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개성공단 전면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소재 44개 입주기업의 경영지원을 위해 시급히 필요로 하는 분야부터 관련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키로 하였다.시(市)는 지난 2월 19일 박원순 시장 주재로 열린 입주기업 대표와의 간담회와 기업 전수조사를 통해 건의된 지원사항을 토대로 ▴긴급자금 지원 ▴대체부지 지원 ▴고용유지 지원 ▴제품판매 지원 ▴세제지원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150억원 신규편성, 입주기업에 긴급 자금지원자금지원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회(2.19)」를 거쳐 개성공단 입주기업 특별지원을 위해 150억원을 긴급 편성하였다.1개업체당 5억원 한도내에서 금리 2%를 적용하게 되며, 지난2월 25일부터 자금신청이 개시되었다.또한 원할한 자금지원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비율 100% 및 8억원의 특례보증과, 기존 대출건에(4개 기업) 대해 1년동안 원리금 상환도 유예토록 하였다. 지식산업센터 활용으로 생산공간 지원, 기존 봉제시설과 연계한 간접지원 병행기업실태 조사를 통해 8개 기업에서 총 8,745㎡가량의 생산 대체부지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산하기관이 관리하는 지식산업센터를 활용하여 대체부지를 지원할
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도내 일자리창출 지원을 위해 나선다.경기도와 경기신보는 올해 도내 고용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1천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신기술기업, 고용창출기업, 청년기업 등에 대한 금융 우대지원을 통해 고용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신기술인증 및 신제품인증 등을 보유하는 신기술기업(100억 원), ▲6개월 이내 신규인력 고용한 고용창출기업(300억 원), ▲대표자가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기업(600억 원) 등이며, 총 지원 규모는 1,000억 원이다. 이를 위해 도는 45억 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한다.이들 신청기업의 원활한 보증지원을 위해 경기신보는 평가를 대폭 간소화하고 보증한도를 우대할 방침이다.먼저, 신기술기업의 경우 5천만 원 이내에서 보증지원을 실시한다. 기존에는 기술평가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번 특례보증에서는 기존 심의 절차를 생략하게 된다.고용창출기업의 경우 동일 기업 당 4억 원까지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매출액 대비 차입금, 자본잠식 여부 등의 일부 심사를 생략하고, 중소기업신용평가(NCCRS)를 통한 신청업체
2016년 02월 26일 금융소비자연맹과 참여연대, 금융소비자네트워크가 삼성생명의 본사사옥 매각차익 실현은 ‘유배당계약자 돈을 이재용 자본금으로 돌려 놓는 꼼수’로 건물 구입자금을 납입한 유배당 계약자에게 특별배당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삼성생명이 ‘유배당계약자 배당은 상장시점에 모두 처리되었고 사옥매각은 일상적인 경영활동’이라고 언급한 것은 진실을 거짓으로 덮어 언론을 호도하는 행위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금소연, 참여연대, 경제개혁연대, 금융소비자 네트워크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생명 본사사옥 매각은 장기부동산 투자의 이익을 유배당계약자가 아닌 이재용 등 대주주에게 배당하려는 꼼수라며, 자산형성 기여도에 따라 배분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공동보도자료 ‘계약자 돈을 이재용자본금으로 돌려 놓는 꼼수! 2016.2.23)이에 대해 삼성생명은 일부 언론에 ‘유배당계약자에 대한 배당은 상장시 모두 처리된 사항’이라고 말하고, 본사사옥 매각은 일상적인 경영활동이다‘라며 회사의 입장을 표명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 거짓으로 언론과 국민을 속이려는 뻔한 거짓말임이 드러났다. 유배당계약자의 배당은 상장시 모두 처리된 사항’이라는 거짓말삼성생명은 한 언
산림청은 22일(현지시각) 필리핀 클락에서 개최된 제26차 아태지역 산림위원회에 참석해 '제8차 한-뉴질랜드 산림협력위원회'를 열고, 제15차 산림총회 한국 유치 지지를 부탁했다. 사진은 한국 대표인 산림청 김용관(오른쪽) 해외자원협력관과 뉴질랜드 대표인 아나 타일러 일차산업부 국제환경팀 정책담당관
KT 황창규 회장이 기가토피아를 통해 ‘글로벌 1등 KT(Global No.1 KT)’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KT가 개발한 세계 최초 기술인 기가 LTE, 기가 와이어(Wire)의 해외 수출성과를 공개하고, 방글라데시 모헤시칼리 섬에 첫 번째 글로벌 기가 아일랜드를 구축한다고 설명했다.▲2020년 KT그룹 글로벌 매출 2조를 위한 3대 전략방향 공개KT(www.kt.com)는 23일(이하 현지시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이 진행 중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1등 전략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황창규 회장은 “지난해 MWC 기조연설에서 5G가 만들어낼 미래를 제시했는데 이에 공감한 전 세계 ICT 리더들로부터 5G와 관련된 협력을 약속 받았다”며,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5G가 보다 구체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기자간담회에서 KT는 글로벌 성과 및 전략방향을 공개했다. 글로벌 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통신망 구축, 운영, 컨설팅 등 기존 통신 분야 사업기반은 한층 공고히 하고, 미래 먹거리 개발을 위한 3대 전략방향을 ‘미래융합 ICT 등 핵심사업 성장 가속화’, ‘기가 솔루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오는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저녁마다 낭독‧토크 콘서트 대구문화와 함께하는 저녁의 詩人들을 개최한다.