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일 관내 덕정역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2024년 회천1동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석했다. 회천1동 주민자치회(회장 최태옥)에서 주최 및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최태옥 주민자치회 회장 및 회원과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5년 마을자치 계획 소개 및 주민투표 결과 보고, ▲2025년 마을자치 계획 수립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 덕정 벼룩시장 ▲ 어르신 추억(장수) 등 2가지 안이 내년도 회천1동 마을자치 계획으로 선정됐다. 한편, 회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12일부터 25일까지 ‘2024 회천1동 한마음 대축제’ 행사장,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 회천1동 주민자치센터 총 3개소에서 사전 현장 투표를 시행하여 총 223명의 주민투표 참여를 끌어낸 바 있다. 이어 진행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총 8개 프로그램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무대를 빛냈다. 최태옥 주민자치회장은 “회천1동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처음 열게 된 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월 2일 지역 내 아동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스타트의 특별한 뮤지컬 공연이 열렸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빛과 길의 하모니’ 공연이 진행됐다. 이 공연은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가 진로탐색 관련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드림 뮤지컬 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직접 선보였다. 이날 뮤지컬은 노래와 연기, 춤에 흥미를 느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올해 2월부터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씩 연습한 뜻깊은 결과물이다. ‘빛과 길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열린 뮤지컬 공연은 초등학교 저학년 7명으로 구성된 ‘빛이보여팀’의 뮤지컬 넘버 합창, 초등학교 고학년 11명으로 이뤄진 ‘길이보여팀’의 환경보호 창작뮤지컬로 진행했다. 이날 아이들은 그동안 배운 실력을 한껏 발휘하고, 열정적으로 무대를 즐기며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에서부터 성악가라는 목표를 갖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윤하라 학생의 특별공연도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드림스타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 분권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박 시장은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평화포럼’ 2부 발제자로 나서 광명시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연대의 노력과 평화를 위한 협력 방향을 발표했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기후평화와 지속가능한 한반도 협력의 과제’를 주제로 남북교류협력에서 평화와 기후위기 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시장은 “평화와 인권은 동일하며, 기후 위기 대응 역시 이러한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폭염, 가뭄 등 기후 충격에 가장 큰 피해자이자 에너지 소외계층이 생활 취약계층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그러면서 “지방정부가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절한 예산을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며 “정부가 에너지 분권과 재정분권을 해줘야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정책을 시도하고 있으나, 시민 사회와 가장 밀접하게 호흡하며 시민의 기후 행동을 이끄는 지방정부와의 협업이 부족하다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박 시장은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기에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
경상남도는 31일 사천공항의 기능재편과 국제공항 승격을 추진하기 위해 ‘사천공항 활성화 정책 워킹그룹(실무단)’ 첫 기획회의(Kick-off meeting)를 개최했다. 정책 워킹그룹은 항공, 물류, 관광,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9명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돼 공항시설 개선, 항공운송(여객·화물) 확대, 공항 연계 관광상품 개발, 접근 교통망 개선에 대해 분과별 특화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첫 기획회의에서는 ▲사천공항의 여건과 현황 ▲워킹그룹 운영 방향 ▲공항 활성화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지방공항 활성화 정책 동향 ▲지역 특화 관광상품개발 운영 동향을 논의했다. 도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등으로 증가할 여객·화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사천공항 기능재편 연구를 진행 중이며,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킹그룹에서 모색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용역에 담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사천공항의 시설 확충과 노선 확대를 통해 서부 경남지역의 항공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우주항공도시에 맞는 국제공항 승격을 넘어 남중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은 30일 "ESG 경영과 46cm 리더십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오대산국립공원 계방산 등산로 일원에서 제2회 플로깅 환경 캠페인을 개최했다. 2023년 첫 시행 이후 정례화된 이번 캠페인에는 공단 임직원과 평창시니어클럽 회원, 오대산국립공원 계방산분소 직원 등 총 51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직원들과 소통하며 46cm 리더십을 실천했다. 