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과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옥우석)과 8월 23일 인천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인천지역의 환경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연구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첫 걸음으로 강소특구 후보지역인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기술개발 및 성과확산 활성화에 나선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역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총면적 20㎢ 내에서 소규모‧고밀도 공간을 특구로 지정하는 사업으로 현재 경기 안산 등 6개 지자체에서 지정완료. 인천시는 환경부, 인천대, 환경산업기술원와 함께 신청 준비 중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 분야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개발이 완료된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과 인천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 환경 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기술이전 상담, 성과확산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양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업, 교육 등의 기업육성 프로그램도 협업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천지역이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양 기관에서 협업이 필요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8월 22일, 「2019년도 제2차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34개 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 총 3억6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하였다. 내부종사자 등의 제보로 34개 기관에서 거짓·부당청구로 적발된 금액은 총 28억 원이며, 이 날 지급 의결된 건 중 징수율에 따라 지급하게 될 최고 포상금은 4천3백만 원으로, 병원시설로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 환자를 입원시키고 진료비를 청구한 사실을 제보한 사람에게 지급된다. 위 신고인은 요양기관 관련자로, 동일건물 내 허가받지 않은 다른 장소에 병상을 설치하여 환자를 입원시킨 후 허가받은 병실에서 입원진료 한 것처럼 꾸며 진료비를 청구한 사실을 제보하였다.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금 제도는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부당청구 행태를 근절하여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예방하자는 목적으로 2005년도부터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신고자에게는 징수금액에 따라 최고 10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부당청구 적발을 위해서는 내부종사자 등의 공익신고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국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 순회전시회 ‘부마 1979 ● 유신의 심장을 쏘다!’의 광주 전시가 오는 9월15일까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열리고 있다. 광주 전시는 서울, 청주에 이어 3번째이며, 창원과 부산으로 이어지는 순회전시의 일환이다. 21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송기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이철우 5․18기념재단 이사장, 나의갑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관장, 정춘식 5․18민주유공자유족회 회장, 김후식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부마 1979 ● 유신의 심장을 쏘다!’는 부마민주항쟁 관련 각종 사료와 해설, 부마민주항쟁에서 영감을 받은 10점의 대형 그림이 함께하는 전시되고 있다. 부마민주항쟁의 배경부터 항쟁 전개 과정, 이후 상황까지 돌아보는 대규모 전시로,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부마민주항쟁의 전모와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18민주화운동의 도시 광주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부마민주항쟁부터 5․18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는 군부독재에 대한 대중의 저항을 기념하고 두 항쟁의 연결 고리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는 9월부터 승용차 번호판 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울산시는 구‧군과 함께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차량번호 인식카메라 업데이트’ 홍보에 나선다. 국토부는 기존 승용차 번호부족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신규 등록하는 승용자동차(자가용, 렌터카)의 번호판을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하는 새로운 번호판 체계를 시행한다. 새로운 번호판을 부착하게 될 차량은 전국적으로 매월 15∼17만대 수준이며, 울산시는 3,000 ~ 3,500대 정도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아파트, 주차장, 병원, 쇼핑몰 등에 설치된 차량번호인식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는 주요 시설물의 관리자들은 오는 9월 시행되는 신규 번호판 도입 전까지 시스템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시스템 업데이트가 적기에 이뤄지지 않으면, 신규 번호판을 인식할 수 없어 입‧출차시 교통정체 및 안전사고 등 큰 혼란이 예상된다.※ 울산시 업데이트 착수율 90%(총 570개소 중 513개소, 8월 9일 기준, 8월말까지 업데이트 완료예정) 앞서 울산시는 국토부와 지난 7월 25일 중구와 울주군을 대상으로 차량번호 인식카메라 업데이트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는 제도 시행을 앞두고 업데이트 착수율이 부진한 동구와 울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매년 증가*하는 층간소음 갈등 해결을 위하여,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1차 아파트를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층간소음 예방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층간소음 예방을 위해 유아·어린이 대상 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환경보전협회와 관리사무소 및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교육을 담당하는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와의 업무 협업을 통해 이뤄진다. 