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폭염과 기후·환경 변화 등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폭염 관련 신기술과 제품 등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특화 전시회 ‘2024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을 7월 10일(수)부터 11일(목)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한다.대구시는 2019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5번째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을 통해 폭염과 미세먼지 등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전문가, 기업, 공무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구의 대표행사로 운영할 예정이다.올해는 예년에 비해 유난히 더울 것이라 예보되고 있으며, 대구 등의 첫 폭염주의보도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0일에 발령(2023년의 경우 6월 17일) 되는 등 폭염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무더위, 미세먼지 발생 등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쿨산업 육성’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지고 있다.‘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은 대구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안전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쿨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마련한 전국 유일의 산업 전문박람회로 행정안전부, 환경부, 조달청, 대구지방기상청, 대구정책연구원 등 후원으로 엑스코에서 열린다.국내 77개사
제9대 후반기 부산광역시의회가 제323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제323회 임시회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시의회는 조례안 30건, 동의안 5건, 의견청취안 1건 등 36개의 안건을 처리하며, 이와 함께 시와 교육청의 ‘2024년 하반기 업무보고’와 ‘주요사업 예산집행상황 보고’를 청취한다.회기 첫날인 10일 1차 본회의에서는 제9대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예결특위는 13명 이내로 구성하며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시의회는 11일 2차 본회의와 12일 3차 본회의에서 4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질의하고 대안을 촉구한다.또, 13일부터 23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이 이어진다. 소관 실·국·본부, 출자·출연기관 및 교육청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예산집행상황을 점검하며 조례안, 동의안 등을 예비심사한다. 시의회는 24일, 4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이번 임시회를 폐회한다. 다음 회기인 제324회 임시회는 8월27일부터 9월9일까지 14일간 예정되어 있다.
김해시는 1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인제대학교 주관으로 ‘글로컬대학 비전 및 시민펀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경남도, 경남도의회, 김해시의회, 김해교육지원청, 한국전기연구원 등 정부출연기관과 유관기관, 관내 기업, 김해시민 대표 등 29개 기관,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인제대학교 전민현 총장은 저출산, 학령인구 감소 속에 지역 구성원으로서 대학 혁신과 글로컬대학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경제가 변화하는 모습에 대해 발표했다. 인제대학교 사업계획의 핵심 키워드는 ‘자유로운 학사구조 개편, All-City governance 그리고 시민펀드’이다. 인제대학교 정원의 약 40%는 의대, 약대 등 보건계열로 타대학보다 학사구조 개편이 자유롭다. 인제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모듈형 교과과정, 융합학위, 무학과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고 지산학 공동거버넌스를 통해 바이오헬스, 스마트물류, 미래자동차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분야를 선정해 기업수요에 맞는 현장체험형 인재양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여개 지역기업과 협력하여 24학년도에 현장캠퍼스를 실제 운영하였고 또한 오스트리아 AVL 등과 협업하여 학생들에게 우수 해외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설치와 철거를 반복하며 운영해 왔던 이동식 물놀이장을 올해는 고정식으로 새롭게 조성해 지난 1일(월) 준공하고, 7월 10일(수)부터 8월 25일(일)까지 47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첫 개장하는 신천 물놀이장은 대봉교 상류 좌안 신천 둔치 내 위치해 있으며, 파도풀, 유수풀, 가족풀 등 다양한 워터파크형 물놀이 시설과 함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쉼터 및 푸드트럭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역 주민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도심 속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유아 및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이며, 운영시간은 주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하루 최소 3회 이상의 여과기 운영 및 수중 청소기를 가동하며, 수상 안전요원 30명을 포함한 63명의 직원을 곳곳에 배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할 수 있도록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신천 물놀이장은 시민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휴식처가 될 것이다”며, “가족, 연인들과 함께 신천 물놀이장을 찾아 대구의 무더위를 시원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석주)에서는 5월 20일부터 7월 9일까지 14개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약 200여 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14회에 걸쳐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여성리더 탄소중립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1부 수업에서는 앞서 임원 과제교육을 통해 환경교육 전문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생활개선회 임원 14명이 각 읍면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이론교육과 일체형(올인원) 바 만들기를 진행하여 회원들이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깨닫고 일상에 실천할 수 있는 법을 배웠다. 