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공산정수장 내에 있는 37년 된 노후 시설물을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북구 산격2,3,4동, 검단동, 복현1,2동 전역 및 산격1동, 대현동 일부 지역에 대하여 수계조정 작업을 실시한다. 18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해당 지역인 북구 산격2,3,4동, 검단동, 복현1,2동, 산격1동, 대현동 37,000세대 중 일부 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김부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시설물의 안전과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시행하는 공산정수장 송수펌프동 내 노후 상수도 시설물 전면 교체에 따른 수계조정으로 흐린물 출수가 예상되므로 해당 지역 주민들께서는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수계조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dgwater.go.kr)나 시설관리소(670-2537), 북부사업소(670-3360)에 전화로 문의 하시면 담당직원의 자세한 설명 등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 흐린 물 출수 예상지역일 시 동 별 급수세대 및 급수인구 2019. 6. 18.(화) 22:00 ~ 06:00(8시간) 북 구 : 산격2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3일 올해 들어 네 번째로 강진군 칠량면 율변마을을 방문하여 50여명의 마을주민, 관광관련 종사자와 대화를 나누며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경청하기 위한 민박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이승옥 강진군수, 김용호․차영수 도의원, 위성식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20여명의 주민과 진솔한 삶의대화를 나누고, 사의재(한옥체험관)로 장소를 옮겨 30여명의 관광업 종사자와 밤 10시를 넘기는 늦은 시간까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소통간담회로 이어졌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최정옥(79세) 마을 노인회장은 “우리 마을은 예로부터 밤나무가 많아 율변마을이라 불러왔고, 지금은 전남 최고의 화훼마을이 되었다”며 마을현황을 소개하고, “김영록 도지사님 방문을 계기로 이제는 전남 최고를 넘어 전국 최고의 화훼산업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김양석(55세) 마을 개발위원은 “율변마을은 수국과 장미를 집단화하여 꽃을 재배·수출하는 곳으로 세계 바이어들에게도 네덜란드 다음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국내외적으로 벤치마킹을 위해 많이
강진중앙로상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2019년 희망사업 프로젝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지난 3월 선정된 바 있다. 이에 강진군은 2년간 총 8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중앙로상가를 ‘문화관광형 상가’로 새롭게 조성해 나간다.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희망사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등과 연계하여 상가 고유의 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강진중앙로상가는 지난해 특성화 첫걸음시장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2억 7천만 원을 지원 받아 고객신뢰, 결제편의, 위생·청결 개선, 안전·화재관리, 상인조직 강화 등 5대 혁신과제 개선 및 특성화시장을 위한 기반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타 지역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다음 단계 지원사업인 문화관광형상가로 도약하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강진중앙로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디자인 캐릭터 조형물 및 벽화 조성, △특화상품 개발 및 상용화, △핵점포 육성 및 활성화, △상인 동아리 운영, △5대 핵심과제 강화, △온라인 홍보 마케팅 강화, △다각적 홍보 및 이벤트 강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강진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
의류도매업자 A씨는 대부업자에게 1000만원을 빌린 후 매일 14만원씩 86일간 1200만원을 상환하기로 했다. 대부업자에게 현금카드와 위임장을 제공했고 대부업자가 매일 A씨의 현금카드로 일수금을 인출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대출금이 연체되면서 꺾기대출(돌려막기)을 권유받았고, 대출과 상환을 반복한 결과 대출금은 1억 5천만원까지 불어났다. 현재까지 대출한 1억 5천만원보다 1,100만원 많은 1억 6천 1백만원을 상환했음에도 불구하고 A씨에게는 여전히 1,500만원의 빚이 남아있었다. ‘연이자 535%요구, 새벽시간 채무상환독촉, 꺾기대출 권유’ 등… 서울시가 6월부터 두 달간 미등록 대부업체, 법정 최고금리 초과 요구, 불법채권추심, 불법대부광고 등으로 인한「불법대부업 피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피해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조서는 가명으로 작성해 신고자의 정보 노출을 막고 신고 절차는 간소화해 최대한 많은 시민들의 구제한다는 계획이다 <6.10.~8.9. 2개월간 불법고금리, 불법채권추심, 불법대부광고 등 피해 신고>집중 신고기간은 6월 10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다산콜센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지난 29일 경기컨텐츠진흥원 북부클러스터에서 5개 협력기관과 같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몰 ‘청년역전’ 창업주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날 의정부시 일자리경제과, 시설관리공단, 지하도상가 상인회, 경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경기컨텐츠진흥원 관계자들이 함께 청년몰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 의견을 나누고, 한 달간의 영업을 해온 청년몰 창업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참가기관과 창업주들 대부분의 의견이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홍보가 더욱더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이 일치하였다.