환경보전협회는 아파트단지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물품을 보급하여 층간소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아이들의 뛰는 소리’*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 주차장과 1층 출입구 등에 층간소음 예방 홍보용 포스터를 부착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과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입주자 간 갈등 완화를 위한 대처방안을 교육하고, 아파트 단지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을 쏟는다. 더불어 입주민 스스로 층간소음 저감 노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층간소음 저감 물품을 배포한다. 또한, 현수막을 아파트단지 곳곳에 부착하여, 입주민들 사
국가환경교육센터는 지난 8월 2일 외교부 산하기관인 KOICA 내 KOICA 지구촌체험관에서 여름방학 특별 재능기부 프로그램 <2019년 재능기부 어벤져스>에 참여하였다. <2019년 재능기부 어벤져스>은 7월 29일로 시작하여 8월 17일까지 약 2주간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및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17개 목표 관련 강의와 협력을 주제로 한 강의 및 전시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실무(교사)팀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중 ‘육상 생태계 보호’ 주제를 선택하여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의 관계를 알고 생태계에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다짐하고 실천을 도모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을 그려보고, 나만의 전사컵을 만드는 체험활동도 함께 실시하여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영 센터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공동의 목적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아이들에게 환경교육기회가 확대되길
정읍에는 사계절 지지 않는 꽃이 있다. 언제 어느때도 꽃구경이 가능하다.정읍시청 인근의 골목길에 있는 구미동 벽화마을이 바로 그 곳이다.건물 외벽에 벽화를 그려 골목길을 새롭게 정비해 재탄생한 아기자기 예쁜 골목이다.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그림과 생동감 있는 그림들로 밋밋했던 담벼락이 멋지게 재탄생했다. 화려하거나 인위적이지 않은, 그야말로 순진무구한 색깔의 벽화들이 마을 가득하다. 발길을 따라 걷는 곳마다 멋진 그림들이 눈 앞에 펼쳐진다.무엇보다 마을 정서를 해치지 않으면서 골목과 집들이 조화된 그림들을 보고 있으면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그려진다.가족과 연인과 함께 걷기에 좋은 곳. 정읍시 구미마을 벽화길을 둘러보자. 사시사철 피어있는 아름다운 벽화 우리 주변에는 쇠락해지고 오래되었기 때문에 더 아름다운 것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보다 새로운 것만 찾다가 아쉽게 놓치게 되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대부분 그냥 지나치기 쉬운 작고, 낡고, 깊은 정읍의 뒷골목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보자.정읍시청 인근에 위치한 구미마을에 들어서면 알록달록 벽화가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을을 수놓은 아름다운 벽화들이 꽃놀이를 대신하기에 충분하다.금세 져버린 봄날의
환경부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기준 확인?신고를 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된 9개 업체 11개 제품을 적발하여 8월 1일부터 회수 조치에 들어간다. 이들 제품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지정된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으로, 올해 상반기 안전?표시기준 위반이 의심된다고 소비자가 신고한 제품이다. 위반제품은 유해물질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시장 유통 전에 확인해야 하는 안전기준 확인?신고를 하지 않고 제품을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이들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에 이들 제품의 판매금지를 8월 1일 요청했으며, 아울러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도 유통 금지를 요청했다. 위반제품 제조?수입업체는 ‘화학제품안전법’ 제37조 등에 따라 소비자에게 이미 판매된 제품을 안전한 제품으로 교환 또는 환불해 주어야 하며, 유통사에 납품한 제품도 모두 수거해야 한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제조?수입업체의 고객센터나 구매처에서 교환 또는 반품하거나, 즉시 교환?반품이 곤란한 경우에는 밀봉해서 제품을 사용하지 말고 추후 교환?반품하면 된다. 해당 제품의 정보는 초록누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7월 31일 오후 경상남도 함안군의 낙동강 창녕함안보를 방문하여 낙동강 녹조 대응 및 관리대책을 점검한 후, 창녕함안보 일대의 녹조 발생 현황을 살폈다. 낙동강 하류 지역은 지난해 여름 녹조가 최대 100만 세포수 이상을 기록(합천창녕보 상류 500m, ’18.8.22.)했을 정도로 녹조 발생이 심한 구간이다. 창녕·함안보 지점(보 상류 12km)의 경우 올해 전체 조류경보제 지점(28곳) 중 최초로 6월 20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었고 7월 18일부터는 ‘경계’ 단계로 상향되었다. 이번 점검은 장마가 종료되고 이번주부터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8월부터 녹조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녹조발생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되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23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녹조를 유발하는 오염물질 차단, 지자체·유관기관 합동으로 현장 녹조 대응 강화, 먹는물 안전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여름철 녹조 대응 및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환경부는 관계기관 합동 녹조대응 상황반을 구성·운영 중(6.18.~)이며, 현장 이행력 확보를 위해 유역(지방)청별 녹조대책 수립·이행, 지자체 녹조대응 점검표 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