수업을 진행한 생활개선임원은 앞으로도 학교 특강, 주민자치회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실천교육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부 수업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무낭비(제로웨이스트) 실현하기 위한 목공예, 도자기공예 교육과 함께 합성염료 사용을 줄이기 위한 천연이불 염색 체험, 그리고 지역 농산물이 생산자의 손을 떠나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이동 거리를 나타내는 지표인 푸드 마일리지를 줄이기 위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장류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하였다. 김영국 농식
울산시는 올 상반기 동안 설계 경제성 검토(VE)를 통해 198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설계 경제성 검토(VE, Value Engineering)는 사업 시행부서에서 완료한 설계 내용을 전문가들이 경제성과 현장 적용 타당성 등을 다시 확인해 공사비를 줄이고 시설물 성능은 높이는 것을 말한다. 울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울산시와 구군의 건설사업 중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에 설계 경제성 검토를 적용해 왔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는 설계 경제성 검토(VE)의 효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적용 대상을 공사·공단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를 포함한 공사비 5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7건, 123억 원 절감하던 것을 지난해 11건, 137억 원 절감, 올해는 상반기 동안만 10건, 198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주요 절감 사업은 ▲해상물류 통합성능 검증센터 건립(8억여 원) ▲옹기마을 명소화 사업(21억여 원) ▲울산권역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23억여 원) ▲회야계통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140억여 원) 등이다. 예산 절감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들이 제안한 창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8일) 오전 11시 대동대학교 화봉관 1층 대회의실에서 대동대학교(총장 민경화), (사)부산로컬푸드랩(대표 박상현)과 「B-Food(부산음식)를 통한 미식도시 부산 브랜드화 구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 민경화 대동대학교 총장, 박상현 (사)부산로컬푸드랩 대표이사가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대학, 민간기관이 음식 강좌 등의 프로그램과 기반시설(인프라)을 공유하고 부산의 음식을 연구, 개발, 홍보하는 데 상호 협력함으로써 '미식도시 부산'을 브랜드화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미슐랭 가이드 선정 식당이 생기고 부산이 미식도시로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B-Food(부산음식)'를 활용한 미식사업의 상승(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부산의 미식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부산 음식과 관련한 인문학적 탐구 활동을 통한 지역 음식의 발굴 및 레시피 개발 ▲부산 음식 인문학 강좌, 쿠킹클래스 운영 등 홍보 활동 ▲부산지역 외식사업자를 위한 창업 및 운영 교육, 자문(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
대구광역시는 7월 8일(월) 오후 3시 달성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선진대국 시대로 가자!’라는 주제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달성군 직원들과의 소통·공감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에 실시했던 경북 문경시 특강에 이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대구 달성군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 군의원 등 500여 명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달성군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화원유원지’이며, 학창시절 지나다니던 등굣길이 달성군 구지면과 현풍읍 사이로 달성군과의 오랜 인연 시작에 대해 전해 줬으며, 최재훈 달성군수에 대해서는 “대구 경북의 젊은 인재이다”면서 “젊은 사람이 군정을 맡아 잘 수행하는 것을 보니 더 큰 인물로 성장할 것 같다”며, 달성군 직원들과의 대화를 나눴다. 달성군이 대구로 편입되고 대구가 경상북도로부터 분리된 것이 43년만이라며, 최근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해 “행정통합이 될 경우 (가칭)대구경북특별시는 서울의 33배, 경기도의 2배에 이르는 최대면적이 되며, 인구 500만의 한반도 제2의 도시가
남해군은 오는 20일 오후 2부터 5시까지 삼동면 지족어촌관광단지(죽방렴홍보관) 내 광장에서 ‘남해 죽방렴 물총놀이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족어촌관광단지를 사계절 내내 즐겨 찾는 지역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자 계획된 ‘지족어촌관광단지 사계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지난 봄 ‘전국 남해죽방렴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 이은 여름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200명 정도를 대상으로 당일 13시 30분부터 물총 200개를 선착순으로 현장대여 하며, 3시간 동안 물총놀이뿐 아니라 DJ와 함께하는 물총댄스쇼, 물풍선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시원한 물총놀이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오는 10월 12일 가을프로그램으로 ‘어린이 플리마켓 및 버스킹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