대구문화와 함께하는 저녁의 詩人들은 매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시인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시 낭독과 문학 이야기를 들어보는 낭독‧토크 콘서트로, 현재 국내 문학계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대구의 주요 시인들을 차례로 만날 수 있는 행사다.특히 시와 가장 어울리는 시간인 저녁을 택해 열리는 행사로, 음악과 함께 진행되는 여타의 북 콘서트와는 달리 시인의 온전한 목소리로 시를 감상할 수 있는 보기 드문 행사다. 관객들은 한 달에 한 번,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저녁을 물들이는 시의 울림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대구문화예술회관이 발행하고 있는 문화예술 정보지 월간 대구문화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구의 대표적인 중견 시인 이하석이 예술감독을 맡아 눈길을 끈다. 이하석 시인은 행사의 연출뿐만 아니라 사회자로서 시인들과 그들의 시 속에 담긴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끌어낼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은 매월 대구문화 지면을 통해 소개된다.지난해 시집 『검은색』을 출간한 송재학(3월 7일)을 시작으로, 최근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기능취미교육 신설과목으로 개설한 남성을 위한 요리 강좌‘그 남자의 집밥요리’에 수강생이 몰려들고 있다.최근 불고 있는 평등한 남녀가사분담의 추세로 요리하는 남자가 TV예능프로그램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등 남성들도 요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어, 이러한 사회세태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시에 따르면 처음 강좌에 강좌를 개설하여 수강생을 모집했을 때에는 신청자가 많지 않아 미달이었으나 입소문이 퍼져 이달에는 정원을 모두 채웠음은 물론 현재도 문의가 쇄도중이라 밝혔다.수업은 조리기능장을 보유하고 있는 홍윤경 요리강사가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야간에 진행되며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밑반찬, 된장찌개는 물론 손님 초대상까지 올릴 수 있는 매콤닭찜 오삼불고기 등의 특별요리도 배울 수 있다.권오식 종합사회복지관장은“남성들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식단조절로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강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앞으로도 꽃꽂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강좌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문의는 종합사회복지관(041-660-3748)으로 하면 된다.
서산시 보건소 신축청사가 준공되어 오는 29일부터 새청사에서 정상 업무를 시작한다.그동안 시 보건소는 지난 1983년에 지어진 건물로 시설노후와 공간 부족 등으로 시민들에 많은 불편이 있어 시민만족 밀착형 건강의료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대지면적 10,750㎡, 연면적 4,62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총사업비 137억여원을 들여 호수공원6로 6(구 농업기술센터 앞)에서 지난 2014년 1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시는 이를 계기로 고품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서산시민의 건강 100세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갈 계획이다.또한 준공식은 보건소 주차장 협소문제, 행사로 인한 주변 교통정체, 내방 민원인의 불편 등의 문제를 고려하여 다음 달에 최소의 인원만 초청하여 간소하고 검소하게 실내에서 치룰 예정이다.윤석길 서산시 보건소장은“신축 보건소 이전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보다 한 차원 높은 고품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산시보건소 신축 이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보건소 보건과(☎041-661-6500, 660-2550)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봄철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2월 29일까지 산불 취약지역 내 가연물질을 집중제거하고 주변 귀농·귀촌인 등 농가를 대상으로 소각 산불예방 교육을 4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가연물질 사전제거 사업은 산림인접지역의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을 미리 수거하고 파쇄하여 산불위험시기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미연에 차단하는 사업으로 40%에 이르는 소각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이를 위해 2월말까지 산불 가연물질(인화물질) 집중제거 기간을 운영하고, 마을단위별 산림 인접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각의 위험성과 무익성을 알려 산불위험이 높은 3월부터는 산림 내 또는 산림인접지역에서 일체의 소각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소각금지기간인 3월부터는 어떠한 소각도 할 수 없으므로 그 전에 마을별 영농부산물을 최대한 수거하여 재활용 할 수 있도록 농·산촌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불을 피우다 적발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불을 피우다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