이날 참석한 창업주 대표자는 그동안 청년몰 창업주들과 시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여러 차례에 걸쳐 의논한 결과를 오늘 전달하였으며 앞으로 창업주들과 자체적으로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상인회 사유철 회장은 청년몰이 자생할 수 있는 지원과 노력을 주문하였으며,강은희 이사장은 그동안 시설관리공단에서 여러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한 협력체계를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활용하여 성공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김해시는 진영레일파크 내 기차카페인 꿀벌여행이 31일 개점했다고 밝혔다. 개점식에는 김형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자활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여해 이색적인 힐링공간 탄생을 축하했다. 꿀벌여행 카페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김해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지원사업단에서 운영하며 청년교육강사도 양성할 계획이다. 전국에 45개 청년자립지원사업단이 있으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곳은 김해가 유일하다. 꿀벌여행은 새마을호 객차 2량을 리모델링한 기차카페로 이름처럼 커피와 벌꿀이 가미된 허니와플, 벌집아이스크림 같은 독특한 메뉴를 맛보며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도 있고 꿀벌 생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도 있다. 카페에서 사용하는 꿀은 김해지역자활센터 양봉사업단이 김해지역에서 채취한 꿀로 2018년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 동상을 수상해 이미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진영레일파크는 진영 소도읍 재활사업의 하나로 폐쇄되기 전까지 105년 동안 지역민의 사랑을 받은 옛 진영역 일원을 공원으로 조성해 작년 11월 사업을 완료했다. 이곳은 이색적인 기차카페 외에도 옛 진영역사를 리모델링한 철도박물관, 우리나라 마지막 성냥공장을 기념하기 위한 성냥전시장, 아이들의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를 맞아 약수터 등 먹는물공동시설의 먹는물 수질기준 적합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6월 3일부터 5일까지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먹는물관리법에 따르면 ‘먹는물공동시설’은 여러 사람에게 먹는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했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을 말한다. 조사 대상은 남구 정골 약수터, 동구 동축사 약수터, 신한 약수터, 주전선 약수터, 산록 약수터, 북구 찬물내기 약수터, 무룡산 약수터, 송정 약수터 등 총 8개소이다. 수질기준 적합여부는 ▲고열,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키는 여시니아균 등 미생물 ▲질산성질소 등 유해영향유기물질 ▲수은 등 중금속 및 유해영향무기물질 ▲경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 ▲우라늄 등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총 47개 항목을 검사해 판단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은 해당 구청에 즉시 검사결과를 통보하여 시설의 사용을 중지하도록 하고, 구청은 시설 주변을 정리하거나 오염물질을 제거한 후 재검사를 해야 한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약수터 등 먹는물공동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깨끗한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이번 수질검사를 실시한다.”면서 “시설이용 시 안내판에 게시된 성적
대전곤충생태관은 곤충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정서함양과 곤충산업 홍보를 위해 내달 5일부터 16일까지 ‘도심 속에서 만나는 나비와 반딧불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도심에서 만나기 힘든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등 3종의 나비와 번데기, 먹이식물을 관찰할 수 있고, 나비 한 살이(알→ 유충→ 번데기→ 성충)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된다. 반딧불이는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도시와 떨어져 있는 청정한 지역에서 밤에만 볼 수 있지만, 대전곤충생태관에서는 낮에 반딧불이 불빛 체험이 가능하며, 반딧불이의 한 살이 변화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관찰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도 전시한다. 대전시 인석노 농생명정책과장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주변에서 찾기 힘든 나비와 반딧불이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통해 곤충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온 가족이 행복한 꿈과 추억을 간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나비와 반딧불이 체험’ 관람시간은 나비는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반딧불이는 주중(월~금)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정오까지, 주말과 휴일(토~일)에는 오후 2시부터 3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환경공단에서 관리운영 하고 있는 생곡음식물처리시설이 소화슬러지 내 이물질로 소화조 공급배관이 막혀 5월 31일 오전 3시부터 음식물쓰레기 반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배관이 막힌 원인은 시설로 반입되는 음식물쓰레기에 뼛조각, 돌멩이, 그릇조각, 숟가락, 젓가락 등 이물질이 다량으로 섞여 처리과정에서 소화조의 공급배관을 막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생곡음식물처리시설은 기장군을 제외한 15개 자치구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의 일부를 처리하고 있으며, 부산지역 전체 음식물쓰레기 하루 평균 발생량의 12%인 95톤을 처리하고 있다. 부산환경공단은 소화조 공급펌프 배관 작업을 위해 내일(13일) 새벽부터 6월 15일까지 시설을 가동 중단하기로 했으며 작업현장 상황에 따라 가동 중단 기간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자원순환과는 생곡음식물처리시설 가동중단에 따른 음식물쓰레기 처리대책 마련을 위해 자치구와 부산환경공단 등 관계기관 긴급회의를 개최, 민간 음식물 처리시설로 반입토록 조치하기로 하였으며 처리시설로 반입되는 음식물쓰레기에 이물질이 혼입되지 않도록 시민홍보와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