플로깅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건강증진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계방산 등산로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 생태계 보전에 앞장섰다. 행사에 앞서 평창시니어클럽 회원들은 광천선굴을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환경정화 활동 후에는 지역 식당에서 상생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환경보호와 공단 운영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최순철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작년에 시작된 플로깅 캠페인을 정례화하여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 사회적 가치 실현,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에 최선을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오는 11월 12일 실시될 ‘제천시 산업단지 환경오염 예방 합동점검’을 앞두고 지난 29일 유관부서 및 기관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한차례 진행했던 환경오염 예방 합동점검은 제천시 투자유치과 주최로 충청북도 환경건설과와 제천시 자연환경과, 자원순환과, 환경사업소가 산업단지 입주기업 103곳 중 배출시설 미설치 기업 39곳에 대해 중점적으로 매분기별 5곳씩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대기, 폐수 미신고(무허가) 대상 업체 △폐수처리시설 및 위탁 저장조, △산업폐기물 적정 보관 여부, △우수관로·우수맨홀 주변 오염사고 원인물질 제거 등이며 현장 지도를 추진한다. 맹은영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로 유관부서 및 기관 간 원활한 업무공유를 통해 내실있는 합동점검이 실시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아울러 제천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산업단지 이미지 구축에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30일 순천시 생태환경국장실에서 ‘다회용 컵 카페거리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순천시, 사업 참여 카페, 그린업, 순천지역자활센터(에코워싱)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다회용 컵 사용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시는 다회용 컵 사용 인프라 구축과 홍보를 담당하며, 사업참여카페는 고객에게 다회용 컵으로 음료를 제공하고 사용을 독려한다. 그린업은 다회용 컵 서비스 플랫폼 운영을 맡고, 순천지역자활센터(에코워싱)는 다회용 컵의 수거, 세척, 운반 및 위생 관리를 담당한다.‘다회용 컵 카페거리 시범사업’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해 시민들이 손쉽게 1회용 컵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순천시청 주변의 15개 참여 카페에서 손님의 요청에 따라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할 예정이다.다회용 컵을 한 번 사용할 때마다 약 40g의 0탄소를 절감할 수 있으며, 다회용 컵을 이용하는 손님에게는 300원 상당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1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이 1회용 컵 사용 저감과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의 초석이
평창군 미탄면 기화리는 29일 기화리 코끼리마을 캠핑장에서 기화리의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기화리 코끼리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심재국 평창군수, 김웅기 미탄면장 등 관계기관의 장과 지역주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화리 주민들은 지난 2017년부터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적극적인 열정을 가지고 지속해서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을 건의해 왔다. 지난해 9월 환경부·강원도·평창군 관계기관의 주민설명회와 올해 3월 주민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변경 고시」를 통하여 미탄면의 기화리, 마하리, 수청리 일원의 동강유역이 보전지역으로 확정되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미탄면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고 보전 가치가 높은 경관자원이 분포되어 있어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라며 “이번 고시를 통해 평창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이 잡힌 것 같아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의정부의 심장 ‘추동공원’, 우수한 생태 가치와 높은 잠재 수요도시 중심에 자리잡은 22만 평 숲 공간을 ‘숲정원’으로 탈바꿈 추동공원 자리한 신곡1‧2동과 송산1동 숲세권으로 업그레이드3개의 상징공간, 12개의 정원, 5개의 테마숲을 숲둘레길로 연결시민과 함께 생태 랜드마크로 조성해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정원도시로 발돋움할 것” 의정부의 중심 공원으로 지역 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추동공원’이 경기 북부 최고의 ‘숲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를 통해 신곡1‧2동과 송산1동에 ‘숲세권’이 조성돼 도시 브랜드 가치가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0월 30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시 중심에 위치한 추동공원 내에 3개의 상징공간, 12개의 정원, 5개의 테마숲을 숲둘레길로 연결하는 ‘추동숲정원 조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 잠재력 뛰어난 추동공원…역사‧문화‧생태 중심으로 도약 약 22만 평 면적의 추동공원은 대규모 아파트 등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한 의정부 최대 규모의 공원이다. 연평균 약 5만9천 명이 이용하고, 반경 1km 내 전체 인구의 약 25%(11만5천여 명)가 생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