 식재료 제공을 신청한 서울시 초·중·고등학교의 비율이 2021년 기준 77%(서울시 내 학교급식 실시학교 전체 1,348개교 대비)에 달한다고 1월 12일 발표했다. □ 센터는 학교에 급식재료 공급과 납품을 담당할 농·수·축산물 업체를 선정하고, 이용 신청을 한 학교에 선정된 업체를 배정하여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 센터의 학교급식 식재료 제공 체계를 간단히 요악하면, 학교의 발주사항에 맞춰 공급업체가 식재료를 사전처리 후 센터에 식재료를 입고시키면, 납품업체가 해당 식재료를 각 학교로 배송하는 방식이다(농산물 기준). ○ 센터는 철저하고 체계적인 평가과정을 거쳐 주기적으로 농·수·축산물 납품·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시료채취를 통한 식재료 안전성 검사 및 정기·수시로 업체 작업장 위생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원활하고 안전한 식재료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서울시 내 학교의 센터 이용률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센터는 향후에도 급식 식재료 제공 체계 개선과 홍보를 통해 더 많은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11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신소득 작목 발굴의 일환으로 2022년 농업기술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농업기술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은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기호가 다양화되고 농촌고령화 및 기후변화로 고소득 작물 선정 및 재배방법 등 농업인들이 겪고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현장 중심의 기술을 보급하고자 실시된다. 이번 농업기술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은 식량작물 분야 5개, 원예특작 분야 11개, 과수기술 분야 8개, 농업문화 분야 4개 등 총 28개 사업에 대해 진행하며 총 23억 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식량작물 분야에서는 특수미 상품화 기술시범과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재배 시범, 벼 저탄소 농업 기술시범 등이 이뤄지며 원예기술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기술보급, 버섯생육, 멜론재배시설 개선 시범 등이 진행된다. 또한 과수기술 분야에서는 과수 수출단지 조성, 과수 스마트팜 시설, 과수 안정생산을 위한 종합관리가 진행되며 농업문화 분야에서는 원예활동 전문가 활용 도시농업, 농촌치유농장 육성, 농촌체험 활성화 시범 등이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10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주민등록상 거주지 및 대상농지의 소재지가 화
김해시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검역본부, 경상남도, 김해시 3개 기관 합동으로 소 전업농가 구제역 방역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제역은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2019년 1월 충북 충주시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추가 발생은 없으나 작년 8월 충남 홍성군 소재 소 1마리에서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검출되는 등 발생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방역당국과 농가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구제역 방역에 대한 소홀할 우려가 크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자가접종을 실시하는 전업농가를 위주로 하여 구제역 백신 보관, 접종 및 기록 관리 현황, 농장 출입자 통제, 소독실시 상황 등 방역기준 준수 여부를 총체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확인한 경미한 부족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위법한 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여 차단방역 태세를 강화한다. 이밖에 시는 작년 소 전업농가 구제역 백신지원 사업으로 5만9,962두 1억1,225만여원을 지원하였으며 2021년 10월부터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시청 축산과)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2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오늘 전북 정읍 종오리 농장20차(약 16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20차, H5N1형)되었다고 밝혔다. * (가금농장발생) 20건(11.8.~, 산란계6, 육계2, 오리11, 메추리1/ 충북4, 충남3, 세종2, 전북2, 전남9)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이 현장에 투입되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발생농장에서 방역상 취약점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농장 관계자는 농장 소독·방역시설의 미흡사항을 신속히 개선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농가에서는 가금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①출입차량 2중 소독(고정식+고압분무)을 포함한 출입 사람·차량·물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 ②농장 내부 매일 청소·소독, 소독·방역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부출입구·뒷문 폐쇄, ③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손 소독, ④축사 내부 매일 소독 등 농장 4단계 소독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중수본은 “한파나 폭설시 사람·차량의 농장 진출입 제한과 함께 소독시설 정상 작동여부를 매
□ 전북도는 전북 정읍 소재 종오리 농장(약 1만6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되었다고 밝혔다. ❍ 이는 지난 12월 27일 부안(종오리 농장)에 이어 10일만에 발생한 도내 두 번째 발생농가이며 30km 거리에 떨어져 있다. ❍ 전북도는 사육중인 오리에 대해 고병원성 확진 전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즉시 이동식 열처리방식으로 신속히 살처분을 완료하였으며, ❍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10km 내 사육 중인 가금농장 주변을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강화하여 위